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국가세력 구금·조사 계획 적힌 여인형 메모 나왔다

즉각체포!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24-12-31 16:25:20

12.3 비상계엄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여 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하면서 발표한 참고자료에 여 사령관과 이 사령관의 휴대전화 메모를 함께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여 사령관이 12월 1일 오후 3시 44분에 작성한 ‘반국가세력 수사본부’ 제목의 메모에 ‘경찰과 국방부 조사본부를 동원해 합동체포조를 운용하고 수방사와 국방부 조사본부, 국군교도소 구금 시설 운용을 준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방첩사령부와 군사경찰, 경찰, 경호대 등으로 구성된 합동팀을 편성해 장비 및 차량을 편성하는 계획, 주요 인물 출국금지 조치 계획 등도 포함됐다.

3일 오전 11시 25분에 작성된 ‘최초 지시’ 메모에는 ▲헌법과 법률에 의거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합법적 명령에 의거 임무를 개시함 ▲포고령, 작전계획에 의거 조치할 것 ▲국정원, 경찰, 조사본부(국방부) 등 모든 정보수사기관은 합수본부장 명에 따를 것임 ▲참모장은 의명 합수본부로 전환 준비 등 문구가 적혔다.

 

합수본을 김대우 방첩수사단장이 지휘하는 ‘반국가세력 수사본부’,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이 지휘하는 ‘부정선거/여론조작 수사본부’로 편성한다는 계획, 정 처장으로 하여금 사이버사령부로부터 사이버 조사 전문팀을 파견받도록 하는 계획 등도 포함됐다.

12월 2일자 이진우 사령관 휴대전화 속 ‘의명 행동화 절차 구상’ 메모에는 ▲전 부대 장병 개인 휴대폰 수거 및 영내 인터넷망 폐쇄 지시 ▲쇠지렛대와 망치, 톱 휴대 시행 ▲외부 언론들 접촉 시도 차단 등의 내용이 적혔다.

‘장관님 OO 회의 직후’ 항목에는 ‘(필요시) 서울시장, 경찰청장과 공조 통화 실시’ 문구도 있었다. 계엄 상황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협조를 필요로 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https://www.vop.co.kr/A00001665794.html?fbclid=IwZXh0bgNhZW0CMTEAAR18EAO8EokVZ...

 

 

 

 

IP : 125.134.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1 4:54 PM (118.235.xxx.67)

    무시무시하네요. 이대로 해주면 되겠네요..

  • 2. 어후
    '24.12.31 4:57 PM (115.132.xxx.81)

    무섭네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130 둘째가 첼로를 배우고 싶다는데 고민이에요 9 첼로 2025/03/07 1,554
1689129 버츄오 사고싶은데 사지말까요 14 2025/03/07 2,012
1689128 서울 경량패딩 입을 날씨일까요? 4 .. 2025/03/07 1,946
1689127 [최경영의 정치본색] 민주주의의 진짜 이름은? 최경영이 묻고 전.. 1 ../.. 2025/03/07 392
1689126 남편 여친에게 인스타 메세지 보내려면 21 사과 2025/03/07 4,458
1689125 내신만 좋은 중3 아들.. 7 0_0 2025/03/07 1,567
1689124 멜라토닌 장기복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1 오늘하루 2025/03/07 2,203
1689123 미키17이 2020년부터 찍었다고 하던데..어쩌면 지금 상황이랑.. 7 와~ 2025/03/07 2,269
1689122 한동훈 사인 또 찢은 대학생... "겸상 못 하고, 오.. 3 입벌구 2025/03/07 2,727
1689121 손발톱이 거름이 되나요? 9 거름 2025/03/07 1,557
1689120 대딩 남학생 졸업하면 나이대가 몇인가요? 6 앞으로 2025/03/07 1,053
1689119 레몬테라스 가입자격 5 카페 2025/03/07 1,723
1689118 대학 졸업 다가오는 애들 취준 잘하고 있나요 8 2025/03/07 1,665
1689117 5천만원 빌려달라는데 56 어떡하나 2025/03/07 21,072
1689116 일하다가 쉬는데 아는언니가 6 00 2025/03/07 2,972
1689115 펜타닐은 중국의 복수가 아닐까.. 15 펜타닐 2025/03/07 2,747
1689114 새학기 문구점의 늦은 밤 15 문구점 주인.. 2025/03/07 2,327
1689113 네일 받았는데 너무 좋아요 6 네일 2025/03/07 1,913
1689112 권한대행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경우 파면하도록 2 앞으로 2025/03/07 633
1689111 지난해 남편·남자친구 손에 살해된 여성 최소 181명 15 음.. 2025/03/07 2,650
1689110 목동광명 은행원부부 비극 사건 고작 4년전인데 9 갸우뚱 2025/03/07 3,627
1689109 홈쇼핑 살빠진다는 유산균, 덤에 홀려서 구매 6 아휴 2025/03/07 1,522
1689108 이재명.. 그럼 김부선은 뭐죠? 46 에이스 한 .. 2025/03/07 3,929
1689107 청년 정치인 이준석과 명태균의 은밀한 거래 〈주간 뉴스타파〉 3 뉴스타파 2025/03/07 593
1689106 홀써빙없는 김밥집 알바 어떤가요 6 봄봄 2025/03/07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