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얼빈.. 꼭 보세요

568 조회수 : 3,649
작성일 : 2024-12-31 16:13:39

지루할까봐 걱정했는데

아이멕스로 봐도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에요.

안 지루해요. 영상미 좋고요.

낯선 외국 땅에서 외국 말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수 밖에 없었던

그 절박함과 무력함에 눈물이 터졌네요.

 

윤석열 국힘 날뛰는 걸 보면

우리는 어쩌면 완전히 독립하지 못했을 수 있어요.

극중 주인공 말대로 백년이 지나도

완전히 친일 세력 척결해내야합니다.

우리 선조들이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요.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IP : 122.34.xxx.10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1 4:16 PM (211.177.xxx.247)

    토욜은 집회
    일욜엔 하얼빈봤어요

    집회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나더라고요
    저도 추천!!!

  • 2. 정말 좋죠
    '24.12.31 4:18 PM (125.132.xxx.178)

    하얼빈 정말 좋죠.. 재관람하려고 스케줄 맞춰보고 있네요

  • 3. 별로
    '24.12.31 4:19 PM (211.235.xxx.41)

    애국심 고취는 논외로
    영화만 봤을때는 별로 아닌가요?
    전 넘 재미없어서 어쉬웠어요 주연도 안어울리고 별로고요
    훨씬 더 잘 만들수 있는 소재일텐데 왜 못살리는지
    평점이 별로인 이유가 있어요

  • 4. 별로2
    '24.12.31 4:24 PM (49.165.xxx.76) - 삭제된댓글

    별로 님 의견에 동의해요.
    영화 자체는 그저그랬어요.
    저도 좀 지루했고
    현빈 연기도 아쉬웠어요.
    얼굴과 인기로 영화의 주연을 하는 배우들
    참 식상해요.

  • 5. ..,.
    '24.12.31 4:25 PM (1.246.xxx.173)

    초등부터 대학까지 필수로 봤으면 좋을 영화던데요
    일단 내용이 단순해요 복잡한게 없고 요점정리된거 같은 영화라 요즘 같은 시기에 역사를 잃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를 느끼게 해주는거 같아요

  • 6. 푸른하늘
    '24.12.31 4:28 PM (58.238.xxx.213)

    반드시 봐야할 영화라서 온가족 출동해서 보긴했는데 저도 지루했어요 28세 아들입에서 처음으로 지루했다는 소리들었고요 화면도 너무 어둡고 전 대사도 좀 안들린듯하고

  • 7. ..
    '24.12.31 4:33 PM (58.124.xxx.107)

    지루하고 잠시 졸다 깼어요
    현빈 집중안되네요

  • 8. ..
    '24.12.31 4:34 PM (39.7.xxx.5)

    너무 지루해서 보다 졸았어요. 화면은 너무 컴컴하고. 너무 다큐처럼 찍어서.. 영화 참 못 만들었다싶던데요.

  • 9. 너무 좋았어요
    '24.12.31 4:34 PM (118.235.xxx.115)

    웰 메이드 영화
    감사합니다

  • 10. ..
    '24.12.31 4:35 PM (221.146.xxx.27)

    저는 별로였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의무감(?)에서 봤는데
    영화로써 너무 좋았어요...
    영화는 잘 모르지만 영화적 전개와 표현이 좋았구요,
    아직까지도 감동이 남아 있어요...
    이시기에 개봉을 잘했다 싶기도 하고, 문학과 각종예술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생각도....

  • 11. 어머
    '24.12.31 4:38 PM (118.33.xxx.228)

    저는 지루한거 하나도 못느꼈어요
    취향이 이렇게 다양하군요
    아무튼 그 분들 덕에 우리도 이렇게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12. ,,,,,
    '24.12.31 4:39 PM (110.13.xxx.200)

    의무감으로 보게 하면 안되죠. 잘 만들어야 보는거지.
    나중에 넷플에나 뜨면 봐야겠네요.
    졸린 영환 질색이라..
    어두운 영화 그느낌 뭔지 알거 같아요.

  • 13. ...
    '24.12.31 4:42 PM (125.128.xxx.132)

    취향 좀 탈 것 같은 영화에요. 약간 밀정이랑 연출 결이 비슷한 것 같은데 배우들이 다 중절모 쓰고 수염붙이고 나와서 초반엔 누가 누군지 알아보기도 힘들었네요ㅠ 그래도 일본 순사역 맡은 배우 연기 잘했고 현빈은 좀 발성이 아쉽....

  • 14. 저도
    '24.12.31 4:43 PM (175.208.xxx.215)

    지루함 못느끼고 집중했네요
    웰메이드 영화 맞는 것 같아요

  • 15. 졸았어요
    '24.12.31 4:43 PM (122.254.xxx.130)

    대딩아들도 저도 지루했는데
    너무 칭찬일색이라ᆢ
    솔직히 별재미는 없었습니다 ㅠ

  • 16. 오늘 저녁
    '24.12.31 4:48 PM (49.164.xxx.115)

    보러 가요.

  • 17. 쓸개코
    '24.12.31 5:01 PM (175.194.xxx.121)

    저는 내일 볼까 해요.

  • 18. ..,.
    '24.12.31 5:12 PM (1.246.xxx.173)

    내용이 단순해서 뻔해요. 줄거리를 유추할 수 있어요. 그러니 지루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 시기에 역사 교육하기에는 좋은 영화예요.
    안중근 의사가 일본 병사를 살려둔 뒤, 그곳에서 살아남은 새끼가 끝까지 안중근 의사를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죠.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건 친일파는 씨를 말려서 척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의 고뇌가 잘 드러나잖아요.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줄도 모르고 계엄에 찬성하는 사람들, 그 반면에 추위 속에서 촛불을 드는 사람들, 어떤 방식으로든 도우려는 사람들. 내 이익만 챙기는 사람들 속에는 내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나서는 사람들이 지금의 독립운동가들이 아닐까요?

  • 19. Jㄷ
    '24.12.31 6:10 PM (121.132.xxx.215)

    현빈 목소리 좋다 생각했는데 은근 하이톤ㅜㅜ
    이동욱도 목소리가 에러.
    이게 너무 아쉬웠어요.
    연기자에게 목소리가 정말 중요하구나를 느꼈네요.
    중저음톤의 묵직한 울림 있는 배우가 맡았으면 좋았을 걸 싶었네요. 솔직히 현빈 연기가 아쉬웠고 극본도--;;;

  • 20. ...
    '24.12.31 6:23 PM (182.215.xxx.192)

    다 아는 줄거리라 생각해서 의무감에 보러 갔다가 한번 더 봐야겠다 생각하고 나왔어요.

    영상미 좋았고 세련된 영화라고 느껴졌어요.
    아쉬움이 있다면 전여빈 좋아하는데 그 영화엔 좀 안 어울리는 듯한..

    나머지는 다 좋았어요.
    아직 시신도 못찾은 안중근 장군....

    감사합니다.

  • 21. 오열
    '24.12.31 6:40 PM (220.122.xxx.242)

    고1아들 남편 이렇게갔는데
    아들은 역사영화로는 훌륭하다 느와르쪽 기대했다면 실망이라고 하고 남편은 좀 지겹다 다큐같다
    저는 중간중간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지겨울거 각오하고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고통을 애국심때문에 라지만 도대체 어떻게 견뎠을까...
    꼬레아우레 외치는목소리가 나중에는 절규처럼....

    저런희생을 그후 30년넘게 겪어야 해방이었다니
    정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싶었어요
    제뒤에 앉으신 제또래여성분도 눈이 퉁퉁ㅜㅜ
    마지막 나레이션은 완전 현재상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428 대장내시경검사 전날 4 오늘도좋은날.. 2025/06/09 576
1724427 강남사람들 이중성 25 .... 2025/06/09 4,368
1724426 김어준의 특집 "왜 이재명인가? 34 이뻐 2025/06/09 3,408
1724425 유시민이 공산당이슈에 대해서 4 ㄱㄴ 2025/06/09 902
1724424 수면안대 뭐 쓰세요? 3 ..... 2025/06/09 763
1724423 현역 정치인들 어릴적 사진 모음.jpg 9 .,.,.... 2025/06/09 2,197
1724422 주말알바 해고 28 No 2025/06/09 4,530
1724421 여름이라고 봐도 되나요? 오늘 최고33도 3 시작된건가 2025/06/09 1,730
1724420 이재명이 세금으로 집값 안잡는다고 해서 34 ㅇㅇ 2025/06/09 4,828
1724419 리박스쿨 ‘자유총연맹’ 손잡고 구청 예산도 노렸다 5 그러고도남을.. 2025/06/09 986
1724418 모처럼 해외 가족여행 갈건데 후진국형 사고가 겁나는 저는 어디로.. 9 ㅇㅇ 2025/06/09 2,332
1724417 윤vs이, 비교 확실. 생각나는거 다 적음 38 ,,, 2025/06/09 3,035
1724416 문개소웬 - 계란말이에 그렇게 해맑던..진보 정부만 들어서면 어.. 12 ㅇㅇ 2025/06/09 2,095
1724415 남양주 어디가 살기에 좋나요? 14 ㅇㅇ 2025/06/09 2,151
1724414 400억이면 싼거 아님? 7 기레기들아 2025/06/09 2,446
1724413 임은정 검사도 82에서는 알바 취급 받겠어요. 11 황당 2025/06/09 1,745
1724412 유럽 사람들도 스마트폰(휴대폰) 쓰죠? 9 ..... 2025/06/09 2,501
1724411 자식이 부모 통장에 오백만원입금.. 3 Wi 2025/06/09 8,998
1724410 성동일이 물에 빠지면? 9 웃자 2025/06/09 4,654
1724409 네이버페이 줍줍요 7 ..... 2025/06/09 1,359
1724408 삼성에서 부장까지..러브콜 받은 인도 남자 29 ㅇㅇ 2025/06/09 6,204
1724407 밥을 다 차리지도 않았는데 먼저 먹기 시작하는 남편 24 이상해 2025/06/09 5,351
1724406 李정부 추경 기대감에…해외 IB, 韓 성장률 1%대로 높여 3 .. 2025/06/09 1,365
1724405 인공 자궁이 나오면 출산율 24 ㅎㄹㅇㄴㄴ 2025/06/09 4,794
1724404 애완 개레기들 꼬리 흔드는 거 보고 가세요 12 2025/06/09 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