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달동안 마음이 조급하고 일이 손에 안 잡혔는데요,
체포 영장 '발부' 되고 부터는
이건 독 안에 든 쥐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누가 더 힘들까요? 독 안에 든 자와
집 앞 극우 단체입니다. 생명을 갉아먹는 힘 겨루기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그들입니다.
그냥 여유있게 독 안에 든 쥐를 바라봅시다.
끝까지 저럴수록,
정말 탄핵밖에 없구나, 깊이 스며든다는 걸 모르네요.
발버둥치면 칠수록, 나는 안 갈거야 외칠수록
더 끔찍해지는 당신을 가둬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는 걸 왜 모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