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안 대소사로 같이하자고 제안했을때,
남편은 정중한 거절이 아닌 기분나쁘고 무례하게
큰소리 낸다면,
(생각이 다르니 정중한 거절은 이해해요,
근데 상대에게 무례함은 우습게 본거죠?
아니면 성격탓으로 이해해야 하나요? )
님들은
1 같이 큰소리내요?
2 좋게 둘러 말해요?
제가 집안 대소사로 같이하자고 제안했을때,
남편은 정중한 거절이 아닌 기분나쁘고 무례하게
큰소리 낸다면,
(생각이 다르니 정중한 거절은 이해해요,
근데 상대에게 무례함은 우습게 본거죠?
아니면 성격탓으로 이해해야 하나요? )
님들은
1 같이 큰소리내요?
2 좋게 둘러 말해요?
큰 소리내면 알아서 하라고 하고
말안합니다
내가 무시하죠
남편을 진압하고자 하면 1번
그집안일이 친정? 시댁? 일인가요. 친정이면 무시하고 내가 알아서하고 시댁이면 그냥 안하면 되요 나도
애들 중딩까지는
부부싸움 하는 모습 안보이느라
조근조근 이야기해서 설득하든가
설득이 안되면 제가 참았어요
대체로 사과는 받았지만 상처는 남았죠
친정부모님이 자주 다투셔서
그 불안을 알기에 참았어요
뭘 잘 모르는 어린나이에 부모님 다툼은
내가 원인인 것 같고 불안감에 나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워요
막내 사춘기 지나고
애들 앉혀놓고 말했어요
그동안 이래저래해서 엄마가 참았다
이제는 너희가 엄마아빠가 다퉈도 이혼할거 아닌걸
알 나이가 되었으니 이제는 안참을거다
이해를 구했고 남편한테도 통보했어요
그다음부터는 남편 욱할때 가만 안놔뒀어요
당신이 그런 제안을 했을때 내가 당신처럼 기분나쁘게 소리지르면 당신은 어떻겠냐. 거절할때도 예의를 지키라고 말할거에요.
계속 개소리하면 녹음해놨다 나중에 시집일로 부탁하면 켜줄거에요.
네~~~ 그래요?~~~그렇구나~~~이런식으로 끝내면 남편이 황당 멈칫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