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16222?cds=news_edit
30 일 한 소셜미디어( SNS ) 매거진 계정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게재하자, 노엘은 “진짜 역겹다”며 “페이지 닫아라”라는 비난성 댓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이라며 야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하하는 표현을 썼다.
리짜이밍은 이 대표의 이름을 중국식 발음으로 부른 것. 일부 사람들이 이 대표를 ‘중국의 하수인’이라고 주장하며 비난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알려졌다.
노엘은 뿐만 아니라 욕설까지 덧붙이며 강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엘의 반응이 선을 넘었다”는 측과 “임영웅은 침묵한다니 욕하면서, 왜 노엘이 목소리를 내니 뭐라고 하냐”는 측으로 갑론을박을 벌였다.
노엘의 부친인 장제원 전 의원은 윤 대통령과 돈독한 관계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당선 이후 비서실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노엘은 2017 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지만 조건 만남 논란으로 중도 하차했다. 2019 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2년 뒤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으로 징역 1년을 선고를 받았으며 2022 년 10 월 만기 출소했다.
이 사건으로 노엘은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았고 장제원 의원은 당시 맡고 있던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직을 내려놔야 했다. 또한 올해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