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투리 14k 팔았어요

오늘 조회수 : 5,183
작성일 : 2024-12-30 21:41:22

20년도 더 된 작은 펜던트

짝 읽은 귀걸이

끊어진 실반지랑

올드해보이는 20년전 펜던트 일체형 목걸이 

큐빅 많이 박혀 반짝이지 않는 오래된 반지 등등

14k 자투리들 가지고가서

동네 금거래소에 팔았는데요

각인 안된 오래되고 작은 것들도

돌에 긁고 약품 처리해보고 다 14k로

쳐주시더라구요

엄마가 줬던 40년쯤된 침형 귀걸이가 있었는데

그건 10k래요

그거 아빠친구가 하는 동네 금은방에서

맞춘건데 완전 ㅋㅋㅋ

친구분이 사기친 것 같아요 ㅋㅋㅋ

그 아저씨 아들 초등때 우리반이었는데 

이름도 기억나거든요

양재*

아무튼 581000원 받았습니다

짝도 없고 끊어지고

디자인 너무 올드해서

집에 둬봤자 앞으로도 계속 서랍에만 

박혀있을 것들였는데

공돈이 생긴 기분이예요

 

IP : 210.100.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0 9:44 PM (39.7.xxx.205)

    저도 안 끼는 것들 이참에 털어야겠어요
    용돈 생겨서 기분 좋으시겠다~

  • 2. ㅇㅇ
    '24.12.30 9:44 PM (119.198.xxx.247)

    우리나라는 10k는 없었어요
    동남아나 10k취급하지..

  • 3. 그귀걸이는
    '24.12.30 9:46 PM (210.100.xxx.239)

    긁어보고 약품처리하고 하시더니
    함량이 떨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10k로 해주신다고.
    작은거라 크게 상관은 없었어요

  • 4. 이와중에
    '24.12.30 9:49 PM (112.152.xxx.66)

    아빠친구 나빠요

  • 5. ..
    '24.12.30 9:50 PM (49.167.xxx.35)

    저도 6개월전 ..그때도 금값 오른다고 할때
    지인과 만나 종로가서 반쪽만 남은 20년전 귀걸이,헐거워져 끼우기 불안했던 귀걸이, 이음새 떨어진 목걸이등 팔았어요

  • 6. 그러니까요
    '24.12.30 11:31 PM (210.100.xxx.239)

    친구라고 믿고 아빠가 엄마에게 선물한건데
    함량 떨어지는 귀걸이를ㅠ
    아는 사람이라고 다 믿진 못하나봐요
    금 팔고싶은데 망설이는 분들 고고!!
    금이 귀해서 다 친절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975 국힘 ,삼성 MBC에 광고 넣지 마라 6 2025/01/31 2,295
1677974 민주당 대표와 의원들 불쌍하네요 60 // 2025/01/31 4,401
1677973 명절 일보다 돈이 작살나네요 5 ... 2025/01/31 4,759
1677972 단발에 볼륨줘서 묶을건데, 저렴이 고데기도 괜찮겠죠? 13 보다나? 더.. 2025/01/31 1,608
1677971 착한남자하고만 살아도 13 인생 2025/01/31 2,823
1677970 상속 증여세는 개정 좀 했으면 좋겠어요 33 2025/01/31 3,219
1677969 넷플릭시 차시차각 추천합니다. 2 로맨스 드라.. 2025/01/31 2,250
1677968 강아지가 무슨 야채를 잘 먹나요? 15 ㅇㅇ 2025/01/31 1,673
1677967 어제는 쫓겨나고 오늘은 울고불고 기괴한 전한길 15 이사람뭔가요.. 2025/01/31 4,850
1677966 보험추천 부탁드려요 3 건강 2025/01/31 842
1677965 우리 욱이 연기도 잘하네요!!!!! 6 매불쇼 2025/01/31 2,942
1677964 남편이 저몰래 대출로 코인하는데 방법이 없나요?? 11 .. 2025/01/31 2,360
1677963 여우같은 남편 10 ..... 2025/01/31 4,663
1677962 부산입니다 6 미리 감사 2025/01/31 1,811
1677961 치아 신경치료 증상인가요? 4 걱정 2025/01/31 927
1677960 로봇청소기 처음 맵 그리다가 중단했을경우 1 로청 2025/01/31 623
1677959 예식장에서 축의금 관리 9 ... 2025/01/31 2,019
1677958 음식 못하는 부심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19 흐음 2025/01/31 3,341
1677957 이번에 서울 고등배정 강배 많나요 6 Gh 2025/01/31 1,746
1677956 서울인근 눈구경 1 ... 2025/01/31 758
1677955 뇌파검사에서 왜 잤다고 나올까요? 7 ... 2025/01/31 1,666
1677954 먹튀 중국인에 건강보혐료 적자 12 사과 2025/01/31 1,286
1677953 시어머니 눈에서 하트 뿅뿅 7 뿌듯 2025/01/31 4,935
1677952 얼마전 가루칼슘제 글 혹시 삭제됐나요?? 3 바쁘자 2025/01/31 785
1677951 인종차별의 이중성 14 눈누 2025/01/31 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