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세이면 청각에 문제있을 나이 된건가요

보청기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24-12-30 21:35:06

홀아버지신데

전화통화할때 정신이 산만하시고 발음을 잘 못알아들으세요.

주소알려드리는데

원도안로 라 몇번이나 했더니  원구암로!!라고  계속 그러시네요.    보청기를 해드려야하나요?

가격대는 어느정도 하나요?  

 

IP : 118.34.xxx.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0 9:38 PM (39.7.xxx.205)

    나이들면 노안 오는 것처럼 청력도 약화된대요
    저도 요즘 귀가 좀 안들리는 듯 ㅡㅜ
    보청기 알아보세요~ 코스트코 입구에도 팔았는데

  • 2. Umm
    '24.12.30 9:38 PM (122.32.xxx.106)

    청각이상있을 나이에요
    일정정도 나쁘면 지원금 있을겁니다
    가격은 천차만별 입니다

  • 3. ..
    '24.12.30 9:40 PM (118.33.xxx.215) - 삭제된댓글

    근데 원도안로.. 지명이 어렵긴하네요.. 저도 몇번은 되물을거 같은..

  • 4. ...
    '24.12.30 9:42 PM (39.7.xxx.205)

    백원천원 할 때 원
    도둑넘 할 때 도
    안경 할 때 안
    진로소주 할 때 로

    원도안로!

    이렇게 말씀해보세요

  • 5. 82쿡쿡
    '24.12.30 9:44 PM (118.34.xxx.69)

    저희아버지 차상위계층인데
    청각장애등급을 받아야만 지원금 131만원이 나온다네요.
    직접만나 대화할땐 심한편은 아니라서..
    아마 등급 못받겠죠?

  • 6. 윗님
    '24.12.30 9:46 PM (118.34.xxx.69)

    윗님 그렇게 말했어요

    도깨비 할때 도
    안경 할때 안

    했는데 계속 구암로라고ㅠ

    문자로 보내드린다했더니 계속 불러달라고 해서..
    근데 이럴때가 종종 있더랍니다

  • 7. ...
    '24.12.30 9:49 PM (39.7.xxx.83)

    아... 보청기 해드려야 겠어요~

  • 8. ...
    '24.12.30 9:58 PM (211.227.xxx.118)

    청각 장애등급 받기 힘들어모.
    저 정도 듣을수 있으면.
    저희는 그냥 보청기 사서 해요. 300만원
    비싼거 했는데 그럴 필요까지 없었는데
    이왕하는거 하면서 했는데 잘 안껴요.
    적응 못하나봅니다.
    그리고 자주 방문해서 주파수 맞추어줘야 해서 아버지 사는곳에서 해야 편해요

  • 9. 00
    '24.12.30 10:13 PM (118.34.xxx.69)

    보청기 해드려도 어르신들은 잘안끼우시나봐요?

    재작년에 틀니해드렸는데
    불편하다고 그것도 자주안끼시더라고요.
    그냥 지내야하는건지.
    저희아버지도 잘안끼우실것같긴하네요

  • 10.
    '24.12.30 10:27 PM (112.146.xxx.161)

    일단 보청기가 사람이 귀를 통해 듣는것처럼 그리 잘 들리지가 않아요 희안하게 들리고 지직거리기도 하고 본인에게 맞는거 찾기 힘들고 심지어 어떤건 어지럽기까지 하다고 그러더라구요
    보청기 낀다고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잘 들리는게 아니더라구요

  • 11. ----
    '24.12.30 10:32 PM (221.158.xxx.215)

    제가 50 초반인데 30대 때 발병한 중이염으로 수술 두번하고 청력 나빠져서 작년에 보청기 했는데,
    안낄때가 더 많아요.
    생각보다 잘 들리지는 않아요. 저는 보청기하면 소머즈가 되는줄 알았는데 불편하기만하고 생각보다 청력개선 효과는 작아요

  • 12. ㄱ..
    '24.12.30 10:33 PM (118.34.xxx.69)

    그렇군요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40대후반부터 청각이 쇠퇴하고
    60대부터는 난청이 생길시기라 하네요
    80대에 접어드셨으니 당연히 덜 들릴텐데
    보청기도 획기적이진않고 걱정이에요

  • 13. 문제는
    '24.12.30 10:36 PM (73.148.xxx.169)

    청력이 나빠지면 치매 확률이 높아져요.

  • 14. ,..
    '24.12.30 11:02 PM (118.34.xxx.69)

    그럼 어떡해야하죠?
    안그래도 혼자계시고 만나는사람도 거의 없는데ㅠ
    소통도 예전보다 힘드네요.
    본인말만하시고 남얘기잘안듣고..

  • 15. 보청기
    '24.12.31 12:33 AM (106.101.xxx.27)

    해드렸는데 일단 그냥 기성품처럼 한번에 가서 사는게아니고 검사하고 적응될때까지 여러번 방문해야해서
    그것도 힘들었어요. 그리고 그걸 6개월도 안되서
    한쪽 잃어버려가지고 ..
    티비도 보셔야하고
    길걸을때차오는소리도 듣고해야하니 하긴 해야할거같네요 ..
    여의치않으면 음성확장기인가 이런것도 있던데
    알아보세요..근데 보청기하는곳에선 권하지않았지만
    없는것보단 나을거같아요.

  • 16. 어렵네요
    '24.12.31 2:13 AM (210.106.xxx.136)

    그 발음 자체가 젊은사람도 어렵네요 이해하셔야해요 우리아빠도 70중반때부터 고춧가루 팔아달래서 주소불러주먼 그렇게 못알아들어 답답합디다 그맘 이해해요 그치만 우리도 늙으면 그리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953 태몽 좋았던 아기 지금 어떻게 자랐나요? ㅋ 19 .... 2025/06/07 5,310
1723952 한의원 침치료 추천부탁해요 1 보석공주 2025/06/07 368
1723951 李대통령, 민주 지도부와 만찬…"국민 기대 부응이 첫 .. 9 ㅇㅇ 2025/06/07 2,026
1723950 SK유심칩 교체했나요? 14 SK 2025/06/07 3,353
1723949 더러워 죄송한데 5 .... 2025/06/07 1,861
1723948 50살이 넘으니 피부화장이 어렵네요. 59 2025/06/07 16,353
1723947 꼬투리 1 동네아낙 2025/06/07 392
1723946 동시대를 살아 감사한 인물로 10 ㅁㅁㅎ 2025/06/07 1,429
1723945 어느 커뮤 사이트들 보시나요? 11 ㄴㄱ 2025/06/07 1,944
1723944 요즘 무슨 드라마가 재미있나요. 8 .. 2025/06/07 2,821
1723943 이대통령이 한번 만나고 청혼하려다가 22 ㅇㅇ 2025/06/07 11,215
1723942 남편 하소연 좀 6 // 2025/06/07 1,874
1723941 애정촌 짝과 나는 솔로 PD가 같은 사람 ........ 2025/06/07 915
1723940 동남아에서 생리대 가격은 어떤 수준인가요 6 동남아 2025/06/07 1,559
1723939 후무스 만들 때 뭐뭐 넣으면 될까요? 7 민트 2025/06/07 1,073
1723938 헌법재판관 최종 후보에 이재명 변호사 포함 49 ... 2025/06/07 5,861
1723937 아직도 나눔을 하는 이유 61 유지니맘 2025/06/07 4,679
1723936 시원한거 먹고 싶을 때 7 Aa 2025/06/07 2,109
1723935 안정제 한웅큼 먹었어요 6 죽고싶다 2025/06/07 3,651
1723934 ㅋㅋ오늘자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집회 근황.jpg 12 .. 2025/06/07 3,462
1723933 귀궁 소재 너무 좋은데 뭔가 재미가 21 ㅇㅇ 2025/06/07 3,911
1723932 리박이 무시하지 마세요. 17 .. 2025/06/07 2,427
1723931 서울인데 습도 73 이에요 3 2025/06/07 3,424
1723930 원룸 세들어 살때 계약된 세입자만 살수있나요? 5 원룸 2025/06/07 1,283
1723929 정대택님 돈 돌려받을수 있는지 4 ㄱㄴ 2025/06/07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