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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유시민

든든 조회수 : 7,207
작성일 : 2024-12-30 17:01:45

화면 가득 나와서 말하는 모습 보는데

그냥

배경음악처럼 흘려 들어도 그냥 좋고 든든하고...

(흘려들은 부분은 나중에 다시 보고 또 보면서 한 마디 한 마디 모두 새겨들음)

 

나 대신 화내 주고

따박따박 옳은 말 해 주고

무거운 얘기를 가볍게 일축하며 삐딱하게 웃어 주고

단칼에 정의내려 주고

그래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어요. 무거웠던 마음도 이 분 얘길 듣다 보면 괜찮아져요.

괜찮을 거야, 유시민이랑 같이 기다려 보자 그런 생각이 들어요. 같은 이유로 김어준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 이유로 유시민!

 

얼리진 못하지만 백세 이상 장수하며 짱짱한 정신으로 함께하길

기원하고 또 바랍니다. 건강하시길!!!

IP : 223.38.xxx.17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쿠에서
    '24.12.30 5:02 PM (125.178.xxx.170)

    정말 유시민 얼려야 한다 했다면서요. ㅎ

  • 2. 그죠
    '24.12.30 5:04 PM (218.39.xxx.130)

    우리가 생각하는 말을 쉽게 정리해서 기분 좋게 전해 주어 속이 시원 시원!!!

    건강하게 우리 오래 오래 봅시다!!!

  • 3.
    '24.12.30 5:04 PM (222.116.xxx.74)

    같은 마음 입니다. 유시민 우리나라의 보배같은 인물입니다

  • 4. 제발
    '24.12.30 5:05 PM (121.168.xxx.97)

    오래오래 무병장수
    또랑또랑 하셨음!

  • 5. ...
    '24.12.30 5:07 PM (39.7.xxx.203)

    유시민 천재!!!
    유시민 이야기 들으니 다시 용기가 생기고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우린 다시 모여서 촛불 들면 되는거에요
    정치에 계속 관심 갖고 잘못된 건
    목소리를 높여야 해요

  • 6. 하늘에
    '24.12.30 5:07 PM (125.142.xxx.33)

    오늘 큰 위로를 받았어요.

  • 7. ooo
    '24.12.30 5:08 PM (182.228.xxx.177)

    가끔 유시민의 통찰력을 보며
    저 사람이 반대 진영인사였으면
    얼마나 짜증났을까 생각해요 ㅎㅎ
    나와 같은 성향인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하게 하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 8. 고맙고
    '24.12.30 5:08 PM (98.45.xxx.21)

    소중한 분.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성장시켜주신 분.

  • 9. ...
    '24.12.30 5:11 PM (1.241.xxx.78)

    시민광장 회원인 저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오래전부터 보고 듣고 알고 있어도 여전히 같은 사람 유시민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 10. 비유가
    '24.12.30 5:12 PM (210.117.xxx.44)

    적절해서 이해가 쏙 됩니다

  • 11. Eyuu
    '24.12.30 5:12 PM (223.38.xxx.173)

    너무 위로되네요
    스트레스만 받다 죽을것 같았는데 좀 기운 납니다

  • 12. 반드시
    '24.12.30 5:14 PM (119.74.xxx.180)

    얼리자~~!!!

  • 13. 내란성 홧병
    '24.12.30 5:17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요즘 툭하면 벌컥벌컥 울화가 치미는데 유시민님 말씀 들으니 그래도 마음이 좀 안정이 되는 게, 신경이 느슨해져요. 건강하게 우리 곁에 오래 계시길 바랍니다.

  • 14. 유시민님
    '24.12.30 5:18 PM (110.35.xxx.6)

    천재에요~

  • 15. 감사
    '24.12.30 5:19 PM (211.216.xxx.238)

    우리 소중한 분은 다 얼립시다!!
    오래오래 든든한 힘이 되어주세요~~~!!!

  • 16. 역사가
    '24.12.30 5:19 PM (118.216.xxx.54)

    대한민국에 선물한 존재

  • 17. lo
    '24.12.30 5:21 PM (58.127.xxx.203)

    며칠전 다스뵈이다 보고 잠 잘 잤는데
    오늘 나오신다는 소식 듣고 바로 보고왔어요
    3분할 화면중 오른쪽만 봤지요
    표정만 봐도 안심이 되는...
    유 작가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작가님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 18. ..
    '24.12.30 5:21 PM (39.7.xxx.38)

    다뵈에서 박지원의원님 얘기하면서 롤모델이 생겼다하셨어요. 80대가 되셔도 짱짱하실 거에요!

  • 19. 저도요!!
    '24.12.30 5:23 PM (1.224.xxx.182)

    저 통찰력 어쩔..
    요새 유시민 작가님 영상만 찾아보고 있어요.
    엉키고 심란하고 분노만 생기는 마음이
    차근차근 정리가 되는 기분이랄까..위로도 됩니다!

    세상을 통찰하고 그걸 사람들에게 희망으로 전달하는 저 능력!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오래 오래 계셔줬음 좋겠어요..

    떼어줄 수 있다면 제 수명을 떼어줘서라도 수명연장시켜주고싶은 분입니다.ㅜㅜ

  • 20. 다뵈
    '24.12.30 5:27 PM (58.127.xxx.203)

    끝나고 댓글에 어떤분이 유작가님께 자기 수명중 10년 드리고 싶다 달았더니
    줄줄이 자기도 드린다고 댓글이...
    만수무강 하실듯 ㅎㅎ

  • 21. 나무나무
    '24.12.30 5:34 PM (14.32.xxx.34)

    얼리지 말고
    다음 정권에서
    써먹으면 안될까요?
    본인이 싫다고 하겠죠?

  • 22. 탄핵 차질없이)영통
    '24.12.30 5:38 PM (106.101.xxx.241)

    유시민 얼려야한다...공감

    유시민 콘서트 가고 싶어요
    팬 응원봉 들고서

    유시민이 내게는 가수걸랑요
    말이 노래로 들려요

  • 23.
    '24.12.30 5:47 P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유시민 작가 나온 다스뵈이다 유튜브 댓글 중에 이런 것도 있더라고요

    ‘내 목숨 10년만 떼서 드리고 싶다’

    젊은 세대가 그들만의 방식으로 나라를
    위하는 걸 보고 유시민 작가와 지인들이
    ‘ 우린 이제 죽어도 되겠다’(더는 걱정이 없다는 뜻)
    는 말을 했다고 해서 그런 댓글이 있었나봐요.

    더쿠에서 “얼려”라는 명댓글도 그 말 밑에 달렸고요

    유시민 작가같은 분이 우리 사회에 오래 계시면 좋겠는데
    나라 걱정 때문인지 요즘 부쩍 작가님 연세 드시는게 보여서 걱정이네요

  • 24. 이뻐
    '24.12.30 5:48 PM (211.251.xxx.199)

    현정세나 앞으로 어떤 정황이 그려질지
    알아서 국민 수준에 맞춰 풀어서 설명해주고 화날때 대신 긇어주고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하지말고
    요런거 하라고 제대로 잘 알려주시고
    떠나셨구나 생각을 합니다.

  • 25. dlqns
    '24.12.30 6:00 PM (1.240.xxx.21)

    언젠가 본인을 일러 지식판매상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지혜판매상까지 더해진 깊이있는 지식인

  • 26. 유시민
    '24.12.30 6:02 PM (180.71.xxx.37)

    보살 유시민 신경 안정제

  • 27. 오늘 얘기 정리글
    '24.12.30 6:22 PM (45.130.xxx.222)

    다른 분들도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아래분이 정리해 놓으신 것 올려드려요
    저도 오늘 일이 있어 못 들었는데 정리해주셔서 잘 읽었고 정말 큰 위안과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뉴공에 나온 유시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에 윤이 계엄령을 발동한 것이다
    그리고 면역력이 강한 한국 사회이기
    때문에 친위쿠데타가 실패한 것.
    12.3을 계기로 내란의 암에 대한 면역력이 커졌다

    건강한 사람도 암에 걸린다.
    건강한 항암세포의 증거들..
    MZ 응원봉과
    맨몸으로 장갑차 세운 청년
    국회에 온 계엄군들이 강하게 공격하지 못하고 번민했던 모습 등등

    한덕수가 국무회의를 소집할 때
    계엄에 찬성할만한 사람들만 골라
    국무회의를 했을 것이다

    최상목도 거부하면 즉각 탄핵해야 한다
    자꾸 미루면 4월에 헌재 재판관 2명이
    임기 마치고 나가게 되는데 그럼..
    윤은 돌아온다!!! 윤은 그걸 노리고 있다

  • 28. ,,,,,
    '24.12.30 6:23 PM (110.13.xxx.200)

    경태미터 배미터 표현력에 진짜 감탄..
    가진 지식을 표현을 참 잘하는거 같아요.

  • 29. ㅡㅡ
    '24.12.30 6:44 PM (211.234.xxx.141)

    국가 보물로 지정해야 해요
    국가 보물 지식인 1호ㅋ
    하늘이 내려준 천재들, 자기만 위해 사는게 아니고
    약한 사람들 위할 줄 아는거 그들이 진짜 천재죠

  • 30. 정말
    '24.12.30 6:45 PM (1.226.xxx.236)

    저도 유시민님 나오는 프로 꼭 챙겨봅니다
    이런 불안한 시기에 유시민님의 말씀을 들으면 그래도 마음이 안정되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31. 체증
    '24.12.30 6:53 PM (124.111.xxx.202)

    울화체증을 풀어주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유시민작가님은 정말 소중합니다.

  • 32. ᆢ유시민님 덕에
    '24.12.30 7:48 PM (101.51.xxx.162)

    유시민님 덕에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어요
    가늘게 끝까지 갑시다
    이번에는

  • 33. 유시민
    '24.12.30 7:53 PM (118.235.xxx.215)

    작가님 정말로 건강하셔야 돼요.
    그리고 유작가님의 대를 이을 (?) ㅋㅋ 젊은 지식인 논객들도 좀 나와야될텐데... 걱정걱정... 유시민 작가님같은 통찰력과 지혜가 쉽지 않겠죠... 책 좀 많이 내주세요... 국민들이 많이 읽어서 좀 더 똑독해지게요...

  • 34. 다스뵈이다
    '24.12.30 8:04 PM (1.237.xxx.119)

    에서 김어준과 따뜻한 살짝 브로맨스??
    너무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시대를 지켜주는 통찰력의 위대한 인물같은 지식인들...
    참으로 귀하고 소중합니다.

  • 35. 천재인데
    '24.12.31 6:41 AM (172.119.xxx.234)

    또 마음이 어질고 선하심.
    진짜 이분 안계시면 숨통 막히고 목말라 죽었을 거 같아요
    우리편이라 너무 좋아요.
    옥체 잘 보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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