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때 유가족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했다. 유가족들 사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당했으니 지금 이 사고를 제대로 조사·통제가 되겠느냐'라는 엉뚱한 발언이 나온 것이다. 그 발언을 한 사람은 긴 봉에 스마트폰을 매달고 촬영하고 있었다.
당시 모여있던 유가족들은 그에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말 하는 거냐", "유가족들 사이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지 마라", "유튜버는 물러나라"고 외쳤다. 그는 유가족들의 거센 항의에 떠밀려 현장을 도망치듯 떠났다. 이 과정에서 한 유가족의 목소리가 필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기자들은 찍어달라는 건 안 찍고, 유튜버들은 숨어들어와 불난 데 기름을 끼얹고 있다."
세월호 때도 유가족인 척 들어가
쁘락지 노릇 하다가 걸렸는데..
또 저짓거리를 하고 있나보네요.
내란범 지지자는 사람같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