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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기계약직 버리고, 계약직으로 왔는데,

anrl 조회수 : 5,329
작성일 : 2024-12-30 13:33:43

무기계약직 버리고 계약직으로 옮겼는데, 

여기서 팽당했네요. 

마지막으로 밥 사주면서, 

다른 회사 한번 넣어보라고 권하네요. 

팽 당한거죠. 너무 끔찍하네요. 

잴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못 해왔나봐요. 

직장만 잃었네요. 

너무 부끄럽고 집에 가고 싶어요. 

엄마한테 너무 미안헤요. 엄마가 제발 가지 말라고 했거든요. 

잘 알고 가라고, 그래도 니가 원한다면 가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정말 잘못했네요. 

최악이네요 

IP : 125.128.xxx.13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4.12.30 1:34 PM (125.128.xxx.138)

    여기서도 가지 말라고 했었어요.
    정말 잘못했네요

  • 2. 근데
    '24.12.30 1:34 PM (222.113.xxx.251)

    무기계약직은 보통 안움직이던데
    어쩌다가요..

    안타깝..

  • 3. 실업급여
    '24.12.30 1:34 PM (211.235.xxx.231)

    조건되나요?6개월이상?가능하나요?

  • 4. 무기계약직이
    '24.12.30 1:35 PM (211.206.xxx.180)

    꿀인데 왜...

  • 5. ...
    '24.12.30 1:35 PM (27.1.xxx.25)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이 됐을 때나 옮기는 거지... 주변에 조언을 두루 들으셨어야 할 거 같네요...

  • 6.
    '24.12.30 1:36 PM (125.128.xxx.138)

    실업급여는 받을 수 있는데요
    그 외로 너무 최악이에요.
    연장될 수 있을 지 알고 왔는데 연장도 되지 않고 돈만 날렸어요

  • 7. ..
    '24.12.30 1:37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지금 후회한다고 뭐 바뀌나요?
    정신차리고 빨리 다른 회사들에 이력서 넣어요.
    인생 길어요.

  • 8. ..........
    '24.12.30 1:38 PM (14.50.xxx.77)

    잉? 왜그러셨어요?

  • 9.
    '24.12.30 1:39 PM (125.128.xxx.138)

    여기가 너무 오고 싶었어요 급여 차이는 별로 안나는데요

  • 10. 리보니
    '24.12.30 1:39 PM (221.138.xxx.92)

    이미 지나간일 어쩌겠어요.
    이번 기회가
    좋은 정직원 자리에 입사할 계기가 될 수도 있잖아요.

    마음 어서 추스리세요.

  • 11.
    '24.12.30 1:42 PM (125.128.xxx.138)

    그러게요. 참 잘못했네요. 제가 너무 멍청했네여.
    괜히 애 맡기고 엄마만 고생시키고, 엄마가 다짐다짐하면서 갈 거면 그때 리스크 생각하며 가라고 했는데, 제가 너무 잘못했네요. 엄마한테 너무 너무 미안해요

  • 12. ...
    '24.12.30 1:43 PM (125.128.xxx.132)

    너무 오고 싶었던 곳이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그리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지만 무기계약 자리 잘 찾아보면 적지 않아요. 움직이세요

  • 13. ....
    '24.12.30 1:49 PM (114.200.xxx.129)

    무기계약직을 왜 버려요.ㅠㅠㅠ 설사 100만원을 더 준다고 해도 무기는 버리는거 아니예요.ㅠㅠ

  • 14. ㅇㅇ
    '24.12.30 1:50 PM (222.120.xxx.148)

    요새 감축하는 곳이 많아서
    정규직도 안심 못해요.
    운이 나빴다고 치고 다음으로 알아봐야죠.

  • 15. ....
    '24.12.30 1:51 PM (121.144.xxx.247)

    너무 오고 싶었던 곳에서 일 해봤으니 너무 상심마세요
    사람일이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잖아요
    옮긴거는 잘하셨어요
    더 좋은곳 나올겁니다
    실업급여 받으면서 몇달동안 아기랑 같이 있을수 있으니 그걸로 된거죠

  • 16. 이미
    '24.12.30 1:5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미 벌어진 일 어쩌나요.
    얼른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죠.
    남의 말 안듣는 자녀를 둔 엄마입장에서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고 그러네요. 정말 큰 교훈을 얻으셨기를...
    그래도 다니고 싶던 곳 다녀보신 걸로 만족하시고
    얼른 다른 길 찾아보세요. 더 좋은 길이 찾아질 수도 있어요.

  • 17. 계역직은사회악
    '24.12.30 1:58 PM (104.28.xxx.63)

    제발 없애야 하는게 계약직.......
    계약직으로 일 안해본 사람은 모르는 그 불안함과 비참함이 있죠....
    그 좋다는 교수도 마찬가지요....

  • 18.
    '24.12.30 2:0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무기계약직과 계약직 차이가 뭔지
    암튼 님이 그직장 나오고 이동하려니 그랬다고 생각해야죠
    더 나은 직장으로 이동할수도 있죠

  • 19.
    '24.12.30 2:0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무기계약직과 계약직 차이가 뭔지
    암튼 님이 그직장 나오고 이동하려니 그랬다고 생각해야죠
    사람이 변화가 생기려면 그런 행동 하기도해요
    더 나은 직장으로 이동할수도 있죠

  • 20.
    '24.12.30 2:04 PM (1.237.xxx.38)

    무기계약직과 계약직 차이가 뭔지
    암튼 님이 그직장 나오고 이동하려니 그랬다고 생각해야죠
    사람이 변화가 생기려면 그런 행동 하기도해요
    옮길 운이 아니였음 계약직이여도 있었을거고
    더 나은 직장으로 이동할수도 있죠

  • 21. ...
    '24.12.30 2:12 P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요즘같은 불경기에 무기계약직을 유지하시는 게 좋았지만
    너무 가고 싶었던 직장이었다니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다시 마음 추스르세요.
    그리고 무기직도 다시 찾아보셔서 도전해보세요.

  • 22. ...
    '24.12.30 2:13 PM (106.102.xxx.217) - 삭제된댓글

    며칠째 같은 글 계속 올리시네

  • 23. 그나저나
    '24.12.30 2:1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몇세인데 아직 엄마엄마...ㅜㅜ

  • 24. 몇살인데
    '24.12.30 2:16 PM (221.138.xxx.92)

    그게 엄마한테 미안할 일인가요...

    적당히 맘 추스를줄도 알아야죠.

  • 25. ...
    '24.12.30 2:16 PM (119.193.xxx.99)

    요즘같은 불경기에 무기계약직을 유지하시는 게 좋았지만
    너무 가고 싶었던 직장이었다니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얼른 마음 추스르세요.
    그리고 무기직도 다시 찾아보셔서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1,237님 말씀이 정말 맞아요.
    제가 예전에 계약직으로 근무했을 때 그곳에서 저를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를 채용하려고 했는데
    하반기에 그 지역으로 전보신청한 사람들이 많아서 채용공고자체가
    안 난 경우도 있었어요.
    그때는 다들
    "이런 경우가 있냐고?"
    황당해하기도 했는데 그곳이 저와 인연이 아니었던지 지금은 조금 다른
    부서에서 일하고 있어요.

  • 26. 계약
    '24.12.30 2:16 PM (59.13.xxx.66)

    맞아요 계약직은 없어져야 해요 불안함과 비참함...더 좋은곳으로 이동하시길 바래요..

  • 27.
    '24.12.30 2:23 PM (223.39.xxx.247)

    무기계약직이 이직하는 경우는
    정직원으로 채용될 때죠..

    무기계약직 메리트를 버리고
    계약직으로 이직할 메리트,
    다운그레이드를 감수할 이점이 대체 뭐였을까요..?

    철저히 분석해서 배움으로 삼고 일어서세요

    여러번 글 쓰신만큼
    취업 하시면 글 남기시고요

  • 28. 이제 그만
    '24.12.30 2:37 PM (223.38.xxx.175)

    그 많은 위로의 말을 들었으면
    뭔가 이제 달라져야 하지 않아요?

    끝없이 반복적인 글을 올리시는데 내용이 너무 다 똑같아서 (후회와 자책)
    우리가 달아준 댓글은 안 보나? 그럴 거면 글 왜 쓰지? 그냥 82가 자기 감정 쓰레기통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82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 주는 건 그 글을 읽고 도움 되고 기운 내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바라서 그런 거예요. 이렇게 에너지 뱀파이어처럼 사람들의 에너지를 쭉쭉 빨아들여도 된다고 그러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이제 그만 하시죠.
    자책한다고 후회한다고 달라지는 거 하나도 없어요. 아까운 시간만 흘러갈 뿐.

  • 29. 몇번씩
    '24.12.30 2:38 PM (211.246.xxx.71) - 삭제된댓글

    글올린거 알았고 싫음 그냥 댓글도 달지 말고 건너가세요.
    어쩌라고요
    일상글도 별로 없는데 10번 올린다고 돈받나요?
    식상해도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요.
    무기계약직 버린거 어쩔수 없고 계약직도 짤리고
    퇴직금과 실업급여 받으며 몇달 충전하며 여기저기 일자리
    알아보세요.

  • 30. 네...
    '24.12.30 2:40 PM (118.235.xxx.111)

    무기계약직 아쉽네요..
    편했는데

  • 31. ...
    '24.12.30 2:55 PM (39.7.xxx.139)

    무기계약직 버리고 계약직으로 옮겼을 때
    계약 연장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점 감수하고 간거 아닌가요
    그리고 일이라는게 고용안정성만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인가...라는 점도 중요하잖아요
    정규직이지만 하기 싫은 일 꾸역꾸역하는거보다 낫잖아요

  • 32. 네..
    '24.12.30 4:24 PM (118.235.xxx.111)

    진짜 너무너무 후회되어요.
    정말 싫었거든요. 그 일 너무 피곤해서요

  • 33. ..
    '24.12.30 5:15 PM (121.183.xxx.173)

    괜찮아요
    인생 경험으로 여기고 앞으로 나아가시면 돼요
    교훈은 얻되 사건에 매몰되지 마시고요

  • 34. ㄱㄴㄷ
    '24.12.30 6:14 PM (39.7.xxx.129)

    요새 감축하는 곳이 많아서
    정규직도 안심 못해요. 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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