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 뒤숭숭해 티비 켜기도 싫고 국민 단체로 우울증 걸릴 지경
지난주엔 건강검진한 결과도 별로 안 좋고
몇달전 싸게 나온 비행기표 미리 선점해뒀는데
출발일이 2주 후...
모든게 귀찮고 싫네요.
어젠 건너 지인 두분이나 뇌졸중 왔다는 소식에..
한분은 주부이고 가족들 있을때 바로 발견해 잘 지나갔는데
한분은 혼자 일하다 갑자기 쓰러져 늦은 발견으로 예후가 안좋다네요.. 가장인데 ㅜ
이런저런 일 겪으니 급기야 어떤분은.. 이것저것 다 귀찮다.
내일 어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인간이 대통령하든 신경쓰기도 싫다
어차피 국민 생각해주는 정치인 하나도 없을텐데..
이런 말도 나오네요~
우리 국민들 진짜 선한데.. 역사상 남의 나라 침범 한번 안한 민족인데..
하늘이 참 가혹하네요~
이 글 쓰면서도 눈물나요. 저 요즘 갱년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