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독감검사 하는 환자들이 가득해요.
원래 환자없어서 바로바로 진료 보는 곳인데 한 시간 대기하고 있어요.
근데! 이 많은 환자들 중에 마스크 낀 환자는 두세 명 뿐이예요. 열이 너무 심하다는 아저씨도 . 쓰러져 소파에 누워있는 학생도 .열나고 목아프다고 계속 자기 증상 얘기하는 할머니도 마스크는 안꼈어요.
병원 다닐땐 마스크 끼고 다니면 서로 안전하고 좋을텐데요.
독감 유행이 확실한게 다들 확진 판정 받고 있네요.
비통한 참사 속에서 작은 투정일지 모르지만, 병원 대기중에 뉴스보며 슬프고 답답해서인지 참아지던 사람들 행동이 매우 거슬리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