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고맙다”다는 말과 “당신 덕분이야”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24-12-30 11:05:02

작는 아이가 난독증이였어요 . 한글을 4학년까지 못 땠고, 품행제로 같은 문제도 발생하고 학교에 부적응과 반항으로 많은 문제를 읽으켰죠. 형의 돈을 훔쳐친구를 사주었고 거짓말을 하고 피시방에 가고 이게 다 초등학교때 애기...

 

많이 힘들었어요 학원 학교에서 전화 받고....

 

그런 아이가 좋은 대학에 합격했어요.

그 뒤에는 저의 6년간의 헌신이 있었고요 저의 직업 커리어 다 접어두고 선택한 고생가시밭길을 갔어요.

남편이 고맙다고 고생많았다고 하네요...

 

단 한마디인데 정말 육년 세월을 인정받는 기분이 들어요...

 

모두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IP : 66.41.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24.12.30 11:08 AM (210.96.xxx.10)

    축하드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힘드셨으니 이젠 님 자신도 돌보세요

  • 2. ...
    '24.12.30 11:10 AM (211.193.xxx.39)

    정말 대단하세요^^ 6년 넘 긴 시간인데...
    고생 가시밭길을 어떻게 걸어오셨어요?
    저는 애들을 위해 뭔가 시작하려해도
    6년동안 한다 생각하면 까마득하더라고요.
    어떤 마음으로 이겨내셨나요?

  • 3. 제제네
    '24.12.30 11:11 AM (125.178.xxx.218)

    대단하세요.
    주위에 비슷한 아이가 있고 그 엄마의 노고를 알기에 ㅠㅠ
    정말 훌륭하다고 꼭 안아주며 칭찬해주고 싶네요.

  • 4. 그동안
    '24.12.30 11:11 AM (121.144.xxx.222)

    수고 많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 5. ㅇㅇ
    '24.12.30 11:15 AM (58.234.xxx.21)

    멋진 남편이네요
    저도 그 말이 듣고 싶었는데
    아이 입시 때문에 남편이랑 싸우기도 했고
    남편은 제가 생각하는게 틀렸다고 했어요
    제가 볼때 남편은 입시를 거의 모르는데
    어디서 어줍잖게 듣고 와서 저를 비난하고 몰아부치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입시는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그 시간 동안 남편이 원망스러웠지만
    수고했다 애썼다 한마디 해줄줄 알았는데
    그런말 한마디 전혀 없이
    자랑하고 혼자 기분내고 다니더라구요
    애썼다 말한마디 해줬으면 다 잊혀질텐데...

  • 6. 바람소리2
    '24.12.30 11:28 AM (114.204.xxx.203)

    고생 많으셨어요

  • 7. ...
    '24.12.30 11:29 A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와아...
    정말 고생하셨어요. 나중에 아드님도 감사함을 느낄거예요.
    어떤식으로 헌신을 하셨는지
    아직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궁금하기도 해요

  • 8. 넘넘
    '24.12.30 1:50 PM (1.225.xxx.166)

    축하해요
    행복 만끽하세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훌륭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289 기가 막히네요...헌재 탄핵 인용 나도 이 물건 안 물러날듯요... 32 사랑123 2025/01/06 4,544
1670288 피로도가 상당하네요 4 ........ 2025/01/06 1,268
1670287 대한민국이 영화다 1 ㄴㄱ 2025/01/06 557
1670286 경찰 내부에서는 “우리가 들러리도 아니고 체포만 해오라는 식으로.. 18 .. 2025/01/06 3,574
1670285 민주당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 금융치료 변호지원 2 하늘에 2025/01/06 781
1670284 이재명,경기지사 70억 빌딩 구입 민노총에 무상 임대 26 .... 2025/01/06 2,551
1670283 무능력한 공수처는 8 해체하라 2025/01/06 1,049
1670282 오늘 윤 지킨다고 몰려간 국짐 리스트 27 박제완료 2025/01/06 2,995
1670281 경찰 “우리더러 들러리만 서라는거냐?” 26 이럴줄 알았.. 2025/01/06 3,294
1670280 우크라이나가 북한이랑 전쟁 하는 줄... 7 ... 2025/01/06 1,427
1670279 심리학편입으로 추천해주실 사이버대학 있을까요? 3 심리학 2025/01/06 754
1670278 나경원도 와서 관저 막고 있네요 38 ........ 2025/01/06 5,692
1670277 조경태 “대통령 지키는 국회의원은 자격 없어” 13 ㅅㅅ 2025/01/06 2,633
1670276 100만 신천지 신도들의 원수 이재명 15 ... 2025/01/06 2,039
1670275 이마트는 10시 돼야 입장 가능한가요? 2 ㅡㅡ 2025/01/06 1,313
1670274 지금 mbc에 얼마 전 말씀 잘 한다고 회자된 변호사님 1 .. 2025/01/06 3,313
1670273 국민이 받는 상처 6 고향이대구 2025/01/06 829
1670272 공수처장은 경찰에게 이임이 아니라 12 공수처장 2025/01/06 2,898
1670271 매운탕에 생선 외에 필수로 넣는거 있으세요? 20 2025/01/06 1,609
1670270 김건희의 난가병 23 ㅇㅇ 2025/01/06 5,094
1670269 오배송된 물건 받는 사람이 안 돌려줄경우 1 You&am.. 2025/01/06 1,509
1670268 경찰을 응원한다,경찰이 정리 해 줘!!!!! 5 경찰정리해줘.. 2025/01/06 986
1670267 남편 무시하는 친정엄마 23 부인 2025/01/06 4,096
1670266 블루베리잼 브랜드를 추천해주세요. 9 .. 2025/01/06 1,086
1670265 윤뚱 일당보다 더 절망스러운것 22 ........ 2025/01/06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