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은 거리상으론, 따지면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라 함.
근데 대부분은 오버런을 대비해서 비행기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30cm정도의 낮은 잔디 둔덕을 여러개 만들어 놓으 형태랍니다.
두꺼운 둔덕을 만들어 놓은 경우는 외국공항을 보면 공항 주변에 민가들이 가까이 붙어 있는 경우라네요. 사고가 나더라도 민간인들한테는 피해가 가지 않게 막기 위한 용도더라구요.
무안공항 주위는 죄다 논밭이라서 그런 구조물로 만들 필요가 없었는데 안전불감증으로 안테나 설치겸 둔덕을 합쳐서 비용절감 하려다 이런 괴랄한 구조물을 만들어 놨나 봐요. 규정만 지키면 되니까요
불운에 안전불감증이 겹쳐서 사고가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