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2.30 9:00 AM
(119.202.xxx.149)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적당히 해 놓고 가세요.
2. …
'24.12.30 9:00 AM
(119.202.xxx.149)
고맙단 얘기도 일절 없으실거 같은데…
3. ...
'24.12.30 9:02 AM
(58.123.xxx.24)
일단 효도도 내가 할만큼 해야해요..
효도 내려놓으시고 먼저 어머니께 정서적 독립하세요.
형편껏 사는거죠.. 입맛없으시면 사드시거나 하겠죠
4. 어렸을때부터
'24.12.30 9:03 AM
(118.235.xxx.251)
엄마가 자식 보살펴줘야 한다ㅡ가 아니라 어린애가 엄마 보살펴 줘야 할것처럼 구셨어요
제 나이때도 다 늙은 노인처럼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시전 하더니 지금은 너처럼 젊은 나이에도 아픈데가 있니? 이래요
5. ~~아ᆢ
'24.12.30 9:04 AM
(223.39.xxx.134)
미운엄마네요 가기 전에 하고픈 얘기를ᆢ ㅠ
6. 나도살자
'24.12.30 9:04 AM
(122.38.xxx.212)
같이 살면 서로 힘들어요.
왔다갔다.. 사간 두고 하세요..
7. 나무나무
'24.12.30 9:05 AM
(14.32.xxx.34)
저 아는 누구랑 똑같으시네요
맨날 입밥 없어서 밥을 못드시네 그래서
유명한 식당에서 밥 사드리면
먹고 싶은 게 없네 뭐네 그러시죠
겨우 골라서 주문하면
저보다 더 잘 드시고 많이 드시고
다 먹고나면 맛없네 비싸기만 하네
몇 번 하고는 이제 안합니다
해줘도 고마운 거 모르고
자기가 뭐 되는 줄 아나봐요
그냥 노인네 안쓰러워서 그랬는 걸
인류애 사라지는 소리 더 이상 안듣습니디ㅡ
8. 효도할 생각
'24.12.30 9:07 AM
(118.235.xxx.69)
없어요
효도도 부모에게서 받은 사랑이 있는 사람이 좋은 감정 생겨나 하는거죠
올라오는 짜증 그대로 표현하면서 틱틱거리니 불편하실거예요
참을 생각 없어요
내 인생이 더 소중해요 이젠
자식이 더 불편한줄 알면 안찾고 알아서 하게 되겠죠
9. 한개
'24.12.30 9:07 AM
(112.157.xxx.212)
한개 더 있는게
그건 안 하시나봐요
입맛없다
아프다
난 얼마 못살것 같다
징징 트리오 인데요
10. ..
'24.12.30 9:09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시모 -53-세 보니 늘 입맛없다!
안먹었다 못먹었다! 친척이라도 놀러오면
같이 사는 아들 며느리 수발하느라 힘들어 죽을지경이다!
용돈도 며느리 월급반밖에 안준다 ! 통장통채로 달라고 몇번 애기했어요 힘들어 곧 죽을거같다!
그러셔서 진짜 돌아가실거같아 직장 그만두고 분가했더니
그자리 딸사위 손주 불러들여 가정부 노릇 15년 하시고 ..
딸 이혼하고 그제서야 딸 독립 !
지금 83세인데 아직도 정정하시네요
자기만 아는 노인들 경험해보지 않으면 진짜 몰라요!
11. .....
'24.12.30 9:10 AM
(39.125.xxx.221)
형제자매는 없으세요?
나눠서 하세요
12. 한개
'24.12.30 9:10 AM
(112.157.xxx.212)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입맛없다 아프다 오래못살것 같다
노래를 부르시던 지인이 있는데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겁주고 사시더니
지금 90대 중반이십니다
근데 체구는 당당하고 누가봐도 건강체
그냥 징징스타일이신걸로요
13. 그런데
'24.12.30 9:16 AM
(122.34.xxx.60)
짐 싸서 오늘 집으로 가세요
지금 기운 빼시면 정말정말 부모님이 도움 필요하실 때 의 상해서 안 보고 살게 됩니다
지금 힘빼고 마음 상하지 마시고 집으로 가세요
14. 에휴
'24.12.30 9:18 AM
(114.203.xxx.84)
자기연민이 강한 사람들이 저렇던데요
또 저런 성격의 유형들이 본인에겐 무척 관대하고요
누가 어디라도 아프다거나 속상하다 하면
나도 그래 내지는 난 더 그래~
이런식이라 그런 사람앞에선 무슨 말도 하기 싫어지죠
본인중심적
자기애 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
주위사람&식구들 평생 가스라이팅
ㅠㅠㅠㅠ
15. less
'24.12.30 9:20 AM
(49.165.xxx.38)
입맛없다.. 맛없다. 그거 큰 의미두지 마세요..
그냥 어른들 하는 레파토리..
양가부모님들.. 항상 레파토리를 하는말이라서. 저는 그려러니 신경안써요
16. 비타민
'24.12.30 9:22 AM
(218.48.xxx.143)
요리하거나 음식 사다드리지 마시고 걍 뉴케어 같은 당뇨식과 비타민만 사다드리세요.
입맛이 없으시니 영양만 챙기세요~ 하세요.
나이들면 그렇게 입맛이 없어진다 뭘 드셔도 맛없다 그렇게 맞장구 치시고
걍 음식 드시지 마시라고 하세요
원글님 혼자 애써봐야 지치기만 합니다
17. ...
'24.12.30 9:23 AM
(211.46.xxx.53)
나가셔서 1시간 걷고 오시라고 하세요..없던 입맛도 되찾으실껍니다.
18. 진현
'24.12.30 9:23 AM
(211.206.xxx.191)
얼른 집에 가시고
다음부터 시판 음식 조금 택배로 보내요.
사람 죽을때 까지 안 바뀌는 거 알잖아요.
19. ...
'24.12.30 9:35 AM
(118.235.xxx.114)
저희 엄마도 평생을 입맛없다 먹고싶은게 없다 내가 뭘 얼마나 먹냐 외식하면 자기 먹은거 별로없다 읊어요. 그래서 같이 뭐 먹으러가기도 싫어요.
저희 어렸을때 떡이랑 베이킹 배우러다니면서 그 옛날 피자 햄버거 케이크 쿠키등등 다 만들어주고 제가 팥시루떡 좋아했는데 호박고지 넣어 팥시루떡도 만들어주고 손님도 자주와서 음식도 잘하셨던 분인데... 제가 뭐해가면 성에 안차는지 이건 이렇게 하면 안되고 타박이라 듣기 싫어서 이젠 음식은 안해가요.
80세 되면서 잘 못먹기도 하고 소식하며 살도 많이 빠지고 냉장고에 뭘 잔뜩 쟁이는 것도 원래부터 싫어해서 비어있어요.
잘 드시고 건강한 아빠를 꼴보기싫다?는 식으로 말할때가 있어서 그럼 다 같이 못먹고 아파야 좋냐?하니 아니라고 바로 아니라고 하더군요. 전 요즘 엄마 이상한 말하면 바로바로 지적해요.
20. ㅇㅇ
'24.12.30 9:40 AM
(39.117.xxx.75)
모른척 할수 없는 입장이르면,
엄마 아빠 식사를 왜 일식 돈까스집에 가면 따로 나오듯이 상 준비해서 줄래요. 각자 반찬 밥 국 요리 본인만 먹을 수있게. 그럼 니 아버지가 다 먹고 난 안 먹었다 소리 못하실듯요
21. 들어주는
'24.12.30 9:41 AM
(118.235.xxx.80)
자식이라 그래요. 아들에겐 안그래요
22. . .
'24.12.30 10:06 AM
(223.33.xxx.93)
-
삭제된댓글
거기에 돈도 달래요
입 맛 없고 아프면 자식들을 온 동네를 마비시키고 싶어하시다가
자식들 전부 돌아섰어요
베풀 궁리 할 줄 모르는 부모는 답이 없죠
23. . .
'24.12.30 10:07 AM
(223.62.xxx.68)
거기에 돈도 달래요
입 맛 없고 아프면 자식들을 온 동네를 마비시키고 싶어하시다가
아들딸 전부 돌아섰어요
베풀 궁리 할 줄 모르는 부모는 답이 없죠
24. 승질을
'24.12.30 10:19 AM
(113.199.xxx.133)
성질이니고 그야말로 승질을 한번 내세요
맨날 입맛없다고 고사를 지내니 말이 씨가되다못해
꽃이 활짝 폈다고요
언제까지 그럴거냐고 승질팍!!!
25. ㅇㅇ
'24.12.30 11:21 AM
(219.250.xxx.211)
입맛없다
아프다
얼마 못살것 같다
이 이야길 왜 이제서야 들었을까요 30년 전에 들었어야 하는데ㅠ
26. ㅎㅎㅎㅎ
'24.12.30 1:13 PM
(59.8.xxx.139)
진짜 들어주는 자식이라 그런 소리 합니다.
저희 남편에게 징징징징징~ 하는 시어머니, 큰 아들은 듣는 척도 안 하니까 얘기 절대 안 하세요. 얼마 전 힘들어 죽는줄알았다~ 너한테 전화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안 했다... 라고 둘째아들에게 하소연하셨는데 5분 거리 큰아들에게는 아예 연락할 생각도 안 하셨다고.
아니 근데 울 남편은 왜 그런 얘길 듣고선 나한테 와서 징징댈까요 ㅎㅎ 똑같네 똑같아. 들어주는 저도 그렇고 -_-
적당히 자르시고. 저도 친정엄마 날이갈수록 왜 그렇게 쓸데없는 남의 집 얘기 많이 하시는지... 관심도 없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