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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 당하신분들중에

그냥3333 조회수 : 4,643
작성일 : 2024-12-29 23:07:24

다른 카페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인데 남편은 돌아가시고 혼자 일하시며 아이들 키운분인데 이번에 직장동료들이랑 여행가셔서  희생되셨다고 글 적은거 봤거든요

그분사연 기사 났는데 암 완치되시고 기념으로  여행가셨나봐요

 대학생 아들 중3. 딸 있는데 대학생 아들이 학업 중단해야 할거같다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고 인터뷰 한거보니 너무 가슴아프네요

아이들이 이 힘들고 절망스런 시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IP : 211.177.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
    '24.12.29 11:11 PM (172.225.xxx.103)

    공부하게 돕고 싶어요. 지금은 경황이 없겠지만 소식 또 올려주세요. 큰 돈은 아니지만 아이들 공부하게 꼭 돕고 싶어요. 그세 엄마 마음이었을 것 같아서요 ㅠ.

  • 2. ..
    '24.12.29 11:19 PM (211.235.xxx.237)

    항공사는 보상금이 꽤 나올텐데 ㅠㅠㅠ 일단 휴학하고 마음 추스리고 보험금으로 대학 졸업해서 동생이랑 씩씩하게 살먼 좋겠네요

  • 3. ㅜㅜ
    '24.12.29 11:24 PM (114.206.xxx.112)

    아이가 학업을 왜 중단하나요 보험금이 나올거예요

  • 4. ...
    '24.12.30 12:43 AM (61.79.xxx.23)

    학업은 계속해야죠
    에구 어째요 ㅠㅠ

  • 5. 부모님다안계시고
    '24.12.30 3:47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형제만 있는 경우
    차상위보다 더 급박하게 지원할 대상이라 장학금 있어요.
    다른 장학금이랑 달리 중복지원도 되고 학비외에도 지원됩니다.
    대학교마다 주로 거래하고 학생증 나오는 지점있는데 거기서도 현금으로 학업 지원금 나오고
    제 친구가 학기중에 갑자기 부모님 돌아가셔서 받은 적 있는데
    미대사관 장학금 어디 대기업 장학금 학생회 학교 자체장학금 같은거 다 따로 나오더라고요.
    학교 행정실이나 복지위원회 학생회에 문의해서 받을 수 있는 거 다 받고 오래전이지만 부모님 안계시먄 생활보호대상자나 유공자처럼 공기업이나 큰화사는 따로 전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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