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 재는 기구가 없어서요. 37.6도 정도되면 몸에 어떤증상이 생길까요?

A형독감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24-12-29 22:00:15

집에 열재는 체온계가 없어요. 애기들 쓰던건 너무 오래되어서 버렸습니다.

A 형독감 확진받아서 타미플루 주사액과 해열진통 주사제 맞고 왔어요.

저녁 되니까 은근히 다리근육이 찌뿌등하고 두통이 오기시작합니다.

손이 뜨겁고요. 얼굴까지 화끈거리거나 심한두통까진 아니고요.

소염진통제 먹은지 1시간좀 넘었는데 머리가 묵지근하게 내리누르는거 같은상황 되니까 무서워서  아세트아미노펜 또 먹었어요.

급할때 37.6도 이상 넘어가면 먹으라했는데.  체온계 없어서 다시 열이 치솟을까 무서워서 먹었네요.

혹시 증상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49.1.xxx.1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9 10:01 PM (112.166.xxx.103)

    37. 6이겠죠

    27도면 죽어요

  • 2. ..,
    '24.12.29 10:02 PM (116.125.xxx.12)

    지금이라도 야간진료 보는 병원가세요
    가시면 약국도 있으니 사시구요

  • 3. 그렇군요
    '24.12.29 10:02 PM (49.1.xxx.141)

    열이 다시 높아지는가봅니다.
    아까는 낮에 걷다보니까 글쎄 바짓단을 절반쯤 접어올려서 신나게 걷고있던거에요.
    ㅠㅠ
    뇌가 열탕되어서 무섭네ㅛ.

  • 4. ...
    '24.12.29 10:02 PM (116.32.xxx.119)

    37.6말씀하시는 거죠?
    제가 그 정도였을 때는 정말 컨디션 안 좋고
    결국 아세트아미노펜 먹으니까 내려가긴 했어요

  • 5. 아악
    '24.12.29 10:03 PM (39.118.xxx.199)

    27.6도요? ㅋ
    37.6도겠지요.
    4시간 간견으로 먹어도 상관은 없어요.

  • 6. 116님
    '24.12.29 10:06 PM (49.1.xxx.141)

    지금도 온도 헷갈리는게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ㅠㅠ
    같은 진통제를 최소 3시간 간격으로 먹으라고 약국에서도 단단히 주의 주긴했는데,
    지금 보니깐 1시간 간격으로 먹었네요. 좀 더 참고있다가 먹을껄 그랬나봐요.
    의사샘도 약사도 아세트아미노펜 먹을때 주의사항이 급하면 먹으라했건만,
    지난 이틀간 열이 39도치솟는것 같았어요. 밥도 못먹고 화장실가는데 몸이 짜부라지듯이 쓰러질것 같더라고요. 병원도 못갈것같아서 잠만 20시간 잤네요. 자고났더니 열이 좀 떨어져서 병원가니깐 38.2도 나오더라고요.

  • 7. 지금 고딩아이가
    '24.12.29 10:10 PM (58.123.xxx.123)

    38.9도예요. 이불 덮고도 춥다고하느거 보니 오한이 오고열이 더 오늘거 같아요ㆍ완전 쳐졌어요.
    어른이37.6도정도면 열이나기 시작하는 온도를 말하는데막 쳐지거나 볼이나 몸통이 뜨끈하진.않을거고 몸이.무겁고 아플거 같은 느낌?정도지만 개인차는 있겠고요
    약 먹은지 한시간됐음 좀 더 버티다 열 더 나는거 같을때 4시간 간격두고 약드세요
    독감약 먹고. 해열제 먹었음 바로 열 오르지않겠지만. 오늘 하룬 열많이 날.수 있어요

  • 8. 제기준
    '24.12.29 10:12 PM (112.166.xxx.103)

    타미플루 4번째 먹으면서 열이 잡혔어요
    그전엔 해열제로도 잘 안 잡히구요

  • 9. ...
    '24.12.29 10:12 PM (183.102.xxx.152)

    찬물수건으로 팔다리를 닦으세요.
    머리에도 얹구요.
    체온이 내려갑니다.
    아이스팩 있으면 수건에 싸서 겨드랑이에 끼고 계셔도 열 내려요.
    약 드셨으니까 한번 해보세요.

  • 10. 지금 약을
    '24.12.29 10:17 PM (49.1.xxx.141)

    1시간 간격으로 두 번 먹은거라 그런지,
    몸에 식은땀도 나고, 방에 더워지고 있어요.
    열이 많이 나긴했나봐요.
    다들 지나치지않고 도움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Dd
    '24.12.29 10:17 PM (73.109.xxx.43)

    그보다 낮은 미열은 증세가 없어요.
    즉 스스로 열감 느끼고 정신없고 그러면 37.6은 충분히 넘을 거예요
    열이 더 심해지면 이마 만져보면 알아요
    다른 사람한테 만져보라고 하면요

  • 12. ^^
    '24.12.29 10:21 PM (211.109.xxx.81)

    정상 체온인 사람이랑 이마를 맞대어 보세요.정상체온 사람이 뜨겁다고 느끼면 열이 있더라구요

  • 13. ...
    '24.12.29 10:22 PM (183.102.xxx.152)

    땀이 나는건 열이내리고 있는거에요.

  • 14. 58님
    '24.12.29 10:24 PM (49.1.xxx.141)

    어쩌나요. 지지난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기침하고 가래뱉고의 연속 이었어요.
    혹시 기침가래 하지는 않나요. 그거 진짜 고통인데, 이틀째밤에는 목이 다 바스라져서 기침도 제대로 안나오고 목에 달라붙은 가래가 기침을 안하니 나오지도않고요.
    독감이 결국 기관지염이 되어서 병원에서 다들 똑같이 주사약 맞고 처방약도 똑같이 받아가더라고요.

  • 15. 땀나고
    '24.12.29 11:51 PM (58.123.xxx.123)

    더우면 열이 쭉 내려간다는 거예요.
    따뜻한 물 자주 마시면서.푹 주무세요.

  • 16.
    '24.12.30 12:02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빼지말고 다 드시고요. 포카리나 게토레이 이런 음료 곁에두고 드세오. 그런거 없음 꿀물이라도 드세요.

  • 17.
    '24.12.30 12:03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빼지말고 다 드시고요. 포카리나 게토레이 이런 음료 곁에두고 드세요. 그런거 없음 꿀물이라도 드세요.

  • 18. 감사합니다
    '24.12.30 2:57 PM (49.1.xxx.141)

    식은땀이 몸 전체에 촥 뿌려지고나면 그 다음엔 좀 더 편해진것 같아요.
    물은 옆에두고 쫙쫙 들이키고 있어요.
    독감이 진짜 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428 김경수 얘기 지겨워요 26 김경수 김경.. 2025/01/29 2,003
1677427 증원한 의대생도 전공의 안해요 6 .... 2025/01/29 2,657
1677426 많이 먹는 딸아이 때문에 힘들어요 8 2025/01/29 4,069
1677425 명절에 비지니스 타고 해외여행 부러워 죽겠네요 11 2025/01/29 4,841
1677424 견과류 선물세트에서 쩐내나요 -_-;; 4 귀시니고칼로.. 2025/01/29 2,304
1677423 뭔 의미가 있나요 9 .. 2025/01/29 1,373
1677422 홍진영 이제 슬그머니 나오는데 넘 닮았네요 9 00 2025/01/29 5,081
1677421 서울식 떡국에 만두안넣어요? 17 궁금 2025/01/29 2,880
1677420 필러 제거 후 ㅠ 3 ㅇㅇ 2025/01/29 3,186
1677419 만약 이재명 당선되고 난 후 대법원에서 선거법 집유이상 형 확정.. 14 .... 2025/01/29 2,153
1677418 부산서 서울 이사가는데요 10 ~~ 2025/01/29 2,156
1677417 국짐에서 김경수 죽이기 들어갔네요 27 ... 2025/01/29 3,509
1677416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다던 김해시 이미애 의원 근황 2 ........ 2025/01/29 974
1677415 이재명지지자들이 김경수 죽이기 들어갔어요 36 .. 2025/01/29 1,851
1677414 김경수 집회 참석 영상 여기 있습니다 15 ........ 2025/01/29 2,476
1677413 결혼후 남편 공부 시킨 며느리면 시부모님이 며느리 고생한게 먼저.. 34 .. 2025/01/29 5,812
1677412 새해 첫날부터 또 같은 이간질 숫법 5 이뻐 2025/01/29 1,025
1677411 진짜 좋은술은~ 남편말에 5 ... 2025/01/29 1,860
1677410 사람들은 타인을 관찰하고 파악하려고 하는게 정상루트인가요? 6 ..... 2025/01/29 1,519
1677409 조국 김경수 54 **** 2025/01/29 4,431
1677408 자잘하게 아픈거 자꾸 보고하는 시댁때문에 폭발했는데.. 14 ........ 2025/01/29 4,192
1677407 방탄)제이홉 파리 공연 대단하네요 16 ㄱㅅ 2025/01/29 4,437
1677406 KBS 앵커, 부정선거 힘 싣는 멘트…"즉각 교체&qu.. 4 송영석앵커 2025/01/29 3,390
1677405 에어비앤비에 집주인과 저 둘 있어요 19 .. 2025/01/29 23,139
1677404 과자끊고 1시간씩 걸으면 체형 변할까요? 16 .. 2025/01/29 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