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 조회수 : 7,931
작성일 : 2024-12-29 20:54:39

한부모가족 복지 알아보다가 현타 왔어요. 

남편이랑 냉전이 길어지니 오늘은 이렇게 남은인생 허비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 적극적(?)으로 알아보다가 

갑자기 갈라설 생각하니 돈이 문제네요. 

 

근데 갈라서도 별 다른게 없는게

진짠가요? .....

돈 더벌 생각을 해야겠어요. 돈을 더벌어야지 애들 둘 키울 자신이 생기지 않을까요.... 

답답하네요

IP : 49.170.xxx.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9 8:56 PM (183.102.xxx.152)

    재난분할 받고 양육비 악착같이 받아내세요

  • 2. 당연
    '24.12.29 8:56 PM (114.206.xxx.112)

    애있는 이혼은 무조건 직업과 친정의 서포트가 있어야 가능하죠

  • 3. ...
    '24.12.29 8:57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이혼은 돈이있어야 가능
    돈없음 별거도 어려워요

  • 4. 토닥토닥
    '24.12.29 8:59 PM (115.138.xxx.39)

    힘들어서 하는이혼은 또다른 힘듬이있고

    죽을것같아서 살고싶어하는이혼이어야 평화가 옵니다

    결국은 돈이니까요

  • 5. ..
    '24.12.29 8:59 PM (61.254.xxx.115)

    이혼도 내능력있고 내돈 있어야 해야되요 위에 악착같이 받아내라는데 악착같이 안주는 남자들이 우리나라에 대부분임.

  • 6. ..
    '24.12.29 9:00 PM (61.254.xxx.115)

    전문가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준비하면서 이혼준비도 냉철히 하라고했어요 내가 독립할 준비됐을때 하는게 맞아요

  • 7. 법이
    '24.12.29 9:03 PM (61.43.xxx.159)

    세대 흐름에 맞게 변해야하는대
    완전 고인물 고인 법 많아요 ㅠㅠ

  • 8. 그렇겠죠
    '24.12.29 9:03 PM (220.78.xxx.26)

    욕심없는과라 친정에서 부족해도 원망해본적없어요
    늘 나자신만 탓하는데 요즘은 물려받을돈 있으면
    정떨어진 인간 더 정떨어지기전에 따로나갈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쪼큼 듭니다

    애들도 뭐 너무너무 사랑으로 키웠지만 이기적인거보면
    허허 걍 고등마치면 각자 독립하고 웃으며 가끔 보고싶네요

  • 9. 다행히
    '24.12.29 9:12 PM (49.170.xxx.84)

    남편놈 ㄱ인거 알아 결혼생활 내 준비해서 다시 일 시작했어요
    지금은 애가 어려 이혼을 해도 문제인 상태 같아 .
    수입을 더 높이고 … 뭐 그때까진 더 참고 살아야 겠죠?
    오늘은 너무 답답하고 그저께부터 심장이 막 뛰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 같네요…
    이렇게 사는게 넘 괴롭습니다

  • 10. 다행히
    '24.12.29 9:13 PM (49.170.xxx.84)

    이럴땐 도움되는 친정이 넘 부럽지만
    제 친정은 돈있어도 자식 절대 서포트 안하고 감정도 기대할수 없는거라서요. 전 정말 혼자에요,

  • 11. 돈 있는 친정
    '24.12.29 9:59 PM (211.241.xxx.107)

    지금은 도움 없어도 말년에 상속이라도 받겠네요
    가난한 친정도 있어요

  • 12. 돈벌어서
    '24.12.29 10:5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돈도 이혼하면서 분할해야해요.

    써버려야...

    누가 연금들면 되지~하던데 연금도 분할대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008 아이가 늘 경쟁하는 일을 한다면 10 ㄹㄹ 2025/01/09 2,165
1672007 이재명만 외치는 6 비상시국에 .. 2025/01/09 809
1672006 내일은 강원 일부지역 영하 21도래요 ㅡ ㅡ 7 춥다 2025/01/09 1,848
1672005 80 넘은 친정엄마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 4 아프지마 2025/01/09 1,937
1672004 서북청년단, 백골단이 부활하나 보네요 23 ㅇㅇ 2025/01/09 2,775
1672003 권성동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입니다 58 2025/01/09 1,694
1672002 (조기탄핵)딸이 호주 사회복지로 유학가고싶다는데요. 22 .. 2025/01/09 2,619
1672001 매불쇼 시작합니다!!! 4 최욱최고 2025/01/09 862
1672000 (탄핵해라)인하대 주변 잘 아시는 분~~ 7 무명씨 2025/01/09 583
1671999 완벽한비서에서 2 S 2025/01/09 1,523
1671998 최근 사건사고중 충격적인건 6 고시원 2025/01/09 3,049
1671997 강낭콩 좋아하는 분들 4 .. 2025/01/09 965
1671996 울동네 부동산 사장님이 왜 변했을까요? 15 첨엔 2025/01/09 4,709
1671995 단어 생각이 왜 이렇게 자주 안날까요 7 에휴 2025/01/09 1,186
1671994 화장품.. 쿠션? 팩트? 찾아요. 5 .... 2025/01/09 1,376
1671993 멧돼지도륙) 취미도 어렵네요 1 2025/01/09 529
1671992 오징어게임2 제작비 1천억 17 2025/01/09 3,347
1671991 전업이라 좋은 날 18 전업이 편해.. 2025/01/09 3,702
1671990 계좌이체는 탈세 신고대상이 아닌가요? 4 ㅇㅇ 2025/01/09 1,606
1671989 초고층 아파트 거주의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13 ㅇㅇ 2025/01/09 3,719
1671988 박정훈 대령님 이제 다시 복귀하시는건가요? 6 ... 2025/01/09 2,117
1671987 연하남 만나기 힘드네요… 21 어아 2025/01/09 4,294
1671986 사주,잘보는곳 소개시켜주세요 5 아침 2025/01/09 1,371
1671985 작년에 의류비, 화장품비 전부 3십만원 미만으로 지출성공~ 13 음.. 2025/01/09 2,201
1671984 포항이나 기장에 대게 먹으러 갈곳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25/01/09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