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북지사 “윤 대통령에게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발언 논란

ㅅㅅ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24-12-29 17:08:03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 단양의 구인사를 찾아 불자들에게 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 대상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기도를 올려달라고 부탁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단양 천태총 총본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기념 법회에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위해 단상에 선 그는 “구인사 여러분께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려볼까 한다”라며 “구인사를 너무나 사랑했던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여러분께서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발언이 포함된 축사 동영상을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SNS)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 지사의 발언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면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그 위로와 자비는 누구에게 해야 하는지 진정 모르냐”며 “계엄 이후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수천만 국민은 아직 제대로 된 사과조차 못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내란 성공해서 국민이 독재자의 국가에서 살아가길 원했다는 것이냐”며 비판했다.

김 지사는 과거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황당한 발언을 해 많은 논란을 일으켜왔다.

 

앞서 지난해 3월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제3자 대위 변제 방침을 옹호하며 ‘친일파가 되겠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거센 비난을 받았다.

 

같은 해 7월에는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심각성을 너무 늦게 파악한 것 아니냐는 언론들 질문에 “제가 거기에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다”고 말해 유족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ㅡㅡㅡ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291630001

 

 

 

 

IP : 218.234.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4.12.29 5:08 PM (218.234.xxx.212)

    저놈들의 기도가 헛되도록 우리가 반대기도 열심히 합할 겁니다.

  • 2. ...
    '24.12.29 5:11 PM (65.128.xxx.38)

    미친 도지사야.
    이 난리를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기도해야지.
    이 난리를 일으킨 내란수괴를 위해 기도해야겠냐?

  • 3. ..........
    '24.12.29 5:11 PM (117.111.xxx.125)

    미쳤구나. .

  • 4. 쟤는
    '24.12.29 5:12 PM (124.54.xxx.37)

    원래 윤가랑 한통속이었잖아요
    의대증원 최대 수혜지이자 유일하게 의대증원 회의에 참석했던 충북.

  • 5. ㅇㅇㅇ
    '24.12.29 5:16 PM (203.251.xxx.120)

    윤때문에 나라가 이리 됐는데

  • 6. .........
    '24.12.29 5:41 PM (119.69.xxx.20)

    미친 도지사야.
    이 난리를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기도해야지.
    이 난리를 일으킨 내란수괴를 위해 기도해야겠냐? 222

  • 7. 에휴~~
    '24.12.29 5:55 PM (112.161.xxx.138)

    치과의사 아녜요?
    아주 화려한 과거를 갖고 있죠.

  • 8. 이인간
    '24.12.29 6:25 PM (112.159.xxx.154)

    오송 물난리로 국민소환 뭣인가 안했나요?
    이그 재수탱이들

  • 9. ㅠㅠ
    '24.12.29 7:30 PM (59.30.xxx.66)

    미쳤구나 ㅜ
    욕도 아깝다 ㅜ
    ㄱ새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012 궁금한게 있어요 19대 대선때 20 ... 2025/02/03 2,714
1679011 유부초밥 만들때요 13 2025/02/03 2,434
1679010 제 시모는 왜 돌변했을까요??? 18 15년차 2025/02/03 8,119
1679009 율무 생가루 주문 6 즈비리 2025/02/03 1,740
1679008 생활비가 너무 심한거 같은데 봐 주세요. 37 샘솰비 2025/02/03 12,965
1679007 토트넘 이김 4 ㅇㅇ 2025/02/03 1,968
1679006 '녹색 점퍼' 소화기 든 남성 체포…서부지법 폭동 14일 만 12 ㅅㅅ 2025/02/03 5,910
1679005 카톡방, 제가 방장인데 나가도 되나요? 8 방유지해야됌.. 2025/02/03 3,853
1679004 혹시 사설 수목장 말고 집뜰에 잔디장이나 수목장 하신 분 있나요.. 7 수목장 2025/02/03 3,070
1679003 너무 심하네요. 헌재를 저렇게 협박해도 되는 건가요? 29 내란당의 공.. 2025/02/03 7,069
1679002 트럼프는 세계깡패네요 10 ㅇㅇㅇ 2025/02/03 5,304
1679001 서울 집값도 회복율이 양극화 1 ... 2025/02/03 2,578
1679000 혈압이 엄청 치솟았다 내리는 분들 2 .... 2025/02/03 1,331
1678999 국힘 지지율 1위 김문수는 노동계의 김근태였는데. 15 하늘에 2025/02/03 2,974
1678998 일 관두고 싶어요 6 ㅇㅇ 2025/02/03 3,297
1678997 내일 주식시장 어떨까요 6 2025/02/03 4,691
1678996 가까이 있는데 하나도 안하는 자식 8 .... 2025/02/02 5,676
1678995 봄이 기다려지는 10 이유는 2025/02/02 2,993
1678994 네이버에서 물건 사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궁금 2025/02/02 462
1678993 라일락 베란다 4 .. 2025/02/02 1,778
1678992 조국 딸의 일기장까지 압수수색하고 점심메뉴가 짜짱면인지 짬뽕인지.. 19 ... 2025/02/02 4,766
1678991 무식한 질문 드려요 5 .. 2025/02/02 1,204
1678990 법무사는 워라벨이나 수입 어떤 편 같으세요? 5 .... 2025/02/02 2,199
1678989 무단투기하는 사람들 5 쓰레기인간 2025/02/02 1,377
1678988 남편하고 아이하고 누구를 더 챙기게 되요? 10 코딜리아 2025/02/02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