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
'24.12.29 5:05 PM
(175.121.xxx.24)
저는 게다가 드라이가 귀찮아서 안입고
후줄근한 것만 입다가 새옷 또 사고…
드라이가 너무 귀찮아요
2. 저도요
'24.12.29 5:09 PM
(58.239.xxx.59)
저는 심지어 20년전에 아가씨때 산옷도 못버려요
코트같은거 질이좋기도하고 다 수십만원씩 비싸게 주고산것들이라
저도 다음주 이사해요 요번에도 못버리고 이고지고 싸들고가네요
언젠간 버리겠죠 로또라도 당첨되면 미련없이 ? ㅋㅋ
3. ??
'24.12.29 5:12 PM
(106.101.xxx.71)
제가 쓴 글인줄이요 ㅜㅜ
4. 소나무
'24.12.29 5:14 PM
(121.148.xxx.248)
저도 그리 살다가... 어느 날 내가 죽으면 이것들을 아이들이 처리 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큰맘 먹고 버린다고 버렸어요. 아직 미련이 남은 거 조금 있어요.ㅠㅠ
현관에 큰 거 하나 두고 눈에 보이는 거 버릴 거 봉지에 담고 밖에 나갈 때 들고 나가 버리기 추천해 봅니다.
5. 글쓴이
'24.12.29 5:15 PM
(211.36.xxx.65)
-
삭제된댓글
저같은 분들이 많군요...
근데 집 넓으면 괜찮을거같아요...
헌옷들은 언젠가 버리긴 버리겠죠ㅠㅠㅠ
6. 글쓴이
'24.12.29 5:16 PM
(211.36.xxx.65)
저같은 분들이 많군요...
집이 좁으니까 옷을 효율적으로 보관하지도 못하고
무슨옷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겠고 ㅠㅠㅠㅠㅠ
근데 집 넓으면 괜찮을거같아요...
헌옷들은 언젠가 버리긴 버리겠죠ㅠㅠㅠ
7. ㅇㅇ
'24.12.29 5:19 PM
(116.33.xxx.224)
방치된 채 널브러진 옷과. 후즐근한 팬티가 나 자신의 모습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나 자신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내가 옷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당장 내다버리고 싶지 않으세요?
나를 좀 더 귀하게 여기자고요..
나는 더 귀한 옷을 입을 자격이 있으니까요..
8. ㅇ
'24.12.29 5:21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해외발령으로 미련없이 다 버리고 갔는데
귀국 후 다시 또...ㅠㅠ
입는 옷만 입고 또 입으면서
언젠가는 입겠지 싶어서 못버리겠어요.
9. ...
'24.12.29 5:33 PM
(58.143.xxx.196)
어쩜 나같은 사람이 또 있을가 했는데
저두
제가 쓴 글인줄이요 22222222222
저두 맨날 교복처럼 몇벌 돌려가며
입는데 또 좋아하는옷은 쟝여두다
못입고 유행지나 그냥 버려지구요
이거 타고나건지
10. ᆢ
'24.12.29 5:51 PM
(211.215.xxx.144)
저도 못버려요 나의 사랑하는 옷들 ㅠㅠ
11. 하루한개
'24.12.29 6:04 PM
(115.138.xxx.39)
딱 하루한개만버려요
오늘 늘어진 팬티하나
내일 살쪄서못입는 옷 하나
버리다보면 속도붙어요
12. 안입는거
'24.12.29 6:13 PM
(113.199.xxx.133)
오래 쌓아두면 풍수상 음기가 성해서 안좋대요
풍수 아니라도 안쓰는거 쌓아두고 사는게 뭐 그리 좋겠어요
미련없이 버리세요 안입는건 어차피 안입어요
13. ㅇㅇ
'24.12.29 6:32 PM
(112.166.xxx.103)
지금 당장 50리터 쓰레기 봉투 사셔서
오래된 옷들 다 버리세요
14. 우선
'24.12.29 6:42 PM
(211.206.xxx.191)
팬티 부터 물 적셔서 현관이나 창틀 닦고 버리세요,
그리고 버릴 옷 골라 보세요.
옷이 너무 많아도 입지도 않고 자리만 차지해요.
적당한 가지수여야 눈에 뜨이 번갈아 입을 수 있어요.
15. 저랑
'24.12.29 6:46 PM
(183.98.xxx.141)
완전 똑같...
진짜 내가 쓴 글 같다!
집이 넓어도 해결안됩니다~~
28평 34평 50평 68평 다 똑같아요. 제가 증인..
옷만 그러나요? 스카프, 크로스백.....
싸고 예쁜게 너무 많아요
하지만 나름 잘 코디하고 걸치면 마음이 흡족합니다.
이젠 안 사고 저장해둔 옷 재쇼핑하는 마음으로 싹다활용하려구요
16. ㅇㅇ
'24.12.29 6:53 PM
(182.221.xxx.169)
아… 저랑 똑같은 분들 있으시네요
저도요 저장해둔거 잘 골라서 입어야겠어요
17. 연예인들집
'24.12.29 7:03 PM
(117.111.xxx.254)
정려원집 드레스룸처럼 큰 옷방이 필요해요 ㅡ.ㅡ
18. ᆢ
'24.12.29 8:18 PM
(121.167.xxx.120)
하루 한가지씩 버리면 한달이면 30개 버려요
19. ..
'24.12.29 9:09 PM
(122.36.xxx.160)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면 아까워서 죄책감에 못버리는데
정리하고 다른 사람들이 활용하게 한다고 생각하면 쉽더라구요.
헌옷수거업체 부르면 몇만원이라도 받고 죄책감도 없어요.
20. ...
'24.12.30 12:19 AM
(118.235.xxx.114)
안 입은 새 옷과 현재 잘 입는 것 제외하고 싹 버리세요.
제가 이사하기 전에 한번 정리하면서 버리고
이사하고 옷 정리하면서 버리고
이사 후 2-3년 지나고 정리하면서 버렸어요
3차례에 걸쳐서 헌옷 파는데 2-30키로씩 돈 받고도 팔아봤네요.
처음엔 물건 진짜 못 버리는 후줄근한 오래된 남편 옷, 작아진 아이옷, 제 안입는 옷과 신발 가방 버렸고
2-3년 후에 다시 그동안 한번도 안입었던 옷들 두번째라 그런지 더더욱 과감하게 아깝지만 오래되거나 안입는 패딩과 코트 전부 버리고 딱 입을 것만 몇 개 남기고 각자 옷장 하나와 서랍장 하나에 사계절 옷넣을 것만 남기고 모조리 처분.
마지막엔 헌옷 팔 만큼의 키로수가 안나와서 헌옷 수거함으로..
없어도 살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