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천석 페북) 무한사고 뉴스와 아이들 노출

ㅅㅅ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4-12-29 13:11:18

무안공항 뉴스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이들, 특히 평소 예민하고 불안이 높은 아이에게는 노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동영상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은 절대적으로 좋지 않고 불안과 그에 따른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TV 뉴스는 꺼야합니다. 슬픔과 애도를 함께 하는 것과 반복적 정보 노출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다른 곳에서 이야기를 듣고 물어올 수 있겠자요. 그러면 회피하지 않고 간단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극히 드물지만 슬픈 일이 일어났다고 (종교가 있다면 종교 방식대로. 없다면) 그분들이 좋은 곳에 가시길 기도하자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이야기할 때는 눈을 보고 손을 잡으며 말하면 좋습니다. 한 가지 더. 잘 알려져있다시피 비행기의 사고 확률이나 사망률은 자동차나 다른 교통수단보다 훨씬 낮습니다. 객관적 데이터를 찾아서 말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의 불안해 하지 않은 마음이 아이의 불안을 다독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IP : 218.234.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9 1:15 PM (106.102.xxx.121)

    아이들에게 사고 영상을 반복해서 보여줄 사람이 누가 있으며, 부모가 뉴스볼 때 옆에 있으면 그 정도 시청지도도 못할까. 이 사람 계엄 선포 당시엔 어떤 팁을 줬었나요?

  • 2. ..
    '24.12.29 1:17 PM (118.218.xxx.182)

    능력안되는 자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에 이런 대형사건 사고가 많이 난다 라고 말해줄거예요.

  • 3. 누리야
    '24.12.29 1:19 PM (118.34.xxx.30)

    모든 사람이 내란 상황에 목소리를 내주면 좋겠지만 어떻게 그럴수가 없는 경우들도 있겠지요. 저는 지금 필요한 좋은 정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신의학자 이전에 개인으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을수 있고, 이런 사고 상황에 대한 대처 정보라도 주니.

  • 4. ...
    '24.12.29 1:20 PM (39.115.xxx.236)

    서천석 페북 팔로잉 중인데 내란 사태에 대한 언급도 있었어요.
    제발 아무한테나 총구 겨누지 맙시다.

  • 5. 세월호
    '24.12.29 1:26 PM (121.148.xxx.248)

    세월호 사고 났을 때 고등이던 저희 딸 가만 있다 울음 터트리고 불안해 하는 모습 보였었어요.
    이번 사고로 트라우마로 남을 아이들 많을거에요.
    mbc 뉴스도 처음엔 충돌하는 장면 까지 다 보여주다가 지금은 충돌 순간은 보여주지 않고 있어요.

  • 6. ㅅㅅ
    '24.12.29 1:26 PM (218.234.xxx.212)

    첫댓글러 같은 사람 정말 후짐. 궁금하면 찾아봐요. 계엄에 서천석은 자기 목소리 분명하게 냈어요. 그 정도 유명인으로 서천석 만큼 분명하게 겉으로 의사표시한 사람 드물어요

  • 7. ㅇㅇ
    '24.12.29 1:39 PM (106.102.xxx.121)

    그러니 그것도 좀 알려주세요. 왜 꼭 대형사고가 나고 나면 관련 영상과 사진을 보지 말라고 하나요?

  • 8. 내주변만보지말자
    '24.12.29 3:26 PM (116.32.xxx.155)

    아이들에게 사고 영상을 반복해서 보여줄 사람이 누가 있으며, 부모가 뉴스볼 때 옆에 있으면 그 정도 시청지도도 못할까.

    못하는 사람 많습니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665 술꾼 대통령새끼에서 일꾼 대통령님이... 8 놀며놀며 2025/06/07 1,156
1723664 눈 뜨면 밥 메뉴 고민 시작 8 밥지옥 2025/06/07 1,325
1723663 (더쿠펌)백악관에 문의넣고있대 이재명이 미국이랑 전화한거 거짓말.. 21 .. 2025/06/07 4,154
1723662 이재명정부 국민이어서 너무 좋아요. 4 잼프 2025/06/07 509
1723661 캐나다 사는데 기후위기로 삶의 질이 수직낙하네요 22 슬퍼요 2025/06/07 5,409
1723660 올 여름 휴가지 추천 - 시원한 곳과 더운 곳을 알아볼까요?? 2 111 2025/06/07 730
1723659 무선 다리미 추천 해주세요 무선다리미 2025/06/07 202
1723658 의미없는 질문을 계속 하는 친구.. 13 .. 2025/06/07 3,568
1723657 대통령 경호차량에 수행원이 서서 차에 매달려있는 이유 알고싶어요.. 5 .... 2025/06/07 2,710
1723656 여러분 꼭 보는 tv 프로그램 있나요? 5 00 2025/06/07 763
1723655 미국에 안달복달 하지 말기를 1 ... 2025/06/07 521
1723654 이준석에게 한표를.. 42 .. 2025/06/07 3,274
1723653 긍정에너지가 삶에 엄청 크게 작용하나봐요 10 ... 2025/06/07 2,707
1723652 전세대출을 왜 국가가 보증해주죠? 2 ... 2025/06/07 701
1723651 짜증나면 샤워 요 4 2025/06/07 1,324
1723650 니트류 보풀난옷들 보플제거기로 없어지나요?? 3 보풀 2025/06/07 530
1723649 학창시절 반장선거 이야기2 5 스냥 2025/06/07 820
1723648 Jtbc 소년공 아웃사이더 대통령 1 이뻐 2025/06/07 1,354
1723647 손절 당한거 같아요 9 ... 2025/06/07 4,096
1723646 대구시가 신공항을 요청했대요. 46 하늘에 2025/06/07 5,065
1723645 현역병 무제한 진급누락을 반대하는 청원 5 진급누락 2025/06/07 495
1723644 평일에 혼자 부여 당일치기 하려는데... 1 zzzz 2025/06/07 607
1723643 21대 대선 해외교민 투표율 6 111 2025/06/07 1,104
1723642 신축아파트 이사오니 17 -- 2025/06/07 4,962
1723641 한마디의 댓글보다 14 ㅋㅌ 2025/06/07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