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들 나쁘게 한 언행은 잊고 모르나봐요

정말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24-12-29 01:27:13

결혼하자마자 

시부모의중을 앞장서서 저한테 강요하던 저쪽 사람들.

(부르기도 싫네요) 

본인들도 결혼해서 며느리로 살았으면서

저 하나 부려먹으려고  혈안이 되면서 

실제로 다들 입은 방정맞아 그걸 내 귀에 들어오게 하더라구요. 

 

결혼후 첫 명절에, 

저는 친정도 못가게 들이닥쳐 붙들더니, 

7집 모여 아이들포함 총 20인분이상의 설거지를 아무도 도울 생각은 안하더군요.

아무도 하려하지않자 보다못해 신입생 큰 조카가  도와줬어요. 

 

앞으로 김장은 며느리 혼자 하라고 해라. 

(어이없게 이말은 큰조카의 엄마가 하곤했죠)

( 총 7집이고, 김장하면 시골 배추 4-500포기는 하는 집임) 

저 임신 만삭인데도 , 김장전에 배추절이고 씻어야 하니 

일주일전 시가에 가 있으라는 말까지 하는데, 

배가 뭉치고 힘들어서 안된다고 말했어요) 

그후 김장철마다 난리도 아니었지만,

남편도 바쁘고 애들어려도 봐주는것도 없고

저는 일을 구해서,

전날가서 준비하고 버무려 오곤 했어요. 

 

며느리 보면 본인딸들은 마냥 아까워서,

이렇게 며느리가 혼자 다 하길 바라는 마음일까요? 

본인들 나쁜 언행은 잊고, 자기들 말대로 안한다고 며느리 탓만 할까요? 양심이 없어요

IP : 221.168.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4.12.29 1:4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걸 알 사람 같으면
    그런 짓 못해요.

    더 무시하고
    편히 사세요.

  • 2. 살면서 느낀건
    '24.12.29 5:34 AM (99.241.xxx.71)

    그걸 알 사람들이면 애초에 그렇게 행동하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위주로 생각하기에 님이 생각하는 사실과
    그들이 생각하는 사실은 달라요

  • 3. 영통
    '24.12.29 6:44 AM (106.101.xxx.59)

    발길 끊으세요
    몰려오면 문 열어 주지 말고 전화 받지 마세요

    남편이 뭐라고 하나요?
    남편하고도 담판..협상하구요
    이건 님이 남편 성향 봐서. 회유? 협상? 협박?

    내 남편은 협박이 통해서 이혼 불사 협박했어요
    시모 돌아가시고서야 한 건데도 협박하니 나를 따르더군요

  • 4. 악의 존재
    '24.12.29 10:17 AM (115.21.xxx.164)

    들이 있는 거예요. 시짜 붙었다고 그러나요 다 그렇지 않고 며느리를 노예처럼 부리려는 정말 질이 나쁜 악의 존재라고 생각해요.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고 하기 싫은 것은 며느리를 시키는게 악의 집안 특징이에요. 지들끼리는 얼마나 사이 좋은지 우애 강조하며 너하나 하기 나름이다 했다가 며느리 도망가면 지들끼리도 싸워요ㅡ.

  • 5. 정말
    '24.12.29 12:15 PM (221.168.xxx.79)

    ㄴ 맞아요. 악의 존재들이 자기들 문제는 모르고
    우애좋고 남만 부리려 해요.
    그러다 있을때 잘하지,며느리 가면 후회하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068 동그랑땡에 면보 작은 실조각이 들어갔어요 7 어쩔 2025/01/28 1,662
1677067 20대 남자 여행 크로스백 추천좀 해주세요 2 .. 2025/01/28 860
1677066 윗집에 꼬맹이들이 놀러왔는지 29 아랫집 2025/01/28 3,810
1677065 무당딸과 결혼에 찬성하는 사람들 24 무당 2025/01/28 4,200
1677064 중국의 딥시크 대단하네요 17 하늘 2025/01/28 5,808
1677063 일제 강제동원 피해 승소 이끌어 낸 이춘식 옹 별세...&quo.. 2 ... 2025/01/28 395
1677062 김광규씨 영어 연수 2주 7 눈꽈당조심 2025/01/28 5,081
1677061 Deepseek이 무서운 게-펌 6 AI 패권 2025/01/28 3,697
1677060 아들이 잠수이별 당했어요. 52 ㅜㅜ 2025/01/28 18,592
1677059 대습상속 문의드려요 17 judy 2025/01/28 2,745
1677058 20대 MZ재테크는 생존이라 생각하더군요. 8 요즘 2025/01/28 2,679
1677057 18k귀걸이인데도 알러지가 있으면 방법이 없을까요? 3 ㅇㅇ 2025/01/28 832
1677056 8월에 동남아 간다면 어딜 추천하시나요? 6 2025/01/28 1,257
1677055 우리나라는 쇼트트랙을 잘하는 이유가 뭘까요.? 6 ... 2025/01/28 1,773
1677054 시댁공주 친정공주 되는법 26 ㅇㅇ 2025/01/28 6,452
1677053 82쿡의 정보력에 감동한 둘째 3 라면먹자 2025/01/28 3,420
1677052 5억 은행에 넣어두면 15 ..... 2025/01/28 6,859
1677051 딥시크가 무서운거겠죠..? 2025/01/28 1,456
1677050 지금 진도 날씨 행복 2025/01/28 568
1677049 다들 싱크대 걸레받이에 발안닿죠? 5 질문 2025/01/28 1,081
1677048 러바오 좀 보세요 ㅎㅎㅎ 7 dd 2025/01/28 1,579
1677047 출근했어요. 5 ... 2025/01/28 1,268
1677046 쵸퍼 살건데 뭘로 살까요? 5 ㅇㅇ 2025/01/28 1,171
1677045 눈이 내리는게 아니라 올라가네요 3 ... 2025/01/28 2,451
1677044 명절 문화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30 레드향 2025/01/28 6,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