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들 나쁘게 한 언행은 잊고 모르나봐요

정말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24-12-29 01:27:13

결혼하자마자 

시부모의중을 앞장서서 저한테 강요하던 저쪽 사람들.

(부르기도 싫네요) 

본인들도 결혼해서 며느리로 살았으면서

저 하나 부려먹으려고  혈안이 되면서 

실제로 다들 입은 방정맞아 그걸 내 귀에 들어오게 하더라구요. 

 

결혼후 첫 명절에, 

저는 친정도 못가게 들이닥쳐 붙들더니, 

7집 모여 아이들포함 총 20인분이상의 설거지를 아무도 도울 생각은 안하더군요.

아무도 하려하지않자 보다못해 신입생 큰 조카가  도와줬어요. 

 

앞으로 김장은 며느리 혼자 하라고 해라. 

(어이없게 이말은 큰조카의 엄마가 하곤했죠)

( 총 7집이고, 김장하면 시골 배추 4-500포기는 하는 집임) 

저 임신 만삭인데도 , 김장전에 배추절이고 씻어야 하니 

일주일전 시가에 가 있으라는 말까지 하는데, 

배가 뭉치고 힘들어서 안된다고 말했어요) 

그후 김장철마다 난리도 아니었지만,

남편도 바쁘고 애들어려도 봐주는것도 없고

저는 일을 구해서,

전날가서 준비하고 버무려 오곤 했어요. 

 

며느리 보면 본인딸들은 마냥 아까워서,

이렇게 며느리가 혼자 다 하길 바라는 마음일까요? 

본인들 나쁜 언행은 잊고, 자기들 말대로 안한다고 며느리 탓만 할까요? 양심이 없어요

IP : 221.168.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4.12.29 1:4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걸 알 사람 같으면
    그런 짓 못해요.

    더 무시하고
    편히 사세요.

  • 2. 살면서 느낀건
    '24.12.29 5:34 AM (99.241.xxx.71)

    그걸 알 사람들이면 애초에 그렇게 행동하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위주로 생각하기에 님이 생각하는 사실과
    그들이 생각하는 사실은 달라요

  • 3. 영통
    '24.12.29 6:44 AM (106.101.xxx.59)

    발길 끊으세요
    몰려오면 문 열어 주지 말고 전화 받지 마세요

    남편이 뭐라고 하나요?
    남편하고도 담판..협상하구요
    이건 님이 남편 성향 봐서. 회유? 협상? 협박?

    내 남편은 협박이 통해서 이혼 불사 협박했어요
    시모 돌아가시고서야 한 건데도 협박하니 나를 따르더군요

  • 4. 악의 존재
    '24.12.29 10:17 AM (115.21.xxx.164)

    들이 있는 거예요. 시짜 붙었다고 그러나요 다 그렇지 않고 며느리를 노예처럼 부리려는 정말 질이 나쁜 악의 존재라고 생각해요.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고 하기 싫은 것은 며느리를 시키는게 악의 집안 특징이에요. 지들끼리는 얼마나 사이 좋은지 우애 강조하며 너하나 하기 나름이다 했다가 며느리 도망가면 지들끼리도 싸워요ㅡ.

  • 5. 정말
    '24.12.29 12:15 PM (221.168.xxx.79)

    ㄴ 맞아요. 악의 존재들이 자기들 문제는 모르고
    우애좋고 남만 부리려 해요.
    그러다 있을때 잘하지,며느리 가면 후회하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840 그동안 이재명... 53 1234 2025/03/06 3,950
1688839 어제보다 춥네요 10 00 2025/03/06 3,140
1688838 홍장원 차장 엄청 괴롭히나봐요 17 ㄱㄴㄷ 2025/03/06 6,083
1688837 재수 삼수할때도 가족들과 여름휴가 안가세요? 9 ㅇㅇ 2025/03/06 1,546
1688836 사람들과 대화 하는게 어려워요. 3 ㅇㅇㅇ 2025/03/06 1,518
1688835 반려견과의 이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9 mswe 2025/03/06 1,329
1688834 TV조선 또 공작 프레임 걸려다 /‘공작설’에 반박한 곽종근 .. 7 ........ 2025/03/06 1,620
1688833 보증금이 일억 이하이면.. 10 전세 2025/03/06 1,997
1688832 시모가 아들 자랑을 절대 안해요 11 2025/03/06 6,464
1688831 전한길 "尹, 불굴의 의지 감동... 빠른 복귀만을 .. 13 .. 2025/03/06 1,542
1688830 위고비 하시는 분들 성공하고 계신가요? 10 다이어트 2025/03/06 3,190
1688829 혹시 장안평 카센터 잘하는곳~ 3 ㅇㅇ 2025/03/06 520
1688828 150정도 수령하던 직장인(10년근무)이 실업급여를 얼마나 받을.. 7 그만할까 2025/03/06 2,371
1688827 심장병 강아지 삶은 계란 1개 괜찮나요. 5 .. 2025/03/06 844
1688826 권영세도 막말 터졌네요 8 영남만 분리.. 2025/03/06 3,335
1688825 심쿵한 드라마 Our Girl,보신 분 계세요? 애절한 러브.. 2025/03/06 748
1688824 청년 암환자 분들을 위한 지원 사업도 있네요. 4 가을 2025/03/06 1,586
1688823 54세 전업이 되고나니 34 ... 2025/03/06 18,825
1688822 개인이 모범 납세자 표창 받았다고 하는데요 4 2025/03/06 1,692
1688821 나박김치 담깄는데 새우젓냄새가.... 7 초보 2025/03/06 747
1688820 교육부-의대총장∙학장, 7일 '의대정원 동결' 선언 21 ... 2025/03/06 2,809
1688819 찝찝한 상황????조언 구해요 11 비디 2025/03/06 2,448
1688818 70대가 몰던 택시 담벼락 들이받아… 3명 사망·2명 중상 2 .. 2025/03/06 3,600
1688817 20대 때도 괜찮은 남자 드물어요 20 .. 2025/03/06 3,181
1688816 오월의 종, 최고입니다. 21 오월에도 종.. 2025/03/06 5,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