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들 나쁘게 한 언행은 잊고 모르나봐요

정말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24-12-29 01:27:13

결혼하자마자 

시부모의중을 앞장서서 저한테 강요하던 저쪽 사람들.

(부르기도 싫네요) 

본인들도 결혼해서 며느리로 살았으면서

저 하나 부려먹으려고  혈안이 되면서 

실제로 다들 입은 방정맞아 그걸 내 귀에 들어오게 하더라구요. 

 

결혼후 첫 명절에, 

저는 친정도 못가게 들이닥쳐 붙들더니, 

7집 모여 아이들포함 총 20인분이상의 설거지를 아무도 도울 생각은 안하더군요.

아무도 하려하지않자 보다못해 신입생 큰 조카가  도와줬어요. 

 

앞으로 김장은 며느리 혼자 하라고 해라. 

(어이없게 이말은 큰조카의 엄마가 하곤했죠)

( 총 7집이고, 김장하면 시골 배추 4-500포기는 하는 집임) 

저 임신 만삭인데도 , 김장전에 배추절이고 씻어야 하니 

일주일전 시가에 가 있으라는 말까지 하는데, 

배가 뭉치고 힘들어서 안된다고 말했어요) 

그후 김장철마다 난리도 아니었지만,

남편도 바쁘고 애들어려도 봐주는것도 없고

저는 일을 구해서,

전날가서 준비하고 버무려 오곤 했어요. 

 

며느리 보면 본인딸들은 마냥 아까워서,

이렇게 며느리가 혼자 다 하길 바라는 마음일까요? 

본인들 나쁜 언행은 잊고, 자기들 말대로 안한다고 며느리 탓만 할까요? 양심이 없어요

IP : 221.168.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4.12.29 1:4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걸 알 사람 같으면
    그런 짓 못해요.

    더 무시하고
    편히 사세요.

  • 2. 살면서 느낀건
    '24.12.29 5:34 AM (99.241.xxx.71)

    그걸 알 사람들이면 애초에 그렇게 행동하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위주로 생각하기에 님이 생각하는 사실과
    그들이 생각하는 사실은 달라요

  • 3. 영통
    '24.12.29 6:44 AM (106.101.xxx.59)

    발길 끊으세요
    몰려오면 문 열어 주지 말고 전화 받지 마세요

    남편이 뭐라고 하나요?
    남편하고도 담판..협상하구요
    이건 님이 남편 성향 봐서. 회유? 협상? 협박?

    내 남편은 협박이 통해서 이혼 불사 협박했어요
    시모 돌아가시고서야 한 건데도 협박하니 나를 따르더군요

  • 4. 악의 존재
    '24.12.29 10:17 AM (115.21.xxx.164)

    들이 있는 거예요. 시짜 붙었다고 그러나요 다 그렇지 않고 며느리를 노예처럼 부리려는 정말 질이 나쁜 악의 존재라고 생각해요.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고 하기 싫은 것은 며느리를 시키는게 악의 집안 특징이에요. 지들끼리는 얼마나 사이 좋은지 우애 강조하며 너하나 하기 나름이다 했다가 며느리 도망가면 지들끼리도 싸워요ㅡ.

  • 5. 정말
    '24.12.29 12:15 PM (221.168.xxx.79)

    ㄴ 맞아요. 악의 존재들이 자기들 문제는 모르고
    우애좋고 남만 부리려 해요.
    그러다 있을때 잘하지,며느리 가면 후회하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656 정유정작가의 종의 기원 10 .. 2025/01/12 2,677
1673655 제주항공 블랙박스서 충돌 전 4분간 기록 저장 중단 확인 9 .. 2025/01/12 3,529
1673654 멧돼지 언제 잡나요? 5 2025/01/12 1,176
1673653 새벽에 깨서 잠못드는 불면증 고치신 분 계시나요? 9 ... 2025/01/12 2,290
1673652 가벼운 냄비 추천 좀 해주세요 10 ㅇㅇ 2025/01/12 1,257
1673651 대학동기모임인데 수십년간 정산이 찜찜할때 17 ㅇㅇ 2025/01/12 4,013
1673650 40대 중반 직장여성 백발은 좀 그럴까요 26 www 2025/01/12 5,438
1673649 며칠전에 아드님이 동묘에서 머리 다쳤다고 한 분 아드님 괜찮은가.. 8 2025/01/12 3,714
1673648 남편이랑 싸우면 자식한테까지 쌀쌀맞게 대하네요 13 .. 2025/01/12 3,407
1673647 방송사고 3 Kbs 2025/01/12 3,197
1673646 왜 시판 김치는 폭발안할까요~? 9 궁금 2025/01/12 3,211
1673645 직장다녀서 사대보험내도 4 ... 2025/01/12 1,615
1673644 사장입장에서 이런 알바생 어떤 생각들어요? 6 궁금 2025/01/12 1,726
1673643 실리프팅 해볼까 하는데 자꾸망설여져요 11 nn 2025/01/12 2,650
1673642 술 담배 안하고 인스턴트 안 먹어도 건강은 상관없어요 13 미스테리 2025/01/12 2,745
1673641 전동채칼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2 2025/01/12 2,084
1673640 예전 호텔에서 선본 기억이 8 갑자기나요 2025/01/12 2,919
1673639 얼마 전에 청주 이사한 글 쓰신 분!!! 5 청주 2025/01/12 2,192
1673638 백댄서 하던 사람들은 지금 뭐하고 살까? 10 ... 2025/01/12 3,212
1673637 여성분들 체력 언제부터 훅 갔다고 느끼시나요 16 x 2025/01/12 5,537
1673636 이석증은 증세가 있을 때만 진단되나요? 3 2025/01/12 1,390
1673635 82에서 검색해서 1 ··· 2025/01/12 342
1673634 최경영 기자 페북 13 일독권함 2025/01/12 3,355
1673633 간장 보관 어떻게 하세요? 10 ㅇ ㅇ 2025/01/12 1,437
1673632 아이둘 데리고 밖에 못나가겠다는 남편 16 .. 2025/01/12 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