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찐친은 친구를 생각하고 안부를 염려하고 죽이 잘 맞고
같이 있으면 서로 너무 좋잖아요.
그런데 동성연인도 상대가 좋고 같이 있고 싶다는 감정은 동성찐친에게서 느끼는 감정과
마찬가지인데
그럼 결국 둘은 무엇이 다른가 하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 됐어요.
미혼 으로 나이 들어서 나중에 찐친과 같이 살면 좋을 거 같은데
그럼 이게 동성연인 하고 같은 건가 아니면 다른 건가?
이런 건 별로 얘기를 안해봐서 다른 사람 생각은 어떤가 궁금해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