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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회사에다

...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24-12-28 22:29:31

담당자에게 아내라고 하고 다음과 같이  문자 보냈어요.

남편이 퇴직을 하는데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어요.
회사에서 요구한 인지능력검사 1년 4회 라는 근로계약서도 솔직히 믿기지 않았는데 보건소에서도 년 1회까지 요구하는 사항대로
회사에서 지정해준 2차 병원에서 
2시간 검사하고 의사 소견서대로 일상생활에 문제 없다고 내년에 오시라고 하는데도
보건소 소견서를 또  원해서
검사받으려니 1년 1회만 하지 2번은 안해준다고 돌려 보내서 다시 2차 지정해준 병원가서 초진 기록지 떼서 냈어요.
이과정이 저희에겐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왜냐하면 1년전 임금피크 마지막 년을  앞두고서 인지적성 검사를 요구해서 동네 신경과에서 경동맥과 인지검사서 다 제출했는데도 2달에 한번꼴로 계속 검사서를 요구했거든요.
남편의 다리 저는걸 
안전과장 그분이 말씀하길 파킨슨 의심해서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남편이 다리가 약하긴 하나 회사에서 작업중 무거운거 들다 삐끗했다고 저에게 말해왔고 저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치료를 받자했는데 3교대다 보니 시간이 안맞아  파스랑 근육이완제를 복용하고 말았고 더 나이먹다 보니 다리를 절게 되더라고요.저희 가족에겐 치매, 알츠하이머, 파킨슨이 아직까진 저희 시가쪽, 친정쪽 
90살이 다되도록 없고 멀쩡하게 계시다 나이로 인한 폐렴으로 돌아가셨어요.
최근 12월 중순경에 지역 보건소에 가보라해서 남편이
건강검진서 뗐는데
이상없는데
회사에서 어떤 이유로 내보내시는지 솔직한 답변이 듣고 싶습니다. 
피해주며 더,
 다니고 싶진 않고
어떤 연유인지 궁금해서요.

문자나 글로 알려달라 했어요.

남편이 이랬다 저랬다 하고 말이 앞뒤가 안맞아서 

또 절뚝거리면서도 산재신청을 얘길하니 병신같이

에구 거리고 있더라고요.

 

IP : 122.36.xxx.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4.12.28 10:37 PM (210.222.xxx.47)

    저번에도 글 쓰셨죠
    그때 다들 남편분 이제 쉴때 되셨다 했는데...

  • 2. 하...
    '24.12.28 10:51 PM (211.234.xxx.106)

    본인이 좀 더 그 정성으로 열심히....

    돈은 남자 혼자 보는 거 아닙니다

  • 3. 아니
    '24.12.28 11:05 PM (114.202.xxx.186)

    남편이
    병신같다뇨..

    그 한마디에 평소에
    남편분을 대하시는
    태도가 보이네요

  • 4.
    '24.12.28 11:17 PM (58.120.xxx.112)

    남편 삐끗한 다리를 절기까지 한다면서요
    적극적인 치료는 안 받으세요?
    침만 맞아도 호전됩니다

  • 5.
    '24.12.28 11:18 PM (112.161.xxx.224)

    따져도 본인이 따져야지
    아내가 문자 보내는건
    좀 그렇지않나요?

  • 6.
    '24.12.28 11:35 PM (125.142.xxx.220)

    회사에다그러셨다고요??
    회사에서저정도 얘기하셨으면
    그만하셔야죠
    말못하시는거보니 사정있겠죠
    너무그러지마세요

  • 7. 나무나무
    '24.12.28 11:59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남편을
    사회적으로 아주 바보로 만드신 겁니다

    남편분 치료나 해주세요
    회사에서 자꾸 뭔가 건강 부분 검진을 요구했다면
    그와 관련된 문제가 있었을 것같네요
    혹시 문제가 있어도
    그렇게 오래 다닌 회사에서
    남편이 확인하고 정리했어야 하는 걸요

  • 8. ..
    '24.12.29 12:21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짜를 거였음 뭐하러 사람 스트레스 받게
    검사하라고 하고
    검사해서 이상없다는데
    계약기간 까진 둬야지 7개월 남겨두고 약올리듯 벌써 산입 뽑아 옆에서 일가르킨다고, 3교대인데 오후반을 오전반 나오게 해서
    지들 맘대로 하길래 그만두는 3일 남은거 다 휴가내래도 자기
    안아가면 시스템 안되고 나가기로 약속 했다며 휴가 안내고 며칠 안남았는데 나가더라고요. 걍 남 시키는거는 지가 아푸던 말던
    그러면서 집에 와서 아푸다고 하니 둗기 싫어요

  • 9. ..
    '24.12.29 12:25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짜를 거였음 뭐하러 사람 스트레스 받게
    검사하라고 하고
    검사해서 이상없다는데
    계약기간 까진 둬야지 7개월 남겨두고 약올리듯 벌써 신입 뽑아 옆에서 일가르킨다고, 3교대인데 오후반을 오전반 나오게 해서
    지들 맘대로 하길래 그만두는 3일 남은거 다 휴가내래도 자기
    안아가면 시스템 안되고 나가기로 약속 했다며 휴가 안내고 며칠 안남았는데 나가더라고요. 걍 남 시키는거는 나가면서
    그러면서 집에 와서 아프다고 하니 듣기 싫어요.
    사람이 답답하고 속터지게 하고 일거수 일트족 잔소리해도
    못알아듣고 남 힘들게 수십번 반복하게 하니 소리를 지르게 되요.
    퇴직하면 속썩을텐데 어째야할지.

  • 10. ..
    '24.12.29 12:26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짜를 거였음 뭐하러 사람 스트레스 받게
    검사하라고 하고
    검사해서 이상없다는데
    계약기간 까진 둬야지 계약기간 7개월 남겨두고 짜르면서 약올리듯 벌써 신입 뽑아 옆에서 일가르킨다고, 3교대인데 오후반을 오전반 나오게 해서
    지들 맘대로 하길래 그만두는 3일 남은거 다 휴가내래도 자기
    안아가면 시스템 안되고 나가기로 약속 했다며 휴가 안내고 며칠 안남았는데 나가더라고요. 걍 남 시키는거는 나가면서
    그러면서 집에 와서 아프다고 하니 듣기 싫어요.
    사람이 답답하고 속터지게 하고 일거수 일트족 잔소리해도
    못알아듣고 남 힘들게 수십번 반복하게 하니 소리를 지르게 되요.
    퇴직하면 속썩을텐데 어째야할지.

  • 11. ..
    '24.12.29 12:28 AM (122.36.xxx.84)

    짜를 거였음 뭐하러 사람 스트레스 받게
    검사하라고 하고
    검사해서 이상없다는데
    계약기간 까진 둬야지 계약기간 7개월 남겨두고 짜르면서 약올리듯 벌써 신입 뽑아 옆에서 일가르킨다고, 3교대인데 오후반을
    오전반 나오게 해서
    지들 맘대로 하길래 날짜 남은거 다 휴가내래도 자기
    안나가면 시스템 안되고 나가기로 약속 했다며 휴가 안내고 나가더라고요. 걍 남 시키는거,남사정만 중요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집에 와서 아프다고 하니 듣기 싫어요.
    사람이 답답하고 속터지게 하고 일거수 일트족 잔소리해도
    못알아듣고 남 힘들게 수십번 반복하게 하니 소리를 지르게 되요.
    퇴직하면 속썩을텐데 어째야할지.

  • 12. 111
    '24.12.29 12:35 A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일아서 좀 나가달라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압력을 주는 거 같네요.

  • 13. 111
    '24.12.29 12:35 AM (119.70.xxx.175)

    알아서 좀 나가달라고 회사에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압력을 주는 거 같네요.

  • 14. 알아서
    '24.12.29 12:45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퇴사 날짜 잡혔고 송별까지 다했어요.
    그런데 사람을 뭘로 보고 저딴식으로 내쫓을 권리가 있나요?
    사람 2달에 한번 꼴로 치매로 몰아 검사하래서 했는데
    짜를거면 계약기간 꺼 다주고 그만두게 하던가요. 하는짓이
    납득이 안가서 제가 문자 보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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