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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회 다녀와 ... 왼쪽 반이 통증과 열.

ㄴㅇㅁ 조회수 : 4,463
작성일 : 2024-12-28 21:51:17

삼 주전에 수술해서 병원에서 움직이지 말고 쉬래는데,

출근할 수 있을 정도니 집회도 살살 다녀오면 되지 싶어 나갔어요.

지난 주까지 못 나가 너무 맘이 불편하고 분노가 극에 달해서.

 

들어오자 마자 일단 누워서 쉬고,

배고파 일어나 빵굽고 후라이 하고 커피내려서 먹고,

다시 누웠는데 왼쪽 전신이 아프네요.

어떻게 몸을 이렇게 반 갈라 왼쪽만 아플 수가 있는지...

찬 바닥에 앉아 있어서 그런지 골반 통증, 다리 욱씬거림에 열도 나는 거 같고.

 

오늘 남양주에서 오셨다는 여성분이 

제발 빨리 끝내서 잠 좀 자자! 하시던데,

극 공감.

몸 아픈 사람까지 꾸역꾸역 나가 개고생에 수술한 거 덧나게 생겼으니,

제발 빨리 좀 내려와라, ㅇ돼지야!

 

 

 

 

IP : 220.65.xxx.8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24.12.28 9:53 PM (106.101.xxx.155)

    오메. 안됩니다
    몸 돌보세요

  • 2. ...
    '24.12.28 9:56 PM (219.255.xxx.142)

    어휴 덧나면 어쩌시려고ㅜㅜ
    꼭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디스크환자라 못나가고 있는데 다음주까지 이상태면 복대차고 나가야하나 생각하고 있어요.
    집에서 응원만 하려니 분노와 무력감이 힘드네요.

  • 3. vhvh
    '24.12.28 9:57 PM (114.30.xxx.246)

    아이고 고생하셨어요
    수술 후 무리했으면
    반쪽이 아픈 건 대상포진 아닐까요?
    저도 딱 반쪽 통증이 심하더니 대상포진이 왔어요
    타이레놀로 일단 통증 잠재우고
    살갗이 아픈지도 살펴보세요

  • 4. ㅇㅇ
    '24.12.28 9:57 PM (211.234.xxx.69)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근데 몸부터 돌보세요.
    오늘은.못나가서 더 눈물나게 고맙고 걱정도네요.
    님같은 분들께서 있는한 절대 우리나라
    그 아귀손에 망가지지 않을것 같아요.

  • 5. 부디
    '24.12.28 10:01 PM (211.206.xxx.191)

    건강 잘 챙기세요.

    그래도 광장에 다녀 오니 울화가 조금은 해소되네요.
    정말 내란범 부부와 그 일당들 왜국매국내란당 때문에
    분통 터져 죽겠어요.ㅠㅠ

  • 6. 아이고
    '24.12.28 10:03 PM (118.235.xxx.49)

    원글님 따뜻한 물 천천히 계속 잡수시면서 내장기관을 좀 푸세요. 내장도 굳으면 근육이 아파요. 너무 고생하셨는데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시고 쾌차하세요. 하루이틀에 끝날 일은 아니니 멀리 보고 길게 보고 내 몸부터 챙겨요. 그러다보면 지치는 사람 나올 때 또 내가 바톤터치 해주면 되죠.

  • 7. 내란범 처단
    '24.12.28 10:03 PM (121.101.xxx.118) - 삭제된댓글

    4주째 토요일마다 쉬지도 못하고 여의도로 안국으로 광화문으로 힘들어요. 집순이가 주말마다 이렇게 나다녀본적이 없었는데 힘들어서 안나가고 싶어도 빡쳐서 뛰쳐나가게 되네요

  • 8. 따틋하게
    '24.12.28 10:05 PM (59.1.xxx.109)

    쉬시고 나으시기 기도합니다

  • 9. ......
    '24.12.28 10:11 PM (222.234.xxx.41)

    건강한 사람들이 많이 나설게요 아프신분들은 집에서 베란다 열고 응원봉 흔들어주시고 집에서 쉬세요

  • 10. ㅇㅇ
    '24.12.28 10:14 PM (211.58.xxx.63)

    에고..수술하신분이 ㅠㅠ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드려요 고생많으셨어요

  • 11. ..
    '24.12.28 10:17 PM (211.106.xxx.193)

    정말 애쓰셨어요. 따뜻하게 하시고 깨끗이 나으시길 기도드려요.
    악마들과 싸우는 것 같아요. 내란 수괴와 저쪽 당 모두 미쳐서 감옥 안가려고 발악하는 것 같습니다.
    국민 주권이니 우리도 우리 주권 지키려면 싸우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애쓰셨습니다.

  • 12. 원글
    '24.12.28 10:18 PM (220.65.xxx.82)

    댓글들 감사합니다.
    계속 누워서 따뜻한 찜질하니 차차 나아지는 거 같아요.

    정말 빨리 끝내야 될 텐데... 장기전 될까 무섭습니다.

  • 13. 다음주엔
    '24.12.28 10:22 PM (180.67.xxx.117)

    오지마세요..
    제가 대신 다음주에 나갈께요~

  • 14. 저요
    '24.12.28 10:29 PM (61.98.xxx.185)

    남태령 참석했었는데 그 담날부터 목이 칼칼하더니
    아주 그저께부터 기침가래가 넘심해요
    목이 찢어지는것처럼 아파서
    오늘 광화문 못나갔는데 참석 못해서 무척 아쉬었어요
    그리고 아파보니 거기 계신분들 감기몸살 올거 같아서 보면서도 넘 걱정되구요
    되겠냐만은 바톤 터치하듯 나가면 좋을텐데 ㅎㅎ
    조만간 나으면 담주엔 제가 또 이어서 나갈께요.
    몸조리 잘 하세요~

  • 15. ..
    '24.12.28 10:42 PM (39.7.xxx.38)

    얼른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몸 돌보셔야 할 분들까지 추운 거리로 나서야하는 이 상황이 새삼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이 에너지들이 모여 꼭 승리하기를 바랄뿐입니다.
    저는 오늘 핫팩을 목 뒤 스카프 속, 엉덩이, 배, 허벅지에 잔뜩 올려놓아서 그나마 덜 추웠어요.
    모두 건강하시길요!

  • 16.
    '24.12.28 10:43 PM (218.49.xxx.99)

    건강한 사람도 힘든데
    나으시면 참석하세요
    잘못하면 냉증 걸려
    삭신이 쑤시고 아파요
    제친구도 냉증걸려 한방치료
    오래 받았어요

  • 17. ..
    '24.12.28 11:43 PM (211.218.xxx.251)

    각자 할 수 있는 거 해요. 저도 지방이기도 하고 오래 못걸어서 못나가고 있는데 맘이 안편하긴 하네요. 그래서 후원으로, 마음으로 힘 보태고 있습니다.

  • 18. 저도
    '24.12.29 12:21 AM (59.12.xxx.33)

    저도 탄핵 가결된날 집회다녀왔는데 그날부터 감기가 악화돼서 지금도 골골거리고 있어요 ㅠ 집회 더 나가야하는데 몸이 안따라줘서 뉴스타파랑 촛불tv에 각 10만원씩 후원하고 조금 맘편해졌어요. 주말동안 관리잘해서 올해 마지막날엔 다시 집회 가고싶어요

  • 19. ..
    '24.12.29 2:50 AM (115.143.xxx.157)

    집회 다녀오신 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원글님 부디 주말에 푹 쉬시면서
    몸 피로 푹 푸시길 바랍니다

  • 20. :::
    '24.12.29 7:10 AM (220.118.xxx.129)

    저도 집회 다녀오면 3-4일 아프더군요.
    원래 허약체질이라서 운동을 해도 남들처럼 막 펌핑도 안되고 항상 근육미달 저체중인데요. 집회도 머릿수 채워주려고 가는데 몸이 안따를때 속상하죠. 하지만 건강해야 더 잘 싸울수 있으니까 잘먹고 푹 쉬셔야 해요. 얼렁 몸 회복하시고 새해엔 더욱 건강하고 이뻐지시길 기도할께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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