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집회 후기

adler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24-12-28 19:43:36

오늘 안국역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해 광화문을 거쳐 경복궁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에 왔는데요

그 길에 시민분들이 꽉꽉 차 계셨어요

중간에 장구와 꽹과리의 풍물 연주를 보는것도 즐거움이었고 이날치밴드의 공연이 집회를 더 신명나게 해 주었어요 

오늘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깃발은,

 

"아 윤씨 혼자 쓰나-쪽팔린 파평 윤씨 연합" (저도 윤씨이기에... 이렇게 윤씨 망신 그만 시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저도 윤씨라고 인사하고 싶었으나 인파에 밀려 가까이 가지 못했어요. 이곳에서 대신 인사를 전합니다 ㅎㅎ)

"ㅇㅅㅇ 의 귀여움을 돌려 달라!"

"제왕병자 타도"

"윤석열 파면으로 환율 내려보자"

"신축 아파트 누수 피해자 연합"

 

우리 민주시민분들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

 

IP : 211.234.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8 7:48 PM (211.246.xxx.120)

    ㅇㅅㅇ 만 보고 작은 글씨를 못봤는데 그런 뜻이었군요^^

  • 2. 고맙고
    '24.12.28 7:51 PM (59.1.xxx.109)

    감사해요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윤가 탄핵

  • 3. 풍물연주
    '24.12.28 7:56 PM (61.73.xxx.75)

    진짜 신나고 멋있더라구요 장구치던 나이든 여자분 힘이 와우

    갈수록 젊은 친구들이 더 늘어나는 거 같아요 깃발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ㅎ

  • 4. ㅇㄴㅇ
    '24.12.28 8:11 PM (124.155.xxx.79)

    감사합니다
    추운데 고생하셨어요
    우리 국민들 진짜 재치가 짱 입니다
    탄핵데모에도 해학을 잃지않는 진짜 너무나 멋진 국민들

  • 5. 참가자
    '24.12.28 8:12 PM (118.235.xxx.145)

    저는 일이 있어 제때 못가고 5시50분애 행진 시작할 무렵 도착했어요. 경복궁에서 명동까지 많은 분들과 함께 해서 좋았어요. 낼모레 50인데 대충 둘러보니 연령대 상위 10프로 안에 넉넉히 들겠던데요 ㅎㅎ 젊은 친구들이 많아 든든했어요.

  • 6. 라라라
    '24.12.28 8:19 PM (121.101.xxx.118)

    안국역 집회부터 갔다 광화문집회는 1시간만 참여하고 먼저 나왔는데 이날치 못본거 너무 아쉬워요. 이 추위에 나오신 모든 분들 고마워요

  • 7. 저질 정권때문에
    '24.12.28 8:25 PM (124.50.xxx.173) - 삭제된댓글

    추운날씨에 국민들 고생 언제까지 시킬건지 열받네요 ㅠㅠㅠ

  • 8. happyyogi
    '24.12.28 8:33 PM (125.181.xxx.16)

    수고 많으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 9. ..
    '24.12.28 8:35 PM (111.171.xxx.196)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어요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 10. ..
    '24.12.28 8:51 PM (39.7.xxx.38)

    이날치!
    공연, 완전 멋졌는데요.
    안무 컨셉이 너무 궁금해졌어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그냥 서로 서로 뽐내기?
    행진 때 구호를 외쳐도 선창하는 여성들 지치질 않아요.
    든든합니다!

  • 11. 윤탄핵
    '24.12.29 12:31 AM (59.13.xxx.251)

    일찍가서 운좋게 앞쪽에 앉아 이날치 공연 봤어요. 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195 하얼빈.. 꼭 보세요 21 568 2024/12/31 3,235
1670194 친위쿠데타가 원래 실패할 확률은 거의 0%라 함 22 ㄷㄹ 2024/12/31 3,958
1670193 1차 착륙시도 때는 랜딩기어 내렸다..‘6분 동안 무슨 일이’ 2 000 2024/12/31 3,249
1670192 제주항공 사고로 9명 잃은 가족의 반려동물을 동물단체에서 구조하.. 5 명복을빕니다.. 2024/12/31 3,952
1670191 日신문 "韓 탄핵으로 혼란 확대, 야당 어리석다, 국가.. 40 ... 2024/12/31 3,347
1670190 프랑스는 나치 부역자 6766명 사형 8 ㅇㅇ 2024/12/31 1,835
1670189 탄핵반대 하는 사람들 3 한남동앞 2024/12/31 917
1670188 김명신 놓치면 6 이도저도 아.. 2024/12/31 2,201
1670187 막스마라 코트 키 165 날씬한 여성에게어울리는 디자인은 6 애영 2024/12/31 2,545
1670186 고교무상교육 전액 삭감시켜놓고 특례법 또 반대한 잡것들 좀 보세.. 4 ,,,,, 2024/12/31 1,216
1670185 김건희를 체포하라 5 2024/12/31 1,068
1670184 국회가 64년만에 보내는 감사문 전문 11 나무나무 2024/12/31 2,266
1670183 최상목 헌재 임명하고 특검은 거부할거 같아요 11 ... 2024/12/31 3,231
1670182 정기예금 금리가 하루 만에 확 바뀌기도 하나요.  6 ,, 2024/12/31 2,518
1670181 증거,돈 다 빼돌리고 나면 체포하나요? 3 줄리 2024/12/31 1,085
1670180 윤석열 손절하는 내란의 힘 21 000 2024/12/31 14,002
1670179 Cia신고 시즌2 7 하.. 2024/12/31 978
1670178 보험 설계사가 임의로 1 명복 2024/12/31 994
1670177 독 안에 든 쥐 구속 2024/12/31 836
1670176 집 매매 잔금 대출 시 은행 vs 보험사 3 .... 2024/12/31 520
1670175 12월 31일 까지 내야 하는 세금이 뭔가요? 3 ^^ 2024/12/31 1,592
1670174 고향사랑 이음에 무안 후원하는 아이템이 나왔음 좋겠네요. 1 ,,,, 2024/12/31 467
1670173 이태리에서 12일에 보낸 소포가 아직도 안 와요 3 2024/12/31 781
1670172 박근혜 상대로 국민 5000명 위자료 소송을 했는데 윤석열 상대.. 2016년 2024/12/31 2,071
1670171 Tv프로 인간 쓰레기.. 2024/12/31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