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집회 후기

adler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24-12-28 19:43:36

오늘 안국역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해 광화문을 거쳐 경복궁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에 왔는데요

그 길에 시민분들이 꽉꽉 차 계셨어요

중간에 장구와 꽹과리의 풍물 연주를 보는것도 즐거움이었고 이날치밴드의 공연이 집회를 더 신명나게 해 주었어요 

오늘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깃발은,

 

"아 윤씨 혼자 쓰나-쪽팔린 파평 윤씨 연합" (저도 윤씨이기에... 이렇게 윤씨 망신 그만 시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저도 윤씨라고 인사하고 싶었으나 인파에 밀려 가까이 가지 못했어요. 이곳에서 대신 인사를 전합니다 ㅎㅎ)

"ㅇㅅㅇ 의 귀여움을 돌려 달라!"

"제왕병자 타도"

"윤석열 파면으로 환율 내려보자"

"신축 아파트 누수 피해자 연합"

 

우리 민주시민분들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

 

IP : 211.234.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8 7:48 PM (211.246.xxx.120)

    ㅇㅅㅇ 만 보고 작은 글씨를 못봤는데 그런 뜻이었군요^^

  • 2. 고맙고
    '24.12.28 7:51 PM (59.1.xxx.109)

    감사해요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윤가 탄핵

  • 3. 풍물연주
    '24.12.28 7:56 PM (61.73.xxx.75)

    진짜 신나고 멋있더라구요 장구치던 나이든 여자분 힘이 와우

    갈수록 젊은 친구들이 더 늘어나는 거 같아요 깃발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ㅎ

  • 4. ㅇㄴㅇ
    '24.12.28 8:11 PM (124.155.xxx.79)

    감사합니다
    추운데 고생하셨어요
    우리 국민들 진짜 재치가 짱 입니다
    탄핵데모에도 해학을 잃지않는 진짜 너무나 멋진 국민들

  • 5. 참가자
    '24.12.28 8:12 PM (118.235.xxx.145)

    저는 일이 있어 제때 못가고 5시50분애 행진 시작할 무렵 도착했어요. 경복궁에서 명동까지 많은 분들과 함께 해서 좋았어요. 낼모레 50인데 대충 둘러보니 연령대 상위 10프로 안에 넉넉히 들겠던데요 ㅎㅎ 젊은 친구들이 많아 든든했어요.

  • 6. 라라라
    '24.12.28 8:19 PM (121.101.xxx.118)

    안국역 집회부터 갔다 광화문집회는 1시간만 참여하고 먼저 나왔는데 이날치 못본거 너무 아쉬워요. 이 추위에 나오신 모든 분들 고마워요

  • 7. 저질 정권때문에
    '24.12.28 8:25 PM (124.50.xxx.173) - 삭제된댓글

    추운날씨에 국민들 고생 언제까지 시킬건지 열받네요 ㅠㅠㅠ

  • 8. happyyogi
    '24.12.28 8:33 PM (125.181.xxx.16)

    수고 많으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 9. ..
    '24.12.28 8:35 PM (111.171.xxx.196)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어요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 10. ..
    '24.12.28 8:51 PM (39.7.xxx.38)

    이날치!
    공연, 완전 멋졌는데요.
    안무 컨셉이 너무 궁금해졌어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그냥 서로 서로 뽐내기?
    행진 때 구호를 외쳐도 선창하는 여성들 지치질 않아요.
    든든합니다!

  • 11. 윤탄핵
    '24.12.29 12:31 AM (59.13.xxx.251)

    일찍가서 운좋게 앞쪽에 앉아 이날치 공연 봤어요. 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564 반전세 재계약 문의합니다. 반전세 2025/02/10 309
1681563 빌트인 김치냉장고만 써도 될까요? …… 2025/02/10 587
1681562 국힘내란당 제발그만좀해라 4 제발쫌 2025/02/10 622
1681561 삼성전자에서 6 .. 2025/02/10 2,128
1681560 혹시 유영석 라디오 들으시는분 4 이시간에 2025/02/10 1,264
1681559 반성하지 않는다는 건 또 하겠다는 것. 5 계엄 2025/02/10 756
1681558 오늘 엄청나게 싼 야채가게 발견했어요 8 ... 2025/02/10 2,464
1681557 내 행동을 따라하는 남자 심리는 뭘까요? 1 .. 2025/02/10 858
1681556 경고성계엄이라고 치자. 4 ..... 2025/02/10 1,087
1681555 재활용 분리수거함 자리 3 ** 2025/02/10 593
1681554 제가 판사라면 1 .. 2025/02/10 504
1681553 물리학과 영어로 Physics Department라고 쓰면 될까.. 1 2025/02/10 826
1681552 [펌] 이재갑 교수 페북 26 동감입니다 2025/02/10 3,285
1681551 대학가 자취방 보여주기 8 하소연해요 2025/02/10 1,433
1681550 초고층 아파트 살지마세요 ,‘이 층 위부터‘병에 걸린다 (한문도.. 5 저층 2025/02/10 6,480
1681549 노희경 작가 신작 나오나봐요 6 ㅇㅇ 2025/02/10 2,437
1681548 라떼 맛없으니 화가나요 18 스파스 2025/02/10 3,546
1681547 폐경 질문 좀 드려요 5 갱년기 2025/02/10 1,503
1681546 오요안나 소식 5 오늘쯤은 2025/02/10 3,746
1681545 대학 학벌 유의미한 구간이... 14 대학 2025/02/10 3,247
1681544 국힘이 윤석열을 옹호한다는 건 중도층을 버린다는 것을 의미해요 6 정치적스탠스.. 2025/02/10 892
1681543 변비 있는 분들 땅콩 드셔 보세요 17 땅콩 2025/02/10 2,921
1681542 장난감 물총 들고 은행 강도 (우리나라임) 6 ㅇㅇ 2025/02/10 1,483
1681541 시어머니 식사문의... 9 식사 2025/02/10 2,506
1681540 아이가 미용실에서 13만원 결제 22 ... 2025/02/10 6,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