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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원아저씨 갑질 기막혀요

... 조회수 : 5,544
작성일 : 2024-12-28 18:47:53

제가 담주에 이사해요

 요새 집에서 짐싸고있는데 박스가 필요해서 아파트재활용장에갔어요

 

 재활용장에 박스가 산더미처럼쌓여있어서 깨끗한거 몇개집어오려고요

  갔는데 마침 경비아저씨가 박스정리를 하고있더라고요

 

 그냥 가져와도 되는데 사람이있길래 제가 물어봤어요

 박스좀 가져가도돼나요? 라고

  그랬더니 아저씨가 안된데요 쓰는거라 안된담니다

 

 매일 아침에 쓰레기차가와서 산더미같은 박스 차에실어가는거아는데

 도대체 어디에 쓴다고 안된다고 했울까요

 

 너무 기막혀서 빈손으로왔어요

 다른 아파트도 경비원이 이렇게 갑질하나요?

IP : 58.239.xxx.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2.28 6:49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재활용 판매해서 아파트 수익금으로 갖는 곳도 있어요
    그래도 박스 몇 개에 갑질은 이상해요

  • 2. 흐트러지는걸
    '24.12.28 6:50 PM (58.29.xxx.96)

    싫어하더라구요.
    그냥 가져오시지
    입주민은 가져와도 됩니다.

  • 3. 111
    '24.12.28 6:51 PM (119.70.xxx.175)

    우리 아파트도 재활용박스는 따로 주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필요한 경우 집어가도 암말 안 합니다..아니, 신경도 안 써요.
    택배백스 없을 때 가서 집어오고 그럽니다만

  • 4. ...
    '24.12.28 6:53 PM (1.232.xxx.112)

    그냥 가져오시지 뭐하러

  • 5. ...
    '24.12.28 6:53 PM (183.102.xxx.152)

    박스 판매금을 아파트 공동경비로 쓰기도 하고 경비나 청소 아줌마 주는 곳도 있어요.

  • 6. ..
    '24.12.28 6:54 PM (175.28.xxx.238)

    쓰레기인데
    다음부터는 제가 쓰레기 좀 활용하면 쓰레기 줄이잖아요 아저씨.
    이제 그 아저씨 어디서 부딪히든 인사 하거나 받지 마시고
    앞으로 생까세요 무시.
    버려지는 쓰레기 줄이는데 또 시비거면 관리사무소에 신고하세요.

  • 7. ///
    '24.12.28 6:55 PM (218.54.xxx.75)

    정리해 놓으면 막 헤집어 놓는 사람들 많다보니
    귀찮다고 틍명스럽게 했나 봅니다.
    그냥 나중에 아저씨 없을 때
    몇개가져오고 원래대로 잘 쌓아 놓고 오시면 될거 같아요.

  • 8.
    '24.12.28 6:56 PM (124.50.xxx.72)

    가끔 똘끼있는 경비가 있더라구요
    본인마다 강한 입주민에게
    갑질당하고 약해보이는 여자입주민에 화풀이

    여기 경비는 경차엔 주차스티커 꾹꾹 눌러서 주차위반스티커붙이고
    옆에 벤츠.비싼차는 와이퍼에 스티커뒤에 안떼고 돌돌 말아놔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이중주차에 오후5시부터 자리가 없기때문 주차위반 할수밖에 없거든요

  • 9. 못됐네요
    '24.12.28 6:56 PM (218.48.xxx.143)

    다시 나가서 묻지 마시고 가져오세요
    어제 버린 박스 다시 필요해서 가져간다고 대답하심 됩니다

  • 10. 전혀
    '24.12.28 7:01 PM (221.162.xxx.233)

    갑질안하고 좋으세요
    안묻고 가져온적있고 봐도 아무소리안해요

  • 11.
    '24.12.28 7:0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쓰는 게 아니고 파는거겠죠 재활용 회사에 팔아서 연말에 쓰레기 봉투나 현금으로 주더라구요
    입주민이라고 밝히셨나요
    우리 아파트 같은 경우 펴지 줍는 사람들이 훔쳐가서 박스 단속하기는 하는데 입주민들이 필요해서 몇 개 가져가는 것은 괜찮은데요

  • 12.
    '24.12.28 7:07 PM (58.239.xxx.59)

    어제 버린박스 다시 필요해서 가져간다고 해야겠어요
    제가 등치크고 인상안좋은 남자입주민 이였으면 안그랬겠죠 찌질한놈

  • 13. 파는것
    '24.12.28 7:11 PM (110.9.xxx.70)

    그게 아파트 계약 업체에서 돈 주고 사가는 거라서 그럴거예요.
    재활용장에 내놓은 순간부터 해당 업체 소유물이래요.
    예전 살던 아파트에서는 업체에서 강하게 항의했다고
    아무것도 못 가져 가게 하더라구요.

  • 14. ㅇㅇ
    '24.12.28 7:18 PM (112.186.xxx.182)

    재활용처리비를 경비아저씨 수익으로 가져가는 아파트도 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가 그런데요 박봉에 그걸로 보충하는거죠 여러 경우가 있을 겁니다

  • 15. 웃기네
    '24.12.28 7:21 PM (121.166.xxx.230)

    입주민들이 갑질 더하면더했죠
    무슨경비가 갑질한다고
    무슨힘있다고
    이사가게되어서 박스몇개가 필요한데
    가져가도될까요
    했으면 챙겨주셨겠죠

  • 16. ^^
    '24.12.28 7:22 PM (223.39.xxx.47)

    ᆢ쓰레기 아니예요
    큰글씨로 써있어요 ᆢ맘대로 들고가지마라고ㅡ

    파지,공병,쇠,고물 (후라이팬 같은?)ᆢ
    입찰거쳐서 관리실과 계약하고 큰긍액주고
    고정적으로 싣어가는 곳ᆢ꼭 있을거예요

    경비아저씨ᆢ맘대로 못한다는ᆢ
    아마 갑질은ᆢ야니라는 의미예요

    울아파트 경비아저씨 몇개 슬쩍했다가ᆢ
    누군가 그것보고 관리실에 말해서 바로
    짐싸고 그날오후 6시 집가라고ᆢ그만뒀어요

    원글님이ᆢ이사간다고 박스 필요하다고
    얘기했으면ᆢ아마 몇개 줬을까 싶은데요

  • 17. 박스
    '24.12.28 7:26 PM (125.134.xxx.134)

    몇개 빼고 흐트러지면 다시 정리해야 하잖어요. 날씨는 좀 춥나요? 날도 추운데 밖에서 일 하는 시간 길어지면 힘들죠
    아파트마다 다른데 박스나 재활용은 따로 수입으로 처리하는곳도 있어요. 몇개 빼주면 다른 사람은 빼주더니 나는 왜 안된다 그러냐 말 나올수도 있고요.

  • 18.
    '24.12.28 7:36 PM (39.7.xxx.202)

    갑질로 생각하는 원글이 더 갑질하는 듯요.

  • 19. ...
    '24.12.28 7:37 PM (39.125.xxx.94)

    많이 불쾌할 일인데요.

    원글님이 박스 가져가고 정리할지 안 할지 어떻게 알고
    무조건 경비편인가요? 박스 몇 개 빼고 정리하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요.

    업체와 계약 때문에 못 가져가는 거면 설명을 했겠죠
    그냥 만만한 입주민한테 갑질한 거 맞는 것 같네요

  • 20.
    '24.12.28 7:45 PM (223.39.xxx.219) - 삭제된댓글

    친절한 설명 바라는게 갑질이에요.
    박스 사용 여부를 관리실에 먼저 물어보든가요

  • 21.
    '24.12.28 7:46 PM (118.235.xxx.113)

    친절한 설명 바라는게 갑질이에요.
    박스 사용 여부를 관리실에 먼저 물어보든가요

  • 22.
    '24.12.28 10:43 PM (121.167.xxx.120)

    이사 간다고 하면 가져 가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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