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했다가 파토냈어요.
정식 근무는 1월 첫째주부터이고 그전에 분위기 파악할겸 하루에 두시간씩 출근해서 수습 비슷하게 격일로 총 5회 출근
실질적인 조건 중에 맘에 안드는 것들이 꽤 있었으나
사장이 일만 보면 완전 똑순이같아서 저 사람이랑 일해보면서 좀 배울건 배워야겠다 싶었는데
지난 2주간 출근하면서 뭔가 찝찝한 기분이 매일 출근할때마다 들긴 했죠. 멈춰야 하는게 아닌지....
배때지가 불렀어! 정신차려! 하면서 스스로 가스라이링 했는데
결국 정식 출근 직전 마지막날 터졌네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못하겠다고 하고 나왔네요.
출근한날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시급으로 쳐주기로 하고 출근한건데
저도 그냥 그거 포기하고 말하긴 했는데 사장도 언급안하네요.
사람 잘못본 내 눈깔을 파버려야지 그거 받아서 뭐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