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했던 친구가 10여년 전 죽었어요
그 후 그 친구가 꿈에 나타난 적이 없었는데 어제 밤에 나타났어요
제가 어디를 갔는데 그 친구가 예쁜 모습으로 나타났어요
너무 반가와서 인사를 했는데 친구가 모른척 하는 거예요
너무 서운해서 그 친구뒤를 따라 갔는데 다른 여자들과 재미있게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멀리서 바라보며 울었는데
아침에 남편에게 꿈 얘기를 했더니 남편이 아직 죽을 때가 아니라 그런가 보다 그러는 거예요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제가 요새 아파서 걱정이 많아서 꾼 꿈인거 같은데
젊은 모습 그대로의 친구를 꿈에서 보니 하루종일 울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