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독교인으로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집회를 주관한 자들의 의도과 달리
어쨌거나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싶다는 믿는 자들의 기도를 하나님은 들으셨을 것입니다.
저는 그 기도를 들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기상상황으로 헬리콥터가 지연된 것만 보아도..
그날 죽을수도 있음을 알고도 한맘으로 달려온 것도
그날 명령을 받고도 주저하는 가운데 단 하나의 광기어림이 배어나오지 않은 것도
그날 평상시에는 알지 못했던 불타오르는 의협심을 발휘했던 것도
그때의 집회 지도자들의 설교를 보면 그런 하나님을
그러실 하나님을 너무도 잘 모르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