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학과는 공대였는데, 의치한약수도 지원 가능한 점수가 나왔어요.
주변에서 메디컬 얘기를 하니 아이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원래 가려던 쪽을 쓰는 게 좋을까요?
메디컬을 쓸 수 있다면 당연히 메디컬로 가야 후회가 없을까요?
희망 학과는 공대였는데, 의치한약수도 지원 가능한 점수가 나왔어요.
주변에서 메디컬 얘기를 하니 아이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원래 가려던 쪽을 쓰는 게 좋을까요?
메디컬을 쓸 수 있다면 당연히 메디컬로 가야 후회가 없을까요?
공대 가서 후회하는 경우는 있어도
메디컬 가서 후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네요.
2001년생 아이 친구
서울대 공대 현역으로 다니다가
얼마전 논술 합격해서
내년에 의대 입학 예정입니다.
공대 가서 후회하는 경우는 있어도
메디컬 가서 후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네요.
2001년생 아이 친구
서울대 공대 입학...
당시에도 의대 충분한 상황이었는데
소신 가지고 공대 지원했었어요.
그런데 올해 다시 수능 보고
얼마전 논술 합격해서
내년에 의대 입학 예정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쪽으로 가야 후회가 없을듯 해요
수능서 수학 1등급이었지만 수학을 좋아하진 않았던 딸아이
약대가서 물리를 배우며 너무 안맞아서
공대갔음 큰일날뻔 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수학,물리 좋아하면 공대
화학,생물 좋아하고 연계없이 들입다외우는 암기에 강함 메디컬
애가 선택하게 해야죠. 어른들 입김으로 선택했다가 후회하지 않도록. 그런데 주변에서 하도 의대의대 하니 애들도 따라가게 되는 경향이 있죠
저도 아이가 암기력 좋은지 볼 것 같아요
메디컬 …
수학,물리 좋아하면 공대
화학,생물 좋아하고 연계없이 들입다외우는 암기에 강함 메디컬 xxx222
가끔 공대랑 문과 같이 원서넣고 저울질 하며 질문하는 글들 보면 좀 황당해요. 아이 적성따위는 고려 안하더라고요.
자랑은 아니지만 제 아이는 물리랑 수학, 화학 잘하고
생명이나 기타 암기과목 어려워 했는데
추합으로 붙은 공대에서 날라다녀요.
성적 국장도 받고요.
원거 넣기 전에 미리 방향설정 해야 하는데 다들 적성에는 너무 무관심 하더라고요,
아이가 원하는 쪽으로 가는 게 맞는데,
점수가 나오고 나니 아이 마음도 왔다갔다 해서 갈피를 못 잡겠구요.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생명(유전, 노화 쪽)이고
철학, 수학 좋아합니다.
화학이나 암기과목은 딱히 좋아하지 않아요.
아이 마음이 확고하지 않고 왔다갔다 흔들리면 찐공대는 아닌거 같고 생명을 좋아한다니 메디컬 가도 될듯해요
취향이 뚜렷하지 않을땐 의치한약수 공 순서로 가는게 괜찮겠어요
(남학생이면 의치한수약 순)
그런데 부모 입장에선 4년제 공대 계약학과도 가성비있는 선택인거 같아요
전 지금 6년간 등록금에 용돈, 매달 원룸비용까지 허리가 휘는데 공대 계약학과 선택하면 적은 투자로 대기업 연봉과 복지를 누리니 공대도 괜찮겠다 싶어서
아이가 어떤 선택을 해도 흐뭇할 듯요
희망학과가 아마도 그동안의 점수대에 맞춰 공대였을 수도. 진짜 원하는 전공이 아니라.
점수 더나와서 의대 생각나면 의대 가면 됩니다.
울 아이는 공대 치대 둘 다 합격했는데 아이는 공대만 한곳만 원서 쓴다는 걸 제가 썼는데
당연히 공대 갔습니다. 내년 졸업인데 아주 만족하면서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