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 베란다 확장하면 후회할까요?

ㅇㅇ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24-12-28 14:39:13

사실 쓰레기 놓는거 말고는 큰 의미가 없어서

확장하고 춥고 덥지 않게

편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빨래 돌리고 싶어요

 

베란다 구조가 거실에서 바로 보이지 않고

돌아가면 안쪽에 두평 정도 되는

작은 베란다라 확장비도 크진 않을거 같아요

IP : 124.61.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도
    '24.12.28 2:46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미련을 못버렸군요. 하세요.
    나중에 집 팔때 문제가 되겠지만 집주인 마음이 하고싶은건데요.
    하고나서 몇 개월뒤의 추위와 소음에 후회를 하겠지만 하고싶은걸 어쩌겠어요.
    위집에서 물 내릴때마다 쏴아아아 소리 나고 그걸로 깜짞깜짝 놀라겠지만, 하고싶은거잖아요.

  • 2. 확장하세요
    '24.12.28 2:51 PM (125.187.xxx.44)

    주방쪽 확장하면 편리하죠

  • 3. 저라면
    '24.12.28 2:58 PM (220.117.xxx.100)

    다른데는 다 확장해도 그곳만은 놔두겠어요
    물론 저야 이미 리모델링 다 끝내고 아주 만족하며 잘 살고 있고, 저희 집은 뒷베란다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다용도의 엑스트라 공간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봐요
    집이 넓으면야 여기저기 베란다를 다 두겠지만 40평대라 안방쪽 베란다는 그린하우스 겸 쉬는 곳으로 바꾸었고 뒷베란다는 세탁과 청소 뒷마무리, 화분 정리 등 소위 ‘막일‘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남겨두었어요
    빨래를 너는 공간이기도 해서 그야말로 집안에서 가장 다양한 일을 감당하는 곳이라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건물의 이중창처럼 바깥 추위나 열기를 한번 식혀주는 공간이기도 해서 부엌 쪽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춥지 않죠
    첫댓님 말씀대로 윗집은 세탁실 등으로 쓰기 때문에 그곳의 물소리도 꽤나 심하게 들릴거고..

  • 4. 해봤어요
    '24.12.28 3:10 PM (59.7.xxx.113)

    신혼집 낡은 아파트 29평 인테리어할때 제가 강력하게 주장해서 1자형 부엌과 작은 주방베란다를 연결해서 확장했어요. 통돌이 세탁기를 안으로 들이니 편하고 주방 수납공간 작은데 공간 확장되니 좋았어요.

  • 5. .....
    '24.12.28 3:18 PM (211.234.xxx.43)

    제가 올인테리어 하면서
    이 동네 아파트 구축이라 겨울되면 세탁기 베란다에 놓은 집 동파 많다고 해서 걱정이 되어서 뒷베란다 바닥에 난방관 확장하고 확장하고 싶다고 했더니
    주방 뒷베란다는 아무도 확장을 안 하기 때문에 확장해놓으면 위아랫집 베란다가 너무 추워서 그 쪽으로 열을 다 뺏겨서
    난방을 돌려도 집 전체가 그 전보다 추울 수도 있고
    난방비도 엄청 많이 나올 수 있다네요..
    그리고 겨울엔 세컨드 냉장고로 쓰기에도 그냥 확장 안 하고 두시는 게 나을 거라더라고요.. - 감자, 양파 보관 등등..
    그래서 저는 그냥 확장 안 하고
    바닥에 TPU 주방매트 여러 개 깔았어요..
    발 차갑지 않고 왔다갔다 하기 좋아요..
    베란다 온도는 샤시를 교체했더니 야외처럼 춥진 않고 한겨울에도 살짝 서늘한 정도예요..

  • 6. 확장한집
    '24.12.28 4:34 PM (210.100.xxx.74)

    냉기와 결로로 힘들어 했습니다.
    단열을 최고로 잘하셔야 괜찮을 거에요.

  • 7. 아ᆢ
    '24.12.28 5:25 PM (223.39.xxx.47)

    원글님ᆢ궁금하네요
    주방~~뒷베란다 확장~어떻게하기로 결정했나요?

    확장해도 뒷베란다로 나가는 중문? ᆢ출입문이
    있으면 더 따뜻?ᆢ바람막이?ᆢ나을것같아요

  • 8. 저도
    '24.12.28 5:38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할 예정이에요. 평수에 비해 주방이 너무 좁아서 뒷베란다를 세탁실 겸 보조주방으로 하려고요. 이십년차라 샷시도 올수리해요. 대형평수인데 주방에 냉장고 자리도 없이 좁아서 어쩔 수 없이 합니다만 걱정은 돼네요.

  • 9. 저도
    '24.12.28 5:39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예정이에요. 평수에 비해 주방이 너무 좁아서 뒷베란다를 세탁실 겸 보조주방으로 하려고요. 이십년차라 샷시도 올수리해요. 대형평수인데 주방에 냉장고 자리도 없이 좁아서 어쩔 수 없이 합니다만 걱정은 되네요.

  • 10. ㅇㅇ
    '24.12.28 6:04 PM (124.61.xxx.19)

    그냥 바닥에 두껍게 뭐 깔려고요

    확장하면 단열이 완벽하게 힘들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301 간이 샴푸의자라는 게 있네요 3 ... 2025/02/01 2,646
1678300 축농증 질문 있어요 5 ... 2025/02/01 772
1678299 네이버페이 3 .... 2025/02/01 1,222
1678298 주말드라마 뭐 볼까요 2 주말 2025/02/01 1,649
1678297 세배할때 큰절안하나요? 13 ㅇㅇ 2025/02/01 2,339
1678296 화재보험 몇년납이좋을까요? 5 ... 2025/02/01 1,303
1678295 노량진 수신시장에 . 3 2025/02/01 1,668
1678294 노트북 바탕화면 정렬 잘 아시는 분  2 .. 2025/02/01 1,016
1678293 최상목 내란수괴대리자,,, 1 ........ 2025/02/01 1,957
1678292 조국가족이 표창장 위조했다는 분들께 70 .. 2025/02/01 8,067
1678291 갤럭시 25플러스 ..자급제가 나을까요? 9 폰폰 2025/02/01 2,256
1678290 양자컴퓨터 연산능력이 5년내 100만 배 늘거라고 3 으음 2025/02/01 1,968
1678289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건 충격이네요........ 21 2025/02/01 21,243
1678288 정당 가입은 쉬워도 탈당은 복잡한가요? 2 정당탈당 2025/02/01 1,301
1678287 어제 길 고양이가 저 막 뛰어서 따라 왔었어요 6 애정 2025/02/01 2,468
1678286 (탄핵인용) 배우 서강준이 잘 생긴 축에 속하나요 22 궁금하다 2025/02/01 3,193
1678285 내일아침 커피 마실 생각에 설렘 13 2025/02/01 5,509
1678284 주식투자는 정말 남의말 들으면 안되는게 17 ㆍㆍ 2025/02/01 5,234
1678283 서울 81~86년생 40%이상이 부모와 산다 11 ㅇㅇ 2025/02/01 5,365
1678282 얘네 왤캐 웃겨요ㅋㅋ 누가 더 괜찮은 쓰레기인가 2 ........ 2025/02/01 4,046
1678281 가래떡 공임 아실까요? 6 2025/02/01 2,775
1678280 간첩이 있긴 있네요 24 .... 2025/02/01 5,068
1678279 만두소에 무말랭이무침 4 00 2025/02/01 2,073
1678278 아침에 주차장에서 넘어 졌어요 6 빙판 2025/02/01 3,655
1678277 국민연금 늦추기 2 .... 2025/02/01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