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한 인생 산게 요새느껴지는게...

.. 조회수 : 4,245
작성일 : 2024-12-28 14:30:19

제목 과해서 바꿧어요 40대 중반인데

식세기 커피머신 에어프라이기 드럼세탁기 건조기 구스이불 e북리더기

안써봤어요

문명의 이기인데...너무 구린 인생산거같은 ㅜㅜ

제목이 과격했다면 ㅈㅅ...

식세기는 그냥 대충 직접설겆이하자해서 사볼생각안햇고

드럼은 만년 통돌이 써서 사졸생각안햇고

머신은 스틱마셔서 사볼..

건조기는 스텐건조대에 널어도잘마르니 사볼..

리더기는 종이책 선호해서  사볼..

에어프라이기는 산다산다하다 사볼..

구스이줄은 세탁어렵고 기존 이불 잘써서 사볼..

 

IP : 112.154.xxx.6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12.28 2:32 PM (211.250.xxx.132)

    저도 한개도 없는데..
    구석기도 살 만해요.
    괜찮아유

  • 2. 아니요
    '24.12.28 2:33 PM (223.62.xxx.201)

    저 50중반인데
    최근에 산 에프 외에 언급하신 가전들 없어도 잘 삽니다.
    김냉도 없어요.

  • 3. 맞벌이20년차
    '24.12.28 2:34 PM (172.224.xxx.18)

    저 기계들은 유일하게 제가 부릴 수 있는거라 다 샀지만
    대신 명품이나 중형차는 없어요
    어디다 돈을 썼냐가 다른 거 아닐까요?

  • 4. ..
    '24.12.28 2:35 PM (175.121.xxx.114)

    에프랑.건조기있어요 나머진 불필요

  • 5. ...
    '24.12.28 2:35 PM (219.255.xxx.142)

    적으신거랑 하위권이랑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님 때문에 저까지 하위권 인생 되기는 싫은데요^^

  • 6. ㅋㅋ
    '24.12.28 2:35 PM (124.63.xxx.159)

    하위권 인생이라뇨
    아날로그 인생이죠 레트로하십니다

  • 7.
    '24.12.28 2:37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저는 자발적 구석기파입니다 ㅎ

  • 8. ㅎㅎ
    '24.12.28 2:37 PM (172.225.xxx.165)

    레트로 인생 멋지네요

  • 9. ㅡㅡ
    '24.12.28 2:37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필요에 의해 쓰는 물건들
    에프는 필요 없어서

  • 10. Oo
    '24.12.28 2:39 PM (106.101.xxx.171)

    저거 없다고 하위권 인생이라니ㅜ
    나도 저거 중에서 드럼세탁기만 있는데 그거 하나 있다고 중위권 인생인가요? ㅎㅎ
    난 남한테 돈 꾸러 안다니면 괜찮은 인생이라 생각해요

  • 11. ㅇㅇㅇ
    '24.12.28 2:39 PM (220.86.xxx.41) - 삭제된댓글

    이북리더기외에 다 썼어요
    이거 있다고 상위권인생이면 극상위권이겠는데요
    그냥 부지런한 분이세요
    저는 반찬하기 싫어서 에어프라이어 쓰고
    빨래널기 귀찮아서 건조기쓰고
    설겆이싫어서 식세기 써요
    커피사러 나가기 싫고 자주 먹으니 돈아까워서 커피머신쓰구요
    이북리더기는 생각도 안해본게 눈이 나빠서 책이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삶을 편하게 만드는 도구일 뿐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에요
    필요하면 쓰지만 필요없으면 장식품일 뿐이지요

  • 12. ...
    '24.12.28 2:40 PM (211.227.xxx.118)

    저도 하나도 없네요.
    심플라이프. 살림살이 느는거 싫어서 고장나야 사요.

  • 13. ..
    '24.12.28 2:41 PM (112.154.xxx.60)

    제목바꿧습니다 제가 하위라는단어는 심하게쓴거같아요.불편하게해서 죄송해요

  • 14.
    '24.12.28 2:43 PM (60.147.xxx.37)

    에어프라이어: 튀긴 냉동이나 배달음식 데워먹기용, 삼겹살 같은 것도 기름져서 잘 안 먹어서 일부러 안삼. 누가 줘도 쓸 생각없음.
    드럼세탁기: 세척력 떨어져서 일부러 통돌이 고집함.
    건조기:시고 싶으나 공간없음.
    식세기, 커피머신 :잘씀. 편리하고 좋음.
    구스이불:친환경신소재 솜이불 씀.
    이북리더기:종이책 선호

    호불호의 영역에서 인생을 논하시다니요…

  • 15.
    '24.12.28 2:46 PM (121.167.xxx.120)

    하위권 인생인데 커피머신 e 북 리더기 에어프라이기 안쓰고 나머진 잘 써요
    원글님이 하위권 인생이어서 구입 안한게 아니고 필요 없고 아쉽지 않아서 안 쓰는것 같은데요
    커피머신은 혼자서 사용하고 설거지가 많을것 안 샀어요
    E 북리더기는 독서를 많이 안하고 그냥 책으로 보는게 좋아서요
    에어프라이기는 가공식품 안 좋아하고 설거지 깨끗이 안되고 사용하다 더러워지면 몇년에 한번씩 구입한다고 해서요
    일년에 한가지씩 구입해서 사용해 보세요

  • 16. 저는
    '24.12.28 2:48 PM (106.101.xxx.250)

    저거 다 써도 하위권입니다^^

  • 17. 저도 50대
    '24.12.28 3:15 PM (114.202.xxx.186)

    애들이랑 같이 살아서
    애들이 에어프라이어 원해서
    그거 하나 있네요. ㅎ

    햇볕냄새나고 잘 마른 그런 수건을 좋아하고
    전자책으로 본것들은 읽은것 같지가 않은
    그런 느낌.
    그래서 회사에서 중요한 서류는 꼭 출력해서 읽어보세요

    커피는 믹스커피를 좋아해서..

    딱 하나있네요

  • 18. 왜요?
    '24.12.28 3:17 PM (211.241.xxx.107)

    저거 중에 드럼세타기만 있어요
    새로 사면서 바꾼거고 다른건 아무것도 없어요
    전자렌자도 커피포트도 없이 살아요
    하위인생이라고 생각해 본적없고
    나름 자기 철학대로 산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건조기
    식세기
    저런거 까지 갖추고 살아야하나 의문입니다
    워킹 맘들이야 필요할수 있겠지만요

  • 19. ...
    '24.12.28 3:36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식세기는 예전에 쓰다가 필요없어서 이사오면서 버렸고
    건조기는 어쩌다 생겨서 쓰긴 하는데 사야하면 안샀을거 같아요
    커피는 드리퍼로 드립해서 마셔요
    드럼세탁기랑 에어프라이어는 열심히 쓰네요
    e북리더기는 한때 좋아해서 3개 썼는데 다시 종이책으로 돌아갔어요
    저도 구석기 소리 들으며 안쓰는거 몇 가지 있는데
    우선 생각나는건 청소기요
    집이 작아서 그런가 그냥 쓸고 닦아요

  • 20. 바람소리2
    '24.12.28 3:42 PM (125.142.xxx.239)

    뭐 견딜만 하면 그냥 사는거죠
    저는 식세기 로청은 필수
    관절아파서요

  • 21.
    '24.12.28 4:58 PM (1.218.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미니멀로 살고 환기 잘되고 햇볕 잘 드는 집만 골라 살고 청소도
    물건이 없으니 운동삼아 밀대와 발로 대충 해결 냉장고도 쥐똥만하고 식사도 반찬 최소한으로 빨래는 자연건조로 세탁기는 통돌이
    샴푸 후 선풍기로 머리 말리고 에어컨도 간단히 벽걸이로 다리미도 없어요
    튀기는 것은 아예 안하고 삶거나 쪄서 먹어요
    냄새 심하게 나는 요리는 안하고 매일 환기하기 때문에 선물받은 청정기는 뜯지도 않고 그대로 있어요
    사는 지역에는 비가 거의 안오기 때문에 제습기 없어도 하마로도 충분
    쿠팡도 안해요
    근데 2025년 새해부터는 조금씩 신문물에 도전해 볼까 해요

  • 22. 저는
    '24.12.28 5:23 PM (211.36.xxx.74)

    새아파트 2번 분양받고 살아도 식세기등등 포함된건데도
    사용안했어요 ㅎ
    그냥 직접 설거지하는게 좋아서요
    나머지도 별로 필요성 못느끼네요

  • 23. ....
    '24.12.28 6:23 PM (58.126.xxx.214)

    말씀하신 것 중에 저는 드럼세탁기 하나 있습니다. 그것도 이사할 때 선물받아서.

    필요하면 돈만 주면 살 수 있는 것들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심지어 수억하는 물건들도 아니고.

    겨우 물건 몇가지 없는 것에 인생이 구릴 것 까지 있나요....돈으로 살 수 없는 갖고 싶은 것이 없다면 또 모를까....

  • 24. 헤헷
    '24.12.28 8:56 PM (211.206.xxx.191)

    전 에프만 있네요.
    내 멋에 산다!
    그냥 이렇게 사는 게 좋아요.

  • 25. s...
    '24.12.28 10:39 PM (211.234.xxx.6)

    이북 리더기 빼고는 다있는데
    오히려 생각전환하면 이제 하나씩 써보면 얼마나 삶의 질이 올라갈까요! 해볼게 너무 많아서 좋겠어요

    꼭 전부 하나씩 우선순위정해서 써보세요 너무 안내키는것들은 빼구요 특히 건조기, 식세기, 커피머신은 절 행복하게 합니다!! 편한걸 넘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803 진심 내란견들 벌레같은게 같은 공간에 있다는게 끔찍하다 ㅇㅇㅇ 2025/01/18 266
1674802 진짜 세상은 요지경이에요. 2 요지경속이다.. 2025/01/18 2,694
1674801 사랑하는 중2아들 4 iasdfz.. 2025/01/18 2,053
1674800 칼국수, 수제비 할때 밀가루 강력분 사용하나요? 7 면킬러 2025/01/18 1,146
1674799 넓은 안방이 옷방이 됐는데요..방을 어케 활용할지 ㅇㅇ 2025/01/18 930
1674798 "오동운 죽이자" 공수처 차 부순 尹지지자…민.. 7 ㅇㅇ 2025/01/18 2,731
1674797 82쿡의 여전사들 오늘 탄핵 후원 나눔 현장. 8 나옹맘 2025/01/18 1,509
1674796 76년생 자궁근종으로 인한 생리과다 해결방법 고민.. 9 쥴라이 2025/01/18 2,365
1674795 경호처장은 구속 안되고 차장만 구속된건가요? 5 혹시 2025/01/18 3,009
1674794 혹시 못 보신분, 윤석열 뮤직비디오 고퀄이네요 9 mbc천재 2025/01/18 2,338
1674793 요새는 50대도 관리 잘하나봐요 연예인들 3 .. 2025/01/18 3,633
1674792 손바느질 아르바이트 있을까요? 6 바느질 2025/01/18 2,033
1674791 구속영장 기다리며 연태고량주 하이볼 만들었는데요. 4 언제 2025/01/18 1,065
1674790 오늘 꽈배기 나눔은 성황리에 20 유지니맘 2025/01/18 3,618
1674789 서부지법 앞 경찰분 지금은 괜찮은가요? 9 ㅇㅇ 2025/01/18 1,707
1674788 윤두창 선동에 경찰 패는 내란견들 심각하네요 6 ㅇㅇㅇ 2025/01/18 1,275
1674787 조지 클루니가 숀 코넬리인줄요 5 조지 2025/01/18 1,071
1674786 (추천요망)보온성, 밀폐력 좋은 텀블러 추천해주세요 5 텀블러 2025/01/18 1,377
1674785 넷플릭스 스릴러 추천합니다! 20 ... 2025/01/18 5,587
1674784 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구속영장 신청 9 내랑잔당소탕.. 2025/01/18 3,789
1674783 혹시 검사나 판사가 징역산적 ㄱㄴ 2025/01/18 898
1674782 지난주 엄마요양원입소 고민글 썼었어요 19 ... 2025/01/18 5,032
1674781 전화해서 너무 오래 말하는 친구가 있어요. 1 ... 2025/01/18 2,172
1674780 식세기 6인용무설치 7 2025/01/18 1,046
1674779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구로역 모두 급행열차가 서나요? 1 2025/01/18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