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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죽고싶어요

... 조회수 : 4,709
작성일 : 2024-12-28 07:14:47

조금있는돈 투자했는데 멍청해서 많이 손해를 봤어요

 

 제가 순하고 남들한테 나쁜말 못하는데 그걸 알아챈 사람들은

   남자나 여자나 모두들 만만하게보고 함부로해요

 

 사는게 괴로워요

 새해가 다가오는데 저혼자 조용히 죽었으면 싶어요

IP : 58.239.xxx.5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8 7:25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죽기전에 하세요

    1.정신과가서 약 받아 먹는다
    2.심리치료 한다
    3 법륜스님 불교대학 접수해서 듣는다
    (전 불자는 아니지만 ᆢ나름 도움되었어요

    죽고 싶지 않다고 다 죽습니다
    불교 교리 처음 배우면
    자아의 나라는 것이 없다 였어요
    말도 안 되는소리 했는데 이게 고정관념을 깨는 거에요

    투자 손해는 흔희 보는 일이고
    만만하게 본다는 것은 내가 하는 착각일지도 몰라요
    나 라는 것에 너무 빠지면 인생이 괴로워요
    그냥 세상에 미물인 존재가 왔다가는 거죠
    나를 좀 내려놓게 하는게 불교교리고
    그러다 보면 내 문제가 약해 보이고
    그럼 별거 아니다 느끼고 또 살게 됩니다

    세상은 전쟁속에서도 살고
    발 절단 되는 아픔속에도 살고
    루게릭병에 걸려서 몸이 마비되어가도 살고
    심한 앙 고통 속에서도 삽니다

    그들보다 더 고통스러우세요?
    나에 갇혀 있으면 세상이 내가 젤 고통스럽고
    그러니 죽고 싶은거에요

    나를 깨고 나오시고
    그러다 보면 내 고통이 약화되고
    그러다 보면 좋은시절도 옵니다

  • 2.
    '24.12.28 7:27 AM (219.241.xxx.152)

    죽기전에 하세요

    1.정신과가서 약 받아 먹는다
    2.심리치료 한다
    3 법륜스님 불교대학 접수해서 듣는다
    (전 불자는 아니지만 ᆢ나름 도움되었어요

    죽고 싶지 않아도 다 죽습니다
    불교 교리 처음 배우면
    자아의 나라는 것이 없다 였어요
    말도 안 되는소리 했는데 이게 고정관념을 깨는 거에요

    투자 손해는 흔희 있는 일이고
    만만하게 본다는 것은 내가 하는 착각일지도 몰라요
    나 라는 것에 너무 빠지면 인생이 괴로워요
    그냥 세상에 미물인 존재가 내가 왔다간다 하세요
    나를 좀 내려놓게 하는게 불교교리고
    그러다 보면 내 문제가 약해 보이고
    그럼 별거 아니다 느끼고 또 살게 됩니다

    세상은 전쟁속에서도 살고
    발 절단 되는 아픔속에도 살고
    루게릭병에 걸려서 몸이 마비되어가도 살고
    심한 암 고통 속에서도 삽니다

    그들보다 더 고통스러우세요?
    나에 갇혀 있으면 세상이 내가 젤 고통스럽고
    그러니 죽고 싶은거에요

    나를 깨고 나오시고
    그러다 보면 내 고통이 약화되고
    그러다 보면 좋은시절도 옵니다

  • 3. 버드나무숲
    '24.12.28 7:31 AM (118.217.xxx.93) - 삭제된댓글

    불안이 높아지만 시야가 좁아져서
    망상에 빠집니다

    윗분글 다 맞지만
    지금원글님에겐 안들릴듯


    정신과 가십시오
    약드시면서 2달버티서요

  • 4. ,,,,,
    '24.12.28 7:35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법상스님. 김주환교수님 유툽채널도 추천해요.
    단순히 위로가 아닌 삶의 근본을 이야기해주십니다.
    사실 전 힘들땐 그런 생각해요.
    내가 죽을병에 걸렸다면 무슨 생각을 하고 뭘 후회할까.
    글구 죽으면 다 끝인데 왜 내욕심에 더 못가져서 안달이지.
    결국 다 욕심이 문제구나 하고 깨닫기도 하고
    내삶에 뭐가 중요하지? 생각해봐요.

    순해서 만만하게 보면 한마디 되받아치는 연습이라도 해보세요.
    거울보고 100번쯤 연습하는거에요.
    뭐라구요? 한마디만 해도 만만히 보지 못해요.
    반응을 한거니까요. 그렇게 하나씩 잘전시키며 해보는거에요.
    많이 힘들면 병원가시고 위 유툽도 들어보세요.
    마음에 평안함이 깃들기 바랍니다.

  • 5. ,,,,,
    '24.12.28 7:37 AM (110.13.xxx.200)

    법상스님. 김주환교수님 유툽채널도 추천해요.
    단순히 위로가 아닌 삶의 근본을 이야기해주십니다.
    사실 전 힘들땐 그런 생각해요.
    내가 죽을병에 걸렸다면 무슨 생각을 하고 뭘 후회할까.
    글구 죽으면 다 끝인데 왜 내욕심에 더 못가져서 안달이지.
    결국 다 욕심이 문제구나 하고 깨닫기도 하고
    내삶에 뭐가 중요하지? 생각해봐요.

    순해서 만만하게 보면 한마디 되받아치는 연습이라도 해보세요.
    거울보고 100번쯤 연습하는거에요.
    뭐라구요? 한마디만 해도 만만히 보지 못해요.
    반응을 한거니까요. 그렇게 하나씩 발전시키며 해보는거에요.
    많이 힘들면 병원가시고 위 유툽도 들어보세요.
    마음에 평안함이 깃들기 바랍니다

  • 6. 누구나
    '24.12.28 7:37 AM (218.39.xxx.130)

    그런 상황이면 그런 맘 들어요.

    하지만.손해야 시간 지나 다시 회복하고.
    남의 시선은 내가 무시하면 되고..길은 여려 갈래가 있어요..

  • 7. ..
    '24.12.28 8:19 AM (59.11.xxx.100)

    일단 병원부터 가세요.

    만만하게 보고 다가온 사람들에게 휘둘린 것도 억울하고 분한데,
    그 사람들 때문에 원글님의 소중한 생명이나 시간이 위협을 당하는 건 더 억울하잖아요.
    일단 병원 가서 치료부터 받으시고 한숨 돌리고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오늘 마침 오전엔 진료하겠네요. 나부터 살고보자 하는 마음으로 얼른 궁둥이 떼고 걸어가세요.

  • 8. ...
    '24.12.28 9:05 AM (106.102.xxx.114) - 삭제된댓글

    순해서 나쁜 말 못 한다기 보다
    나쁜 말 했을 때 자신의 착한 이미지가 깨질까 두려워서
    억지로 참는 거죠

    그 심리가 남의 눈에 너무나도 잘 보이니까
    만만하게 보는 거구요

    남을 욕하기 전에 본인의 자존감 부족을 해결하세요
    그러고 나면 모든 게 내 탓이고 내 욕심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 9. 이제
    '24.12.28 9:05 AM (118.38.xxx.219)

    이제라도 똥손임을 알고 자신만 보고 또박또박 한 걸음씩 걸으면 됩니다.
    안 죽어도 돼요.

  • 10. ㅇㅂㅇ
    '24.12.28 9:05 AM (182.215.xxx.32)

    함부로하는 사람들 끊어내고
    조용히 나하나만보고 사세요...

  • 11. ㅇㅂㅇ
    '24.12.28 9:05 AM (182.215.xxx.32)

    정신과가서 약처방받아보시는것도 좋아요

  • 12. ...
    '24.12.28 9:13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순해서 나쁜 말 못 한다기 보다
    나쁜 말 했을 때 자신의 착한 이미지가 깨질까 두려워서
    억지로 참는 거죠
    -------------------------------------
    제가 이래요
    당하고 오면 힘들고 분합니다
    그래서 혼자가 좋아요

  • 13. ㅈㅇ
    '24.12.28 9:24 AM (14.32.xxx.25)

    어차피 언젠간 죽고 당장이라도 죽을수있는데 눈치보지말고 할말하고 대차게 사세요~ 욕먹으면 좀 어때요 만만해보이는거보다 훨씬 나아요

  • 14. ..
    '24.12.28 9:46 AM (211.112.xxx.69)

    사람마다 수명이 있다고 생각해요.
    질병으로 인한 수명, 사고로 인한 수명.
    죽고싶다는 마음도 일종의 뇌의 질병이라고 생각하구요.
    죽고싶다는 생각도 뇌가 수명이 다 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생각하구요.
    모두가 건강한 마음, 신체로 오래 살 수는 없잖아요.
    그걸 인간이 만들어낸 약물로 기간만 늘이는거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해요.

  • 15.
    '24.12.28 9:48 AM (1.236.xxx.93)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남이 하는 말들 흘려보내세요 원글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따뜻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사랑하세요 다시 딛고 힘차게 일어서는 2025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https://youtu.be/4sXO5JaqCoA?feature=shared

  • 16.
    '24.12.28 9:50 AM (1.236.xxx.93)

    죽음이 드리울때마다
    “예수의이름으로 나쁜생각아 물러가라”
    그러면 마음에 평안이 오고 나쁜생각은 연기처럼 사라집니다

  • 17. 마음이 아프네요
    '24.12.28 10:19 AM (211.245.xxx.139)

    순해서 만만하게 보면 한마디 되받아치는 연습이라도 해보세요.
    거울보고 100번쯤 연습하는거에요.
    뭐라구요? 한마디만 해도 만만히 보지 못해요.
    반응을 한거니까요. 그렇게 하나씩 발전시키며 해보는거에요.
    많이 힘들면 병원가시고 위 유툽도 들어보세요.
    마음에 평안함이 깃들기 바랍니다 22222222222

    원글님 응원해요!!

  • 18. 죽고싶다는생각
    '24.12.28 2:14 PM (211.234.xxx.65)

    좋은 글들 많네요 저장합니나

  • 19. 정신과
    '24.12.28 3:00 PM (180.71.xxx.214)

    가서 약드시고요

    죽을만큼 미친듯이 운동하세요
    살빠져요

    그리고 쿠팡이나 cj 물류 센터가서 빡세게
    노동 알바 함 해보세요

    한 일주일 하면 100 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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