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고 오면 밤에 잠을 못자요

갱년기 조회수 : 4,284
작성일 : 2024-12-28 04:12:47

일이 업무량이 많고 실수하면 안되니 바짝 긴장하며 각성하고 일하다 보면 저녁에 잠을 못자요.  다음날 아침에도 나가야 하는데 일이 많으니 또 새벽같이 출근해야하고

하루에 3시간 이상을 못자고 커피로 버티는것 같아요 ㅠ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211.248.xxx.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마디
    '24.12.28 4:20 AM (70.106.xxx.95)

    자기전 한두시간 전에 칼슘 마그네슘 복용해보세요

  • 2. 잠이 중요한데
    '24.12.28 4:30 AM (212.102.xxx.64)

    건강이 최고에요.

  • 3. ..
    '24.12.28 4:41 AM (175.114.xxx.123)

    일단 커피부터 줄이세쇼
    오후 커피 끊고..

  • 4. 혹시
    '24.12.28 4:43 AM (1.227.xxx.55)

    커피, 차 등 카페인 섭취 어느 정도 하시나요?

  • 5. 힘들어요 ㅠ
    '24.12.28 5:05 AM (61.105.xxx.88) - 삭제된댓글

    저도 갱년기 불면증 계속 심해지고
    마그네슘 도 잘 안드는것 같아서
    식물성 멜라토닌 주문했어요 ㅠㅠ
    효과있기를
    저는 갱년기 가 불면증 으로 오네요
    도저히 잠이 안와서
    안되겠어요 ㅠ

  • 6. 미군수면법
    '24.12.28 5:15 AM (172.225.xxx.226)

    유투브에 미군수면법이라고 치면 방법이 나와요
    전쟁중에도 잠을 잘 수 있도록 만든건데
    깊은산속 옹달샘이라는 명상센터에서 저는 처음 배웠어요

    반듯하게 누워서 머리끝 이마 눈 턱 목 차례대로 발까지 힘을 빼고 머리속으로 편안한 풍경과 해먹이나 자연에 편히 누운 나를 상상하래요.. 정말 몸에 힘을 빼면 긴장된 몸이 풀어지더라구요

  • 7. 가능하다면
    '24.12.28 6:12 AM (49.1.xxx.123)

    짧게라도 병가나 휴직하고 쉬시면 좋겠어요.
    그러다가 죽기 직전까지 갔던 적 있어서요.
    겨우겨우 집에와서 오래 누워만 있어 살아났는데
    내가 살아야 일도 있는 거지 싶어서
    이후로는 다른 일 해요.

  • 8. 그러다
    '24.12.28 6:42 AM (99.241.xxx.71)

    건강 상하면 돈 아무소용 없어요
    직장 옮기시면 안되나요?

  • 9.
    '24.12.28 7:15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적게 벌더라도 마음이 편한 직업이 최곱니다.

    그러니 건강을 생각 해서 그 직장 그만두고 다는 직장을 구하세요

  • 10. 저도
    '24.12.28 7:55 AM (65.206.xxx.167)

    갱년기에 잠이 뇌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두 번 쓰러지고 크고 작은 건강 리스크를 겪은 후에 알게 되었어요.
    특히 밤새서 일하고 마감시간 맞춰서 일 끝마치고 나면 쓰러져 자야 할 텐데 오히려 더 잠이 안 와서 며칠 밤을 꼬박새는 일이 허다했는데요. 그걸 복수 불면증이라고 한다더라고요. 나를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일만 한 게 억울해서 일 끝난 다음에도 몸이 잠들기를 거부하는 증상이래요. 젊었을 땐 밤새는 거 아무렇지도 않았었는데 갱년기엔 엄청난 데미지가 되더라고요. 저는 멜라토닌 먹고 수면치료 (제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서 지루한 책 읽다 스르르 자기) 하고 잠자는 시간만큼은 꼭 지키려고 노력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잠은 제대로 자도록 애쓰세요.

  • 11. 제경험도
    '24.12.28 8:20 AM (114.200.xxx.141)

    잠이 부족하면 면연력떨어지고 앓고있는 병이 있어서 느끼는데 몸에 이상신호가 바로와요
    커피 줄이거나 끊으세요
    뇌를 그렇게 계속 긴장상태로 두심 위험해요
    잠을 좀 자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셔야하고
    잠에대한 집착을 끊도록 해야하는데 좀 아이러니긴 해요
    이게 계속 같은시간에 잠을자려 해야하고
    자기 1시간에서 30분전 폰 하지마시고
    운동도 3시간 전쯤 끝내시고
    심신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책을 보거나
    누워서 불끄고 조용한 명상을 한다 생각하시고 몸을 이완 시켜보세요
    잠이 안오면 눈만감고 있어도 몸은 쉰다고 느낀다니 그래도 내몸을 쉬게하고 있다 생각하세요
    전 요즘 고전 읽어주는 유투브를 제일 작게 틀어놓고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잡생각도 줄고 잠이들더라구요

  • 12.
    '24.12.28 8:28 AM (223.39.xxx.73)

    카페인에 약하신거 아녜요?
    카페인에 약한데 커피로 버티니 그 각성효과 이어져
    잠을 못 자는걸 수도 있으니
    커피를 먼저 줄여보세요

    잠 못자고 버티면, 나중에 더 무너지니 몸 잘 챙겨야해요

  • 13. ㅇㅇㅇ
    '24.12.28 8:44 AM (125.129.xxx.43)

    퇴근후, 빠르게 걷기 1시간 하고 집에 들어오세요. 정신적 긴장은 몸을 움직여서 풀어야합니다

  • 14. 무조건
    '24.12.28 8:50 AM (119.71.xxx.160)

    카페인부터 끊으셔야 해요
    카페인 때문이예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집니다
    그럼 저절로 불면증 해결됩니다.

    저도 한 때 불면증으로 고생했는데
    주 이유가 제가 좋아하는 홍차와 커피 때문이었어요
    둘 다 끊고 나니 불면증 없어지고
    적당히 잠을 잘 자게 되었어요.

  • 15. 자기전에
    '24.12.28 8:57 AM (180.71.xxx.37)

    우황청심원 드세요.스트레스성 불면에 효과 좋아요

  • 16. 몸상해요 ㅠㅠ
    '24.12.28 10:09 AM (106.101.xxx.36)

    안타깝네요.. 저도 그런적잇어서 공감요..
    너무 잘하려고 하니 그래요.. 첨부터 실수안하고할수가ㅜ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768 시중음식이 다 너무 달아요. 23 000 2025/02/12 3,219
1681767 네이버보다 다음 선호했는데요 바뀌니까 3 Q 2025/02/12 1,808
1681766 목 측면(귀아래 어깨 사이)이 붓고 누르면 좀 아픈데 어떤병원을.. 3 ... 2025/02/12 873
1681765 추위를 많이 타서 삶이 괴롭네요 23 00 2025/02/12 3,978
1681764 뉴진스 하니, 결국 불법체류자 됐나 13 ..... 2025/02/12 4,107
1681763 소금에서 푸른빛이돌아요 3 초보 2025/02/12 686
1681762 우울증있음 살인하나요? 4 에고 2025/02/12 1,248
1681761 죽기전에 알려달라는 레시피가 16 2025/02/12 5,043
1681760 뉴진스 NJZ 뉴진즈 뭐라고 불러요? 11 ........ 2025/02/12 2,015
1681759 조국혁신당, 이해민, 모두를 위한 새로운 세상을 위하여 ../.. 2025/02/12 467
1681758 기분나빴던 우체국업무 2 ... 2025/02/12 2,091
1681757 갑상선 호르몬 tgab는 높은데 tgag는 낮아요 ..... 2025/02/12 365
1681756 보자기 씻어서 찰밥 쪄도 될까요? 16 오곡밥 2025/02/12 2,150
1681755 친구 3명 만나기로 했는데요.. 50대 하루 재미있게 보내고 싶.. 5 50대 2025/02/12 3,628
1681754 조금 전 고객센터 상담원과의 통화. 13 ... 2025/02/12 3,304
1681753 내남편도 아닌데 속터지는줄 알았네요.. 22 ..... 2025/02/12 7,242
1681752 윤이나 윤지지자들이 많이 쓰는 댠어 4 2025/02/12 1,228
1681751 배부른 고민일수는 있지만 너무 고민이에요 19 oo 2025/02/12 4,863
1681750 예비초4.. 수학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6 2025/02/12 543
1681749 4세대 보험 3 .... 2025/02/12 1,081
1681748 집 앞 초소형교회 나가봄(후기) 9 허허허 2025/02/12 3,191
1681747 원경에서 양녕이 성녕이 죽을 때 사냥 갔던 거요 3 .... 2025/02/12 2,478
1681746 이 노래 좋네요 5 .. 2025/02/12 1,093
1681745 강릉 툇마루 커피 왔어요 22 지금 2025/02/12 3,913
1681744 백혈구 수치가 개인병원에서는 정상 4 ........ 2025/02/12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