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뵈이다에서 김어준씨가 한 얘기인데요.
12.3에 계엄군이 국회로 쳐들어왔을 때
밖에서는 시민들이 막아주고
안에서는 40~50대 여성 보좌관들이
군인들한테 내 아들도 군대 가있다,
이런 거 어디서 배웠냐 하면서 뺨을 때렸대요.
군인들 충격이었을 듯..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요.
유시민작가가 말한 것 중에서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유사 이래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거라네요.
친위 쿠데타는 실패할 수가 없는 건데
이번에 실패했고, 친위라 한번에 도려낼 수 없어서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울퉁불퉁하며 갈 거래요.
그래도 헌법재판관 임명될 거고
윤 탄핵될 거라고요.
빨리 끝나길 바랐는데, 인내심 키워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