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3에 4,5십대 여성보좌관들이 군인들 뺨을 때렸다고

.. 조회수 : 5,135
작성일 : 2024-12-27 23:27:36

다스뵈이다에서 김어준씨가 한 얘기인데요.

 

12.3에 계엄군이 국회로 쳐들어왔을 때

밖에서는 시민들이 막아주고

안에서는 40~50대 여성 보좌관들이

군인들한테 내 아들도 군대 가있다,

이런 거 어디서 배웠냐 하면서 뺨을 때렸대요.

군인들 충격이었을 듯..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요.

 

유시민작가가 말한 것 중에서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유사 이래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거라네요.

친위 쿠데타는 실패할 수가 없는 건데

이번에 실패했고, 친위라 한번에 도려낼 수 없어서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울퉁불퉁하며 갈 거래요.

그래도 헌법재판관 임명될 거고

윤 탄핵될 거라고요.

빨리 끝나길 바랐는데, 인내심 키워야 겠어요.

 

IP : 211.218.xxx.2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7 11:35 PM (117.111.xxx.131)

    뺨때린거 폭행인데 그 부분 지우심이

  • 2. ...
    '24.12.27 11:37 PM (61.80.xxx.111)

    총구를 들이댔는데 뺨은 약과죠

  • 3. ..
    '24.12.27 11:39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따귀가 아니라 아들 정신차려.. 이런 느낌이겠죠.
    그날 국회있던 군인들중 또라이라도 한명 있었어봐요.
    우리나라 역사가 바뀌었을수도ㅜㅜ
    영상보면 저게 특전사라고? 할정도로 아무것도 안하고 행동도 느리잔아요.
    위에서 시키니까 유리창깨고 들어는가는데
    유리창깨는것도 여러번 나눠서 천천히깨고
    그아래 화분도 깨질까봐 옆으로 하나씩 치웠다고 하더라구요.

  • 4. 영통
    '24.12.27 11:39 PM (116.43.xxx.7)

    정신 번쩍 들게 뺨 때린 거잖아요

    총 들고 이성이 사라진 채 공격성 아드레날린 가득했을텐데

    뺨 갈기며 정신 차리게 한 거네요..

  • 5. ..
    '24.12.27 11:41 PM (211.218.xxx.251)

    완전 무장한 계엄군들을 엄마 뻘 보좌관들이 막아선 얘기인데.. 그게 폭행으로 느껴지나요?

  • 6. ㅇㅇ
    '24.12.27 11:41 PM (118.223.xxx.231)

    그 뺨이 그 뺨이 아닐걸요

    안그랬으면.총 들고 있었는데 사단이 났죠
    안그래도 명령도 그렇게 내렸는데

  • 7. ....
    '24.12.27 11:48 PM (175.195.xxx.132)

    그 얘기를 정청래 의원이 해준 거래요.
    아마 엄마의 마음으로, 내아들도 군대에 가 있으니
    너희들도 내 아들 같다라는 마음으로 정신 차리라고,
    국회의원들과 국민을 향해 총뿌리를 겨누면 안 된다고,
    호소와 애원, 경고 차원에서 뺨을 때린 거겠죠.

  • 8. ㅂㅂ
    '24.12.28 12:03 AM (118.235.xxx.242)

    정신차리라고 때린거겠죠 내한수괴들 명령이 아닌 국민의소리 들으라고
    뜬금없이 폭행 운운

  • 9. 그러게요
    '24.12.28 12:36 AM (121.128.xxx.86)

    그 군인들이 아무리 설렁설렁했어도 계엄 명령받고 온 무장군인들인데 보기만 해도 무섭겠구만
    4-50대 여성들이 드라마에서나 보던 스냅 넣은 싸대기 날리듯 했겠어요? 그런 식이었으면 젊은 군인들이 순순히 맞고만 있을 리도 없고.
    아마도 목숨 걸고 말리면서 나쁜 짓 하면 안된다고 애원하듯 했겠지요.

  • 10. ..
    '24.12.28 4:32 AM (175.114.xxx.123)

    서로 눈빛보면 알죠
    저도 영상 봤는데 시민들과 몸싸움중에 군인이 손으로 시민을 미니까 상관이 와서 몸으르 해 하더라구요 손과 팔 쓰지 일라고.. 그 다음부터는 몸으로 막았어요 손은 안 쓰고

  • 11. 정신
    '24.12.28 7:39 AM (172.224.xxx.91)

    정신차려야죠 계엄군 되서 인생 말아먹을 일 있나요 20대에 감방가는 인생 될 수 있는데 뺨 맞고 정신차려야지

  • 12. dd
    '24.12.28 11:07 AM (118.235.xxx.245)

    국회 담장에서도 담넘어 진입하려는 군인들 사오십대 여성들이 안된다고 붙잡고 끌어내리더군요 내란에 동조하면 네인생도 망한다고 들어가지말라고 바짓가랑이 붙잡고 애원하고 끌어내니 군인들도 어쩔수없이 행동이 굼뜨고 소극적이될수밖에 없었어요 차림새나 호통치는 목소리가 예사롭지않아 국회의원인가 싶었는데 보좌관이거나 시민단체 기자였을수도있겠네요 그때 나이든 여성분들과 남자분들이 먼저가서 내란동조하지말라고 호통치고 들어가면안된다고 애원하고 빌다시피했던게 다행이였던것같아요 젊은20~30대가 주류였음 서로 몸싸움나고 흥분시켰을수도있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438 이재명 "나도 가족도 부정부패 안해…권력으로 막을 일 .. 20 .... 2025/05/25 1,259
1717437 시누 딸 결혼식 9 옷차림 2025/05/25 2,923
1717436 서울우유 더진한 플레인요거트,유통기한 십일 넘은거 먹어도될까요?.. 5 바다가자 2025/05/25 1,069
1717435 이재명 일베출신 팩트체크 14 일베 2025/05/25 1,078
1717434 시그널 다시 보고 있어요 3 ㅇㅇ 2025/05/25 756
1717433 기존 열무김치를 물김치로 바꾸려면 ? 1 요알못 2025/05/25 691
1717432 이사갈 동네 추천바랍니다 4 해피 2025/05/25 1,336
1717431 이준석 언제쯤 단일화 할까요? 25 ㄹㄹㄹ 2025/05/25 2,009
1717430 알바 하더라도 투표는 1번 할거죠? 8 .. 2025/05/25 418
1717429 계엄 하는 당 좋으면 북한으로 가세요 9 내란당 아웃.. 2025/05/25 222
1717428 운동기구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4 이사 2025/05/25 706
1717427 고향사랑 기부제 기념품을 부모님께 보내드렸어요 2 000 2025/05/25 626
1717426 알라딘 책팔기 양아치같아요 27 .. 2025/05/25 4,547
1717425 (이재명) ‘산업정책 신중’,신속 추경,규제 개혁 3가지 키워드.. 23 기자회견 2025/05/25 487
1717424 사랑초가 가버렸는데 밑에 구근있으면 살아날까요? 7 tkfkdc.. 2025/05/25 644
1717423 대통령후보를 내냐고 18 무슨염치로 2025/05/25 810
1717422 투표가 내란세력 응징이다!! 17 5월의눈 2025/05/25 317
1717421 이재명, '웨이브파크' 치적 자랑…국힘·개혁 "거북섬 .. 22 .. 2025/05/25 991
1717420 내란당에서 대통령후보를 낸다는게 블랙코메디 16 내란은진행중.. 2025/05/25 509
1717419 디지털 피아노 살까요 말까요~~~ 17 ... 2025/05/25 1,246
1717418 낙승은 어렵다(이주혁 의사쌤) 13 ㅇㅇ 2025/05/25 2,189
1717417 안국역 가성비 숙소 정보 부탁드립니다 12 안국역 숙소.. 2025/05/25 1,037
1717416 대구에도 분위기가 바뀌는 듯요. 20 444444.. 2025/05/25 3,727
1717415 정세랑 작가 소설 혹은 비슷하게 술술 읽히는 책 11 동작구민 2025/05/25 1,009
1717414 생리와 날씨에 지배되는 삶... 4 life 2025/05/25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