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1 선행 하는데 너무 어려워하네요

에고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24-12-27 21:49:35

2학년이고 이제 3학년 올라가는 여자아이인데요.

수학을 꽤 잘한다고 생각해서 좀 어려운 학원에 붙어가지고.. 다니고 있는데

속진으로 나가는데다 어려워서 멘붕올까봐 집에서 5-1 을 예습을 시키고 있어요 

(원래 진도표대로 나가면 3월에 3학년 시작하면서  학원에서 5-1 들어갑니다)

 

약수와 배수 하는데 너무 어려워 하네요 ㅎㅎㅎ

당연히 어렵겠지 싶어서 디딤돌 원리랑 기본 하고 있는데 어려워하네요

 

약분과 통분은 어쩌나요 ㅎㅎㅎ

 

5-1이 초등과정에서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IP : 211.186.xxx.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7 9:54 PM (218.155.xxx.132)

    5학년 수학이 어렵긴 합니다.
    그러나 내년에 3학년이라면 걱정할 필요 없어보이는데요.

  • 2. 에구
    '24.12.27 9:54 PM (122.96.xxx.8)

    수포자 되기전에
    집에서는 수학동화책 읽게 해요.
    학원 진도가 그렇다면 선생님과 잘따라가는건지 상담을 해보세요.

  • 3. 원글
    '24.12.27 9:56 PM (211.186.xxx.7)

    지금 4-2를 하고 있는데 4학년꺼 까지는 아주 잘하고 있어요

  • 4. .....
    '24.12.27 9:5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두 아이 의대 나왔는데 제가 유일하게 신경쓴게 초등1-2에 선행 안 한 거예요(물론 애들이 영재는 아닌지라, 초5부터는 빡쎄게 달렸어요). 초저까지는 머리 덜 여물어서 무리하면 부작용을 돌이키기 어렵습니다. 전 영유도 싫어하는데 그건 그나마 언어라 노출이라 보면 되지만 수학은 이해의 영역이라 머리에 쥐납니다. 학원선행대비 집 선행이라니요..

  • 5. .....
    '24.12.27 10:0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익명이니 이런 댓글 달지 며느리가 그러면 말도 못 하고 전 자식내외 안 보고 살 거 같네요.

  • 6. 질려요
    '24.12.27 10:02 PM (182.253.xxx.169)

    그러다 수포자 되는 거 쉽상이니
    아이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시길요

  • 7. ㅡ ㅡ
    '24.12.27 10:03 PM (123.212.xxx.149)

    천천히 하세요. 그러다 수포자됩니다.......

  • 8. 원글
    '24.12.27 10:04 PM (211.186.xxx.7)

    제가 하고 싶어 하는게 아니에요. 애가 이 학원 다니고 싶어하니 준비하는 거에요. ^^

  • 9. ..
    '24.12.27 10:08 PM (124.51.xxx.114)

    엄마들이 항상 말하죠. 애가 원하는거라고.. 애가 뭘 알고 원할까요? 그런 애들한테 물어보면 목표가 있는게 아니에요. 엄마가 좋아하니까 하는거죠.

  • 10. 원글
    '24.12.27 10:15 PM (211.186.xxx.7)

    아니요. 저는 옮기자고 했어요.
    친구들이 좋아서 다닌다고 하네요 ^^

  • 11. 바람소리2
    '24.12.27 10:18 PM (114.204.xxx.203)

    3학년이면 어렵죠
    개념서 정도 몇번 반복해 보시죠

  • 12. 자랑
    '24.12.27 10:19 PM (119.66.xxx.136)

    에휴 이시국에 다른 일상글도 아니고
    현초2가 초5 선행한다고 어려워한다고 하면 자랑글 쓰고 싶을까???????

  • 13. ....
    '24.12.27 10:19 PM (1.241.xxx.7)

    4학년때까지는 수학이 쉽고 5학년때 수학머리가 있는지 앖는지 결정된다고 하더라구요. 큰애가 수학머리가 있고 둘째는 없는데 큰애는 5학년 수학을 큰 어려움없이 수월하게 선행했어요 둘째는 아니구요.

  • 14.
    '24.12.27 10:24 PM (223.39.xxx.137) - 삭제된댓글

    옮기자고 하고 옮기면 됩니다
    애가 좋아한다고 다해주는거 아니잖아요
    부모의 역할이 그런거죠

  • 15. ㅇㅇ
    '24.12.27 10:30 PM (112.146.xxx.223)

    애가 걍 나이를 더 먹어야 깨우치는 능력도 성장합니다
    자꾸 문제푸는 방법을 외우는게 나중에는 위험합니다
    안되면 좀 접어두고 기다리세요
    아이가 가고싶어한다고 아무데나 걸어다니지는 못하게 엄마가 손잡고 끌어주는걸 지금 같은 상황에도 하셔야해요

  • 16. ...
    '24.12.27 11:00 PM (61.79.xxx.23)

    책읽기를 많이 해야해요
    나중에 책 많이 읽은 애들이 이겨요

  • 17. ㅇㅇ
    '24.12.27 11:11 PM (180.71.xxx.78)

    4학년까지는 쉬워유
    초딩때 분수부터 수포자되는 아이들. 있어요
    어려워하면 쉬엄쉬엄 하세요

  • 18. ..
    '24.12.27 11:15 PM (118.129.xxx.30)

    이제 3학년 올라가는데 5-1을 하니 어렵지요. 지금 4학년 애들도 어려워하는 5-1인데 2학년애가 하려니 힘들지요. 천천히 가도 되는데 저렿게 안되는걸 굳이 꾸역꾸역 하려니 수포자되는거예요. 천천히 가도 되니 무리해서 시키지 마세요. 3월에 학원에서 배우게 하던지 엄마가 해주는 설명이 이해가 되겠어요. 학원 선행까지 하면서 보낼 필요없어요. 나중에 탈나요. 진짜 수학 잘 하는 애들은 설명읽고 바로 풀 수 있고 그런 애들이 선행하는거예요.

  • 19. ...
    '24.12.27 11:23 PM (58.142.xxx.55)

    5학년 수학을 2학년이 하니까 당연히 어렵죠.
    학년별 교육과정이 그냥 막 나온게 아닙니다.
    전문가들이 모여서 오랜기간 다듬어져 나온거지요.
    적기별 교육이 있어요.
    그냥 제학년 교육만 충실히 수행하며 살아도
    다 잘 살아집니다.

  • 20.
    '24.12.27 11:24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저 지금 초4 학부모에요

    선행 ..

    유튜브에 많은 강사들, ebs강사, 학교선생님들..
    모두들 말씀하시는게 비슷한거 같더라고요

    지금 현행을 얼마나 소화하고 있는가...
    선행은 6개월 앞서는게 가장 좋다..

    제 아이 머리 그렇게 나쁘진 않은거 같은데요..
    초4 내용 소화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저도 초2 아이 있는데...

    어머님께서 좀 멀리 내다보셨으면 해요..

    아이가 잘 한다면
    현행 혹은 3학년 1학기것
    최상위 수학

    등 다른 방향도 함 보시길 추천드려요

  • 21.
    '24.12.27 11:29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초등 5학년을 거치며 수포자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겨울 방학에 예비 초5인 제 아이와 5학년 수학 맛보기 할텐데...
    어떨지 기대되더라고요..
    아이가 다행히 수학을 그닥 싫어해서요

    그리고 제가 요즘 ebs 강사님들 학부모강의
    유튜브 선생님들 강의 듣는데,
    여기 댓글들과 비슷했어요

    많이 빠른 선행은 전체 아이중 몇 퍼센트 안된다고요...
    영재 정도겠죠...

  • 22.
    '24.12.27 11:30 PM (211.57.xxx.44)

    초등 5학년을 거치며 수포자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겨울 방학에 예비 초5인 제 아이와 5학년 수학 맛보기 할텐데...
    어떨지 기대되더라고요..
    아이가 다행히 수학을 그닥 안싫어해서요

    그리고 제가 요즘 ebs 강사님들 학부모강의
    유튜브 선생님들 강의 듣는데,
    여기 댓글들과 비슷했어요

    많이 빠른 선행은 전체 아이중 몇 퍼센트 안된다고요...
    영재 정도겠죠...

  • 23. ..
    '24.12.27 11:49 PM (58.78.xxx.145)

    우리큰애 5학년때 어렵다고 처음 학원보내달라해서 그때부터 빡세게 푸니 이제 수학이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고..수학선생님하고싶어해요.

  • 24. ...
    '24.12.28 1:00 AM (118.235.xxx.150)

    큰얘 ㅎㅅ 보내요. 둘째가 내년 초3인데.. 선행 안시키려구요.. 교육과정 바뀐거 보셨어요? 굳이 선행 바들바들 안해도 될것 같더라구요. 자기가 좋아서 하는 얘는 막힘이 없어요. 첫째는 혼자서 최상위까지 초등꺼 다 하길래 ㅎㅅ 보냈어요.. 초5부터는 이해능력이 있어야되고 독서를 통해 만들어 주시든 타고난거든 뭐든 있어야죠. 그리고 요즘 심화 선행 안하구요.. 초등수학 1년에 다끝내요.. ㅎㅅ도 안보내죠ㅎㅎ

  • 25. 윗님
    '24.12.28 5:40 AM (172.224.xxx.23)

    왜 황소 안보내요? (이건 궁금증.. 교육과정이 어찌 바뀌었어요?)그리고 바뀐 교육과정 적용은 최대가 현재 초5까지라던데요. 지금 초3이면 이후 교육과정이 바뀔텐데요...

  • 26. ....
    '24.12.28 9:02 AM (182.216.xxx.223)

    이 글을 쓴 의도가 뭔지??
    초2가 초5꺼 선행한다는 거 자랑하려는 건가..
    학원 수업 선행까지 시키면서까지 선행하려는 이유는?
    아이가 어려워하는데...
    학원진도맞춰서 하면 되지...
    걱정을 사서하는 스타일인듯.

  • 27. 판다댁
    '24.12.28 9:50 AM (172.224.xxx.47)

    2-3년 선행하는데
    힘들어한다. ㅎ당연히 애가 천재가 아니라는뜻
    아주평범한애 수포자만들고 있다는뜻
    애가다니고싶어하는 그 학원 보내서 돈시간쓰고
    원하는 결과는 못얻게될 확률높

  • 28. ...
    '24.12.28 2:15 PM (58.142.xxx.55)

    얘ㅡ이 아이
    애ㅡ아이

    그러므로

    큰 얘 가 아니고 큰 애
    좋아서 하는 얘 가 아니고 좋아서 하는 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890 오버핏 코트는 한 치수 작게 입으시나요 6 패션 2025/01/07 3,052
1670889 아..기다리기 답답하고 속터지네요 2 .. 2025/01/07 1,445
1670888 "이게 나라냐?" 이준구 교수 11 빨리치우자!.. 2025/01/07 3,918
1670887 아이 대입 원서.. 제가 잘 못한것 같아 괴로워요 ㅜㅜ 11 해피 2025/01/07 6,166
1670886 윤석열 체포 어떻게 되고 있나요 2 상황 2025/01/07 2,426
1670885 금쪽이 장영란씨 8 ㅇㅇ 2025/01/07 7,225
1670884 친정엄마 치매증상 같은데 봐주세요 10 ㅇㅇ 2025/01/07 4,363
1670883 유시민님이 최상목 잔인하게 까던데 속 시원해요 11 코넬대 의문.. 2025/01/07 7,314
1670882 죽으려다 살길이 있을까 6 ... 2025/01/07 2,514
1670881 기독교는 4대 종교 중 호감도 꼴찌 19 종교 2025/01/07 2,546
1670880 요즘 한국상황과 외로움 때문에 일에 도통 집중할 수가 없어요. .. 7 o o 2025/01/07 1,780
1670879 카다피같은 최후를 보고싶습니다 8 2025/01/07 1,965
1670878 내란동조죄 7년이하 징역 3 마샤 2025/01/07 1,519
1670877 이번주 방학 식단이예요 8 ㅇㅇ 2025/01/07 3,352
1670876 심혜진 많이 변한듯요.. 38 .. 2025/01/07 22,026
1670875 제발좀...국정원에서 부정선거 없었다고 발표했잖아요. 4 ..... 2025/01/07 2,280
1670874 만 63세 정년퇴직 후 실업급여 받아 보신 분 계세요? 4 /// 2025/01/07 3,217
1670873 인생의 책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조국혁신당 이해민 .. 1 ../.. 2025/01/07 2,123
1670872 웨이브 한달 100원에 보기요.  2 .. 2025/01/07 1,939
1670871 이제와 부정선거 외치는거 모냥 빠지지 않나요? 22 ㅋㅋㅋ 2025/01/07 2,574
1670870 돈이없는데 먹고싶은건.. 9 ... 2025/01/07 4,132
1670869 ㅋㅋ글 내립니다 20 이런 2025/01/07 6,181
1670868 82에도 이상한 사람 많이 유입되었나봐요 40 .. 2025/01/07 3,419
1670867 4인 가족 한달 식비 어느정도 되나요? (외식.간식 포함) 8 식비 2025/01/07 3,189
1670866 튀르키예 패키지중 안탈리아 미쳤네요 24 ㅇㅇ 2025/01/07 7,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