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하고 착해보이면 만만하게 봐요

참참 조회수 : 3,251
작성일 : 2024-12-27 20:40:33

케바케일수 있지만,

거의 모두가 강약약강이라서 

순하고 착해보이면 바로 캐치하고 만만히 보려는데, 

순한 사람이 당하고 산 세월에 할말하고, 

강강약약 하려고 하면 

 

어디서 감히?! 

이런 포지션으로 순한 사람 꼬투리를 잡아서 

한방 먹여요. 

차라리 기 센 스타일한테는 말도 조심하면서, 

인상이 선하고 착하단 이유로 

막 하는 사람들 많아요. 

안 당해 보신 분들은 모를거에요. 

세상이 전보다 더 차갑고 냉정해요. 

 

IP : 180.102.xxx.1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7 8:49 PM (118.235.xxx.123)

    어머, 제 이야기 하시나요? ㅠㅠ

    순하고 착해보이면 바로 캐치하고 만만히 보려는데2222
    어디서 감히?!
    이런 포지션으로 순한 사람 꼬투리를 잡아서
    한방 먹여요. 22222

    남을 밟아야 자기가 우월하다는 열등감 덩어리들이 많더라고요

  • 2.
    '24.12.27 9:0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고정적인 인상은 없어요
    세월지나면 살아온대로 다 변해요
    순한 인상 유지해왔다면 님이 뭐라하든 인생 큰 고단은 없었다는거죠

  • 3.
    '24.12.27 9:05 PM (1.237.xxx.38)

    세상에 고정적인 인상은 없어요
    세월지나면 살아온대로 다 변해요
    순한 인상 유지해왔다면 님이 뭐라하든 인생 큰 고단은 없었다는거죠

  • 4. ...
    '24.12.27 9:19 PM (114.200.xxx.129)

    아무리 순하게 생겼다고 해도 할말은 하고 사세요 .. 세상이 그렇게까지 만만하게 본다면요
    저는 짜증이나서라도 내가 하고 싶은말은 하겠네요 . 누가 날 만만하게 본다면요

  • 5. 잘알죠
    '24.12.27 9:21 PM (113.199.xxx.133)

    지렁이 꿈틀하니 변했다고 합디다 나참...

  • 6. ....
    '24.12.27 9:26 PM (114.207.xxx.198)

    지인이 그래서 쌍수했어요
    인상이 좀 세졌는데 자긴 좋다구그래요
    나 쎄졌어!!!!이렇게 ㅋㅋ
    예전엔 너무착해보이긴했어요

  • 7. 저는
    '24.12.27 11:51 PM (58.239.xxx.59)

    하두 당하고 밟히다보니 피해의식이 생겼어요. 모든 사람들은 일단 짐승이다 이렇게 전제를 깔아놓구요
    짐승들의 세계가 약육강식이고 정글인것처럼 인간도 그렇더라고요
    순하고 착해서 만만하다싶으면 가차없이 밟아버리는
    제가 잘못안한것도 제가 순하고 만만하다는 이유로 제잘못으로 몰고가더라고요
    인간혐오증이 생겨서 큰일입니다 사람이 싫어요

  • 8. 그래도
    '24.12.28 12:06 AM (124.53.xxx.169)

    인복 많고 예쁨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착해보이고 순해보이는 외모던데..
    인상 문제가 아닐수도 있어요.
    실력을 갖추고 똑똑해지세요.

  • 9. 울 딸도
    '24.12.28 2:11 AM (211.234.xxx.83)

    쌍커풀 수술하고나서
    인생이 편해졌다고 해요 ㅠ
    약간 싸나워져 보이니까
    만만하게 대하는 인간들이 줄어들어서
    아주 좋대요

  • 10. ㅇㅇ
    '24.12.28 7:04 AM (58.29.xxx.20)

    어머, 제 이야기 하시나요? ㅠㅠ

    순하고 착해보이면 바로 캐치하고 만만히 보려는데2222
    어디서 감히?!
    이런 포지션으로 순한 사람 꼬투리를 잡아서
    한방 먹여요. 22222

    남을 밟아야 자기가 우월하다는 열등감 덩어리들이 많더라고요
    2222

  • 11. 영통
    '24.12.28 12:41 PM (116.43.xxx.7)

    이미 당하고 있었다면
    말로 따지기 보다
    다른 방법으로 공격해야 해요
    일명 쿠데타식?..쿠데타 계엄은 나쁜 건데 ..용어를 적다보니 역공?

    인간관계에서 나쁜 사람에게 정공법으로 따지면 더 밟아버립니다.
    당한 사람은 다른 식으로 역공으로 쳐야 해요.
    직장에서는 그 사람의 잘못한 점..가정에서는 비도덕성 까발리는 식으로.

    난 시가에서 당하고 살다 한 마디 했다가 더 밟혀버려서
    1년 시나리오와 글쓰기로 짧은 시간 내 시가 친지들에게 시가의 비도덕성을 다 알게 했어요
    죽은 시모는 1년만에..그동안 잘난척 하던 윗동서도 그렇게 자신의 위신을 다 잃었어요

  • 12. 참참
    '24.12.29 12:23 PM (221.168.xxx.79)

    짧은 시간내 친지들에게 알린거라면 다 모였을때 하신건지
    아니면 문자로 하신건지요?

    시가및 모든 인간관계에서 그렇더라구요.
    저도 이제 당하지 않으려는데, 갑자기 당하는데 임기응변이 쉽지않아 매번 할말을 잃어요ㅠ

  • 13. 참참
    '24.12.29 12:26 PM (221.168.xxx.79)

    그리고 첫댓님
    제가 순한 인상인게 왜 삶의 고단함이 없었겠나요?
    사람은 늘 실수한다 한두번은 넘기고,
    모진 풍파를 겪어도 내 마음은 무너지지않고 지키려 무수히 마음 다스리고 살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719 내란 수괴 구속하고 제주항공 참사 제대로 조사 구속하라 2024/12/30 194
1669718 하이그로시가구에 묻은 염색약 지우는 방법 3 죄송 2024/12/30 574
1669717 Mbc 잘한다!! 35 ... 2024/12/30 17,456
1669716 최상목이 예비비 타령한게 5 ... 2024/12/30 3,882
1669715 발부 가능성 22 높음 2024/12/30 4,171
1669714 4주가 지났다 더이상 못 기다린다 3 ㅇㅇ 2024/12/30 1,398
1669713 대구분들 8 고향이대구 2024/12/30 1,446
1669712 이게 저혈당이 올 수 있는 식단인가요? 11 .... 2024/12/30 2,575
1669711 이정도면 저축 얼마 할까요? 7 저축 2024/12/30 2,201
1669710 유가족에게 도움이 될만한 모금 믿을만한곳 있을까요? 6 22 2024/12/30 1,099
1669709 옷이나 이부자리 먼지 5 ..... 2024/12/30 1,956
1669708 장원영 언니가 연대 버리고 이대 갔던데 11 ?? 2024/12/30 7,955
1669707 조국, 감옥서 헌법소원심판 청구…최상목에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22 ... 2024/12/30 4,706
1669706 총이라도 쏘고 6 탄핵인용 2024/12/30 1,020
1669705 계속 82 게시판만 들여다보고 있어요 20 진진 2024/12/30 2,236
1669704 베이커리 질문 있어요 11 시스템 2024/12/30 1,644
1669703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나서요. 1 ... 2024/12/30 567
1669702 찌질함에 끝판왕 6 ㅇㅇ 2024/12/30 1,900
1669701 최상목 과거가 화려하군요. 18 .. 2024/12/30 18,236
1669700 차기 대통령은 어디서 일하나요 30 ㅇㅇ 2024/12/30 4,451
1669699 탄핵( 퇴행성 간절염) 4 탄핵 2024/12/30 699
1669698 gtx가 서울 사는 경우는 별 메리트가 없나요? 4 ㅇㅇ 2024/12/30 1,971
1669697 지금 촛불행동TV에서 9 집회 2024/12/30 2,622
1669696 [탄핵]갑자기 눈이 붓고 급피곤이 생기네요ㅠㅠ 3 하루도길다 2024/12/30 919
1669695 이게 뭐야? 김건희 걸음걸이.. 7 .. 2024/12/30 8,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