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모임에서 이기적이고
절대 손해보지 않으려는 A가 있어요
예를들면 B가 상가건물 지어서 다들 축하해주면
상가건물 단점을 20가지정도 준비해온것처럼
끝까지 따지고 들면서 단점을 얘기하고
자녀가 행정고시ㆍ임용고시 합격한 집엔
최근 자살한 공무원 교사 들먹이며 분위기 싸하게
만들어요
가끔 좋은일 생길때나 기분좋을때
커피도 사고 사소한 선물도 가져와서
써보니좋아서 열개샀어~~!!하며 나누는경우도 있는데20년간 단한번도 커피 산적도 없구요
최근 모임구성원들이 A의견을 아무도
새겨듣지 않는다는걸
느꼈어요
A가 고기먹자~주장하면
모임에선 횟집으로 예약되었다고
얼큰한 해물탕어때? 하면
스파게티스테이크 예약되었다 공지뜨구요
전 모임에서 존재감 없고 조용한편 이기도하고
A편 들어주고싶지 않아서 모른척
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50대 후반모임에서 이렇게 회원들끼리
기싸움하는거 은근 불편합니다
이것도 왕따로 느껴지기도 하구요
모임엔 이런경우 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