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 있는 집 아이 돌보기

ㅇㅁ 조회수 : 3,348
작성일 : 2024-12-27 17:28:25

돌봄 하고 왔는데

할머니가 쫌 말을 요상하게 하시네요 ㅜ

오늘 첫날인데 아이가 잘 놀다가도 할머니 방에 들락날락 했다고 

저더러 선생님이 재미없어 그런거 아니냐고 하는거에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겠죠.

했더니 더 말은 안햇는데 

 

애아빠, 엄마  전화 와서 통화하는 소리 들리는데

나만 좋아하지 뭐. 

몰라 전화통화 하나봐 애가 안가니까

이러고 ㅜ 

그 순간에도 애랑 놀고 있었고 저 전화꺼내놓지도 않았는데 무슨소린지

 

오해할까봐 오늘 활동 내용 엄청 자세히 

적어 애엄마한테 보냈네요

앞으로 사흘 더 해달라는데 어쩔까 고민이에요

 

IP : 125.179.xxx.1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2.27 5:31 PM (123.212.xxx.149)

    그 할머니 이상한거 아마 애엄마도 알거에요.
    할머니들 중에 저러는 사람 있더라고요.

  • 2. ...
    '24.12.27 5:3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으 저런 집은 cctv 없으면 억울한 일 생기겠네요.

  • 3.
    '24.12.27 5:3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중 돈주고 사람 쓰면 혼자 상상속에서 의심병 있는 사람들 있어요
    고용인뿐만 아니라 며느리에게 저러는 사람 있구요
    그냥 돈 지불하는 애 부모만 상대하시고 노인네 무슨 말하면 예의상 짧게 대답하구요

  • 4. ..
    '24.12.27 5:44 PM (39.115.xxx.132) - 삭제된댓글

    다니면서 다른곳 알아보세요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관둘때 할머니 때문에 불편했다고 하세요

  • 5. ....
    '24.12.27 5:45 PM (121.137.xxx.59)

    많이 겪어보니 뭔지 알겠더라구요.

    주변에 70이상 되신 분들, 좀 가까이 대하다 보면
    몇몇 분들한테 이상한 점이 있어요.

    묘하게 질시하는 시각
    (남 잘 된 거 궁금해서 무례한 질문도 바로 함)
    없는 말 섞어 전하기
    자기애가 너무 심한지 자랑 끝없이 하기
    상식적인 반응에도 서운하다고 주변에 울며불며 난리치기
    없는 일을 오해해서 억지쓰기 등.

    다 제가 겪은거에요.

  • 6. ...
    '24.12.27 5:47 PM (125.185.xxx.26)

    사흘만 더하고 돈받으면 차단하고 때려치세요
    할머니 감시자. 며느리 시집살이라 생각하면 되요
    노인들 이말하도 저말하고
    노인네다 자기가 낫다 돈주는게 아깝겠죠

  • 7. 바람소리2
    '24.12.27 5:50 PM (114.204.xxx.203)

    자기 위신세우기 싶은거죠
    애가 나를 더 좋아해
    애 엄마에게 얘기하고 그만두세요
    그래서 조모 같이 있는집 안가요

  • 8. ..
    '24.12.27 5:51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진짜 겪어봐야 알아요
    우리 시모도 애봐주면서 중간에 이간질 셀수없이해서 직장정리하고 분가했어요ㆍ
    퇴근이 조금만 늦어도 에미 자격없다며 다그쳐댔어요
    당신 친딸 애기한테는 정반대로 하더군요
    당신딸 허물은 감추려고 당신이 다 뒤집어 썼어요
    시모 친아들인 남편도 며느리가 낳은 아기와 딸이 낳은 아기가 갔겠냐며?
    개소리 했었죠!

    그런집은 빨리 그만둬야해요
    나중에 다 뒤집어 씁니다

  • 9. ㅇㅇ
    '24.12.27 5:51 PM (125.179.xxx.132)

    어차피 단기라 사흘 더 해주면 되는데
    할머니도 할머니지만
    아이도 좀 놀이하기 힘들긴 해요

    아이가 6세인데 말은 거의 못하고
    숫자 한글쓰기만 계속 하려고...
    그것도 혼자서만 놀고
    저한테 아예 관심이 없었어요
    끌어내느라 너무 애를 썼더니
    다른 애들 두배로 힘드네요

  • 10.
    '24.12.27 5:55 PM (112.146.xxx.207)

    아이도 좀 이상한데요…

    할머니를 이유로 대고 바로 그만두시는 게 좋겠어요. 거짓말 하신다는 걸 딱 집어 말하시길…

  • 11. ///
    '24.12.27 6:10 PM (59.12.xxx.29)

    이상한 집이네요
    하지 마세요

  • 12. 찜찜하면
    '24.12.27 6:25 PM (124.53.xxx.169)

    안하는게 나아요.

  • 13. 아니
    '24.12.27 6:26 PM (211.206.xxx.180)

    할머니가 집에 있는 거 알면
    애도 할머니한테 가기도 하는 거지..
    안 가면 이상한 거 아닌가요.
    음흉한 노인네.
    CCTV가 오히려 있어야 서로 깔끔할 듯.
    할머니 말 이상하게 해서 싫다고 바로 직언하고 그만하세요.

  • 14. ㅇㅇ
    '24.12.27 6:46 PM (112.166.xxx.103)

    애가 좀 이상하네요
    돌봄보다 치료놀이가 필요할 듯

  • 15. ...
    '24.12.27 7:44 PM (182.211.xxx.204)

    아이와 할머니의 문제점을 알려주고 그만두세요.

  • 16. 그만두세요
    '24.12.27 7:47 PM (118.235.xxx.140)

    삼일 더하다 스트레스로 약값이 더 들겠어요

  • 17. ...
    '24.12.27 9:22 PM (1.241.xxx.7)

    보호자가 집이 있으몀 원래 애들이 부모나 할머니가 익숙하니까 자꾸 가려고하죠 당연히
    할머니가 나가야 시터랑 더 놀텐데 말을 이상하게 하시네
    부모한테 할머니 때문에 그만둔다고 하세요

  • 18. 저는 그래서
    '24.12.27 11:56 PM (220.65.xxx.165)

    보호자가 상주하는곳은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582 마늘대 무침 해드세요. 10 Df 2025/02/01 2,832
1678581 조미김이 카놀라유여서 해로운가요 4 2025/02/01 2,274
1678580 애들 이정도 찡얼 거림은 맞춰주시나요? 6 버릇 2025/02/01 1,205
1678579 그알, 무기수 김신혜씨 이야기 해요 44 관심있으신분.. 2025/02/01 6,235
1678578 아크로비스탄가뭔가 그터가 이곳인줄 아셨어요? 39 와.... 2025/02/01 7,572
1678577 삼성은 월급이 11 50세면 2025/02/01 7,136
1678576 남들한테만 친절한 남편. 23 구슬 2025/02/01 4,241
1678575 고기 냄새 안 나는 시판만두 추천부탁합니다 13 …. 2025/02/01 2,597
1678574 요즘 맛있는 것 어떤게 있으세요? 19 기운내자 2025/02/01 4,001
1678573 강아지키우면 치매예방에 좋은가요? 8 Aaa 2025/02/01 1,896
1678572 이제 알았어요ㅜ 왜 빌게이츠가 윈도우 만들었는지.... 7 ㅇ헉 2025/02/01 4,169
1678571 밥주는 아파트 속내는... 18 ㅇㅇ 2025/02/01 13,606
1678570 정리 지능이 0인 사람이 말끔한 집을 유지하는 방법 15 ㅇㅇ 2025/02/01 5,825
1678569 그럼 연대 문과는 타대학 공대 어디쯤 겹친가요 14 2025/02/01 2,947
1678568 K장녀들은 자기엄마를 불쌍히 여기더라구요. 23 ... 2025/02/01 3,431
1678567 저 금 투자 하고 있는데요. 왜 금 투자를 하냐면요. 48 원글이 2025/02/01 7,550
1678566 필리핀 가사도우미 대기수요 795가구…사업 확대 탄력 6 ... 2025/02/01 2,394
1678565 이런 사람은 뭔가요? 뭘까요? 2 의문 2025/02/01 1,403
1678564 돼지고기 냄새 나는 만두 4 방법 2025/02/01 1,255
1678563 아마존 태블릿 글 지울께요(유튜브 태블릿) 15 유튜브 2025/02/01 2,200
1678562 상가 가게세 질문이요 2 d 2025/02/01 764
1678561 수도물 파란거요 먹음 안되는거죠? 3 ... 2025/02/01 1,182
1678560 함익병은 상식은 있네요 43 0000 2025/02/01 17,211
1678559 가정혈압기로 140이상 나오면 고혈압이겠죠? 7 바다 2025/02/01 2,083
1678558 다진 소고기로 뭘 할까요? 13 ........ 2025/02/01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