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 있는 집 아이 돌보기

ㅇㅁ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24-12-27 17:28:25

돌봄 하고 왔는데

할머니가 쫌 말을 요상하게 하시네요 ㅜ

오늘 첫날인데 아이가 잘 놀다가도 할머니 방에 들락날락 했다고 

저더러 선생님이 재미없어 그런거 아니냐고 하는거에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겠죠.

했더니 더 말은 안햇는데 

 

애아빠, 엄마  전화 와서 통화하는 소리 들리는데

나만 좋아하지 뭐. 

몰라 전화통화 하나봐 애가 안가니까

이러고 ㅜ 

그 순간에도 애랑 놀고 있었고 저 전화꺼내놓지도 않았는데 무슨소린지

 

오해할까봐 오늘 활동 내용 엄청 자세히 

적어 애엄마한테 보냈네요

앞으로 사흘 더 해달라는데 어쩔까 고민이에요

 

IP : 125.179.xxx.1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2.27 5:31 PM (123.212.xxx.149)

    그 할머니 이상한거 아마 애엄마도 알거에요.
    할머니들 중에 저러는 사람 있더라고요.

  • 2. ...
    '24.12.27 5:3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으 저런 집은 cctv 없으면 억울한 일 생기겠네요.

  • 3.
    '24.12.27 5:3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중 돈주고 사람 쓰면 혼자 상상속에서 의심병 있는 사람들 있어요
    고용인뿐만 아니라 며느리에게 저러는 사람 있구요
    그냥 돈 지불하는 애 부모만 상대하시고 노인네 무슨 말하면 예의상 짧게 대답하구요

  • 4. ..
    '24.12.27 5:44 PM (39.115.xxx.132) - 삭제된댓글

    다니면서 다른곳 알아보세요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관둘때 할머니 때문에 불편했다고 하세요

  • 5. ....
    '24.12.27 5:45 PM (121.137.xxx.59)

    많이 겪어보니 뭔지 알겠더라구요.

    주변에 70이상 되신 분들, 좀 가까이 대하다 보면
    몇몇 분들한테 이상한 점이 있어요.

    묘하게 질시하는 시각
    (남 잘 된 거 궁금해서 무례한 질문도 바로 함)
    없는 말 섞어 전하기
    자기애가 너무 심한지 자랑 끝없이 하기
    상식적인 반응에도 서운하다고 주변에 울며불며 난리치기
    없는 일을 오해해서 억지쓰기 등.

    다 제가 겪은거에요.

  • 6. ...
    '24.12.27 5:47 PM (125.185.xxx.26)

    사흘만 더하고 돈받으면 차단하고 때려치세요
    할머니 감시자. 며느리 시집살이라 생각하면 되요
    노인들 이말하도 저말하고
    노인네다 자기가 낫다 돈주는게 아깝겠죠

  • 7. 바람소리2
    '24.12.27 5:50 PM (114.204.xxx.203)

    자기 위신세우기 싶은거죠
    애가 나를 더 좋아해
    애 엄마에게 얘기하고 그만두세요
    그래서 조모 같이 있는집 안가요

  • 8. ..
    '24.12.27 5:51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진짜 겪어봐야 알아요
    우리 시모도 애봐주면서 중간에 이간질 셀수없이해서 직장정리하고 분가했어요ㆍ
    퇴근이 조금만 늦어도 에미 자격없다며 다그쳐댔어요
    당신 친딸 애기한테는 정반대로 하더군요
    당신딸 허물은 감추려고 당신이 다 뒤집어 썼어요
    시모 친아들인 남편도 며느리가 낳은 아기와 딸이 낳은 아기가 갔겠냐며?
    개소리 했었죠!

    그런집은 빨리 그만둬야해요
    나중에 다 뒤집어 씁니다

  • 9. ㅇㅇ
    '24.12.27 5:51 PM (125.179.xxx.132)

    어차피 단기라 사흘 더 해주면 되는데
    할머니도 할머니지만
    아이도 좀 놀이하기 힘들긴 해요

    아이가 6세인데 말은 거의 못하고
    숫자 한글쓰기만 계속 하려고...
    그것도 혼자서만 놀고
    저한테 아예 관심이 없었어요
    끌어내느라 너무 애를 썼더니
    다른 애들 두배로 힘드네요

  • 10.
    '24.12.27 5:55 PM (112.146.xxx.207)

    아이도 좀 이상한데요…

    할머니를 이유로 대고 바로 그만두시는 게 좋겠어요. 거짓말 하신다는 걸 딱 집어 말하시길…

  • 11. ///
    '24.12.27 6:10 PM (59.12.xxx.29)

    이상한 집이네요
    하지 마세요

  • 12. 찜찜하면
    '24.12.27 6:25 PM (124.53.xxx.169)

    안하는게 나아요.

  • 13. 아니
    '24.12.27 6:26 PM (211.206.xxx.180)

    할머니가 집에 있는 거 알면
    애도 할머니한테 가기도 하는 거지..
    안 가면 이상한 거 아닌가요.
    음흉한 노인네.
    CCTV가 오히려 있어야 서로 깔끔할 듯.
    할머니 말 이상하게 해서 싫다고 바로 직언하고 그만하세요.

  • 14. ㅇㅇ
    '24.12.27 6:46 PM (112.166.xxx.103)

    애가 좀 이상하네요
    돌봄보다 치료놀이가 필요할 듯

  • 15. ...
    '24.12.27 7:44 PM (182.211.xxx.204)

    아이와 할머니의 문제점을 알려주고 그만두세요.

  • 16. 그만두세요
    '24.12.27 7:47 PM (118.235.xxx.140)

    삼일 더하다 스트레스로 약값이 더 들겠어요

  • 17. ...
    '24.12.27 9:22 PM (1.241.xxx.7)

    보호자가 집이 있으몀 원래 애들이 부모나 할머니가 익숙하니까 자꾸 가려고하죠 당연히
    할머니가 나가야 시터랑 더 놀텐데 말을 이상하게 하시네
    부모한테 할머니 때문에 그만둔다고 하세요

  • 18. 저는 그래서
    '24.12.27 11:56 PM (220.65.xxx.165)

    보호자가 상주하는곳은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422 호주 집값 왜 이렇게 비싼가요? 12 궁금 2025/02/10 3,002
1681421 스몰웨딩하신 분들, 다른 분 결혼식에 축의금 어떻게 하시나요? 5 궁금해요 2025/02/10 1,482
1681420 무모했던 시절 1 ……. 2025/02/10 636
1681419 전동채칼 3 수리 2025/02/10 1,080
1681418 김명신뉴스요 8 왜 안나와요.. 2025/02/10 1,896
1681417 컴퓨터 백신 저렴한 거 있을까요? 2 노턴 말고 2025/02/10 354
1681416 자존감이 낮은거 같아요 ** 2025/02/10 768
1681415 10억 넘는 아파트 17 아파트 2025/02/10 4,234
1681414 서울에서 지방 이사는 더 비싼가요~? 6 거리 2025/02/10 713
1681413 강부자는 남편 외도 알았어도 모른척 했대요 33 ... 2025/02/10 7,367
1681412 최근에 환전을 어디서 하셨나요? 3 2025/02/10 904
1681411 맛있는 토마토 스튜를 알려주세요 6 .. 2025/02/10 1,301
1681410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4 뭐볼까 2025/02/10 2,688
1681409 기다릴 때 뭐하세요 9 00 2025/02/10 1,072
1681408 말많은사람들이 보통 친구가 많나요? 6 ㅠ.ㅠ 2025/02/10 1,416
1681407 아이에게 부모가 힘들게 돈 번다는 사실을 알려줬더니 11 ㅇㅇ 2025/02/10 4,111
1681406 사회불만 스웨덴 총기테러 내전상태.. 15 ........ 2025/02/10 3,844
1681405 병원 갈 때마다 신분증 51 병원 2025/02/10 5,280
1681404 원룸 이사-전기세, 가스비 정산? 2 .... 2025/02/10 714
1681403 운전 도로연수요 3 ㅜㅜ 2025/02/10 659
1681402 탈북자 이일규 외교관 너무 멋있어요. 5 ... 2025/02/10 2,311
1681401 대학교 기숙사 구내식당 3 급질 2025/02/10 1,418
1681400 조상이 도왔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이런말 일리있는걸까요? 14 00 2025/02/10 1,999
1681399 울금가루 유통기한이 지난거 있어요 1 유통기한이 2025/02/10 525
1681398 이 외투 어디꺼일까요? 10 베이지 2025/02/10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