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을 그대품안에 시절..차인표 집 마당 에 가본적이 있었어요,,

조회수 : 3,003
작성일 : 2024-12-27 15:33:40

유튜브 보다가 차인표가 나오네요..

 

제가 중학교 때 사랑을 그대품안에가 진짜 인기가 너무 많았지요

 

차인표가 아들 3형제이고 어머니가 이혼 후 3형제를 키웠다고 해요

충암에서 정말 유명 했지요.. (지금 충암은 다른 의미로 유명하지만요..)

 

은평구 응암동 충암중 근처에 집이 의리의리 했지요. 

차인표 집 앞에는 사랑을 그대품안에 때문에 저처럼 교복입은 여학생들이 100명은 있었던듯해요

 

한참후에 문을 열고 누군가 나오고 환호성을 질렀지요..

차인표인줄 알았는데 차인표씨 동생 차인석씨였어요

 

팬들한테 그 넓은 전원주택 마당으로 들어 오래요.. 그리고 주소를 적으면 사인을 집으로 보내주겠대요..

마당은 굉장히 넓었고 수영장도 있었어요. 

 

차인석씨한테.. 중딩들이 말을 시키고 그랬어요. 

 

물론 집으로 사인은 배달되지 않았답니다. ^^

 

세월이 지났고 뉴스를 접했지요.. 그 때 본 인석씨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뜨셨더라고요

제 기억에는 차인표씨가 본인보다 동생이 더 똑똑하다고 그랬던 것 같아요. 

 

오늘 유튜브에서 차인표씨 작가돼서 강연하는거 보고 문득 학창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차인표씨가 저를 모르지만.. 문득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느낌이요.. 

 

교복입고 마당에서 인표씨집 수영장 보고 "우와!!" 하고 놀랐는데..

몸이 힘든 노부부 모시고 인생 열심히 살아가는 중년이 되었네요. 

 

 

 

IP : 175.211.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ㅁ
    '24.12.27 3:35 PM (223.38.xxx.112)

    의리의리 노노

  • 2. ...
    '24.12.27 3:35 PM (221.151.xxx.109)

    3형제가 다 성품 좋아서 유명했죠

  • 3. ....
    '24.12.27 3:36 PM (124.50.xxx.169)

    동생은 어쩌다가?

  • 4. 꼬미
    '24.12.27 3:43 PM (61.39.xxx.41)

    수영장 딸린 집 진짜 으리으리했네요

  • 5. 동생분
    '24.12.27 3:44 PM (211.186.xxx.7)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 6. 첫댓님
    '24.12.27 3:44 PM (112.157.xxx.212)

    ㅋㅋㅋㅋ
    전 으리으리로 읽었는데
    첫댓님 지적에 다시 봤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7. 그때 그시절
    '24.12.27 3:52 PM (121.165.xxx.28)

    고3 여름보충 수업때 애들이 많이 갔었어요
    차인표 보러 갔다가 차인표동생한테 반해 온 애들이 많았어요 동생이 더 잘 생겼다고
    똑똑한 동생이 먼저 갔다는 건 신문으로 읽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073 문통 사진 보니까 28 ㅁㄵ 2025/01/31 4,482
1678072 스텐팬 바쁘거나 성질급한 사람은 못쓰죠? 8 ㄱㄴㄷ 2025/01/31 1,094
1678071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8 넷플 2025/01/31 2,009
1678070 부부 최저 생계비 5 우리 2025/01/31 3,291
1678069 명절지나면 왜 먹을게 없나싶어 9 생각 2025/01/31 3,094
1678068 초5학년 학원가방을 안 가져갔대요 23 트라이07 2025/01/31 2,258
1678067 이번 12.3 비상계엄으로 느낀건 7 윤괴물 2025/01/31 1,414
1678066 매일 눈물 흘린다는 그 10새 6 123 2025/01/31 2,109
1678065 헌재 투표자수 검증 신청 기각 ........ 2025/01/31 866
1678064 세배 받는 부모들 많나요? 40 ㅇㅇ 2025/01/31 4,604
1678063 이런 아저씨(라 쓰고 남편이라 읽는)의 심리는? 1 눈와요 2025/01/31 1,014
1678062 이사후 아이방 바닥 보일러가 안들어오는데 방법이 있을까요?(올수.. 8 지역난방 2025/01/31 1,349
1678061 매불쇼에 윤석열 자료 화면 나올때 그 뒤에 마스크 쓴 젊은 남자.. 1 질문이요 2025/01/31 1,783
1678060 김주현 가족있으면 봐라 4 ... 2025/01/31 2,709
1678059 자죽염은 안좋나요 2 ........ 2025/01/31 880
1678058 G90, 마세라티 그레칼레 둘 중 뭐가 나을까요 5 ..... 2025/01/31 1,137
1678057 매불쇼 변희재 다시 나왔네요 6 .. 2025/01/31 3,301
1678056 단기임대 이사도 스트레스ㅠ 3 ㅇㅇ 2025/01/31 1,752
1678055 식혜에 계피 넣어도 8 식혜 2025/01/31 1,193
1678054 삼겹살수육+순대국밥육수로 돼지국밥 시뮬레이션중인데 1 국밥 2025/01/31 582
1678053 제가 물가를 너무 모르나요? 붕어빵 가격보고 깜놀 12 2025/01/31 4,146
1678052 공수처, 윤석열이 뭉갠 검사 3명 이어 4명 신규 임명 요청 4 상목아~ 2025/01/31 2,405
1678051 매불쇼 최강욱의원님 10 ... 2025/01/31 3,336
1678050 비오는 날 예쁜 여자가 진짜 미인 8 .. 2025/01/31 4,697
1678049 [한인섭 교수] 우리법연구회 이야기 2 ㅅㅅ 2025/01/31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