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자매 얘긴데요~
저는 첫째고 밑으로 여동생 둘이 있는데요,
어릴적 사진 정리를 하면서 웃고 또 웃다가...
막내 여동생이 기본 이목구비는 반듯하고 이뻤으나 만년 비만에다 항상 심술나 있어 참 못낸이 였는데, 사진찍으면 볼살 턱살이 한 가득 ㅎㅎ
얘는 비만이 키로 갔는지 지금은 엄청 늘씬한 세련된 미인이 되어 있고(성형이나 시술은 X) 미대 나오고 감각이 좋아서 잘 꾸며요~운동을 많이 하고, 살을 빼니 이목구비가 드러나서 그런가....;;
항상 이뻤던 둘째는 오히려 자그마하고, 오종종하게 변했네요~
어릴땐 만년 혼혈같은 인형같아 다들 부러움을 사더니 지금은 평범.....
눈만 똥그란.....
(얘 어릴때 백화점이나 시장가면 어른들이 이쁘다고 말 걸 정도요~)
오히려 대학 간 이후론 못난이였던 셋째한테 미모로 밀리네요.
대학간 이후로 세 자매 중 뚱뚱이였던 셋째가 젤 존재감이 있네요~ 제가봐도 셋째가 젤 세련되게 생겼어요.
저는 뭐 일평생 계속 평범요 ㅎㅎㅎ
어릴때 미모가 다는 아닌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