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뭘요
'24.12.27 10:15 AM
(70.106.xxx.95)
냅두세요
노인이랑 안보고살면 젊은이들이 좋죠
사랑받는 자식은 노후간병 당첨밖에 더 돼요?
2. 토닥토닥..
'24.12.27 10:18 AM
(211.36.xxx.148)
가까이 살면 안아드리고 싶네요.. 하고 싶은대로 사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 고려하먼서 여태 사셨으니....
3. ..
'24.12.27 10:19 AM
(39.7.xxx.35)
마지막줄 고구마고구마.
엄마 체면 때문에 원글의 화해를 원하시는거잖아요.
울고불고 하셔도 그냥 싫어!!! 하세요.
4. ㅇㅇ
'24.12.27 10:21 AM
(1.225.xxx.193)
그냥 엄마만 보고 사세요.
5. ..
'24.12.27 10:21 AM
(122.40.xxx.4)
혹시 친정엄마가 남동생네한테 의지를 많이 하시나요??
그럼 친정엄마 뜻대로 해주세요..친정엄마도 남동생도 그냥 안보고 사는걸로..
6. ㅇㅇ
'24.12.27 10:22 AM
(106.101.xxx.213)
-
삭제된댓글
냅두세요
찾아와 사죄하라해도 모자랄판에
그럴꺼면 엄마가 동생을 혼냈어야죠
7. 그동안
'24.12.27 10:23 AM
(218.39.xxx.26)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ㅜㅜ 당분간은 하시고 싶은대로 하세요. 제 경험상 억지로 맞추다 골병들어요. 우리나라만 유독 자식이 부모에게 굽혀야한다는 그 ‘효’때문에 죄책감으로 억지로 맞추다 병납니다. 연락 안 하시고 싶으시면 하지 마세요. 그래도 그들은 잘 살더라구요. 맞추지 마시고 나 자신을 제일 첫번째로 놓고 생각하세요.
8. ...
'24.12.27 10:23 AM
(1.232.xxx.112)
일단은 그냥 놔두고 원글님 자신을 돌보세요.
엄마도 동생도 자기 인생 사는데 왜 원글님만 그들 인생에 끼어들려고 하세요?
자꾸 희생하면서 끼어들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도, 거기에 말려들게 되면 결국 그들의 인생에 원글님이 끼어들게 되는 거예요.
싫으면 그때 싫다고 하지 그랬냐? 이런 소리 듣게 되고요.
그냥 싫으면 내 싫은 감정 존중해 주세요.
싫은 마음 드는 내가 옳다 생각하고 먼저 내 감정을 알아 주세요.
그 다음은 또 내 마음이 어떤 길을 갈지 아무도 모르니 나를 믿고 힘든 내 마음 사정부터 알아주세요.
비위맞추고 사느라 애쓰셨어요. 고생하셨고요.
죽니사니 하지만 내가 맞추지 않아도 그들 다 잘 삽니다. 잘 돌아가고요.
괜히 나만 스스로 높은 기준을 만들어 맞추려고 하면 괴롭기만 해요. 일단 나를 돌봐주세요.
9. 아이구
'24.12.27 10:24 AM
(121.179.xxx.235)
마지막줄
뭐하러 동생네랑??
그러지 마세요
냅두세요..
10. ...
'24.12.27 10:25 AM
(115.143.xxx.218)
살면 얼마나사냐
이말 하시면
죽는건 순서가없다
나도 언제죽을지 모르는데
이제 보기싫은건 안보고 살거다
난 내가족 챙기기도 바쁘다
이렇게 강력하게 말하세요
11. …
'24.12.27 10:25 AM
(211.109.xxx.17)
남동생네 못지않게 아니 엄마가 더 하시네요.
흔들리지 마시고 원글님 인생 사세요.
12. ㅇㅇ
'24.12.27 10:26 AM
(49.1.xxx.90)
그 오해가 어떤 오해냐에 따라서 다를듯요. 전 웬만하면 그들이 용서를 빌고 계속 화해시도 했으니 받아들여줄 것 같아요. 원글님이 계속 그런 포지션에 있어서 남동생네 오해를 더 화나게 받아들인건 아닐까 생각도 해요. 뭐든 참다가 폭발하는게 제일 안좋아요.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13. 안타깝네요
'24.12.27 10:27 AM
(113.199.xxx.133)
동생부부가 오해풀고 사과하면 받아주고 그때 으름장 한번놓고 그리고 거리두고 살아도 되는데...
여튼 뭐 님마음이 안풀린다니 어쩌겠어요
당분간은 친정은 안보고 사셔야죠
14. ....
'24.12.27 10:27 AM
(124.62.xxx.147)
부모님 마음 헤아려야지... 이런 생각마세요.
부모들은 그냥 딱 부모라는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니 저러는 거잖아요. 자식 개개인의 감정 그런 거 알고 싶지도 않고 내 자식들이니 사이 좋게 지내야 내 마음이 편한 것뿐.
저놈의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사냐는 노인들 고정레파토리이고요.
15. 하푸
'24.12.27 10:29 AM
(121.160.xxx.78)
내가 자식키워보니 한 자식만 윽박질러 모두 화목한 겉모양 유지하는거 부모로서 할짓 아니더라… 난 내 자식한테 엄마처럼 그런 대못 박지 않을거다
16. 그게 화해인가요?
'24.12.27 10:33 AM
(211.234.xxx.204)
진정 그게 화해일까요?
그냥 두세요. 누구나 살다 죽는날 오면 죽어요.
누구 맘 편하자고 내맘이 썩어야 할까요?
이리사나 저리사나 3-40년입니다.
17. 저라면
'24.12.27 10:34 AM
(211.250.xxx.132)
둘 다 안봅니다. 그런다고 큰 일 안나요.
내 마음이 지옥이면 내 마음 평정유지가 우선입니다.
18. 끊어요
'24.12.27 10:34 AM
(39.7.xxx.65)
-
삭제된댓글
나이 40넘어 친정에 전전긍긍 하는거 병이에요.
그정도 포지션임 다했어요.
뭘 얼마나 내려옿고 시누올케 친하봤자구요.
힘들고 울고 했던거 맘고생한 댓가로
올케들에게 재산 뺏기지나 말고 똑같이 받으세요.
인연끊어도 아무일 없어여
19. 단순하게
'24.12.27 10:35 AM
(211.243.xxx.92)
원글님 우선 본인을 챙기세요.
그래야 그 다음을 생각할 마음의 여유가 생겨요.
20. ,,,
'24.12.27 10:35 AM
(183.97.xxx.210)
답답이 한 분 또 여기 있네.
저라면 연끊든 말든 신경안써요.
홀가분~
내 인생 살기 바쁨
저는 이런걸로 갈등해본적이 없는데 다 성격인가봐요
21. ㅇㅇ
'24.12.27 10:35 AM
(49.1.xxx.90)
그리고 어차피 그 오해가 어떤건지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인데 여기 조언이 무슨 도움이 되나요?
22. ////
'24.12.27 10:35 AM
(218.54.xxx.75)
오해 아니고 아무일 없다해도 형제들을 안만나고 사는거
괜찮다고 보거든요.
볼일 있으면 무심하게 보고 안부인사정도 나누면 되고요.
게다가 님의 잘못도 혹시 있는지는 사정을 모르겠지만
동생네랑 마음 상하는 일이 있어서 감정이 안좋은데
억지로 연락하고 보며 지내는게 부자연스럽고
더 가식적이죠.
님 엄마는 큰며느리랑도 안보고 사시고
님께 이번일로 훈계하며 이래라저래라 강요하고 난리치시는 걸로 보아 엄마 성정도 장난 아닌거 같아요.
님의 잘못이 아니라면 듣지 말고 내버려두시면 된다고
봅니다. 다 살기 바쁘고 님과 형제들이 오십줄 되는 삶이면 감정적으로 그만 얽히고 가족관계도 적당히 가깝거나
멀게 사는 게 이상한게 아니에요.
님 엄마가 히스테리 부리시는거 신경 끄세요.
엄마가 진짜 문제 있는 분이네요.
23. 아
'24.12.27 10:37 AM
(211.57.xxx.145)
동생부부가 오해풀고 사과하면 받아주고 그때 으름장 한번놓고 그리고 거리두고 살아도 되는데...
여튼 뭐 님마음이 안풀린다니 어쩌겠어요
당분간은 친정은 안보고 사셔야죠
22222222
동생분이 넘 미안하시긴한가봐요,
여러번 시도하는더 보면요....
친정엄마에게까지 도움요청하는거 보면요
친정어머님이 말솜씨나 위로하기에 적합한 분이셨으면
또 좀 나았을텐데...
기름을 부으셔서....
안타깝네요 제가 ㅠㅠ
24. ㅇㅇ
'24.12.27 10:41 AM
(49.1.xxx.90)
그리고 마음가는대로 하라고 하는데 연 끊고 산다고 마음 편하지 않을거 원글님도 알잖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동생부부한테 아주 정확히 표현하시고 사과 제대로 받으시고 그냥 무던히 흘러가며 연락 끊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연락 하던 사이도 아니라면서요. 그럼 사과 받아주시고 걍 이전처럼 지내시면 됩니다
25. ...
'24.12.27 10:41 AM
(175.223.xxx.212)
“이제 살면 얼마나 사냐 엄마 죽고 나면 다 후회 한다”
그놈의 유명한 가스라이팅. 이 말 하는 분 오래 사시더라구요.
섭섭하시겠어요. 엄마가 딸 편 들어주고 동생부부에게 사과하라고 따끔하게 야단치면 원글님 맘 풀리는데도 도움이 될텐데 엄마가 참 어리석으시네요.
누난데 당연히 어린 동생부부가 숙이고 맞출 일이지. 질서가 엉망진창으로 잡혔구요
연락 안하면 섭섭한 건 엄마예요. 당분간 놔두세요.
26. 혈연이라고
'24.12.27 10:43 AM
(121.165.xxx.108)
꼭 연락하고 지내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냥 각자 행복하게 건강하게 무탈하게 사는 게 나아요. 안맞으면 각자 알아서들 살면 된다고 봅니다.
27. 결국은
'24.12.27 10:44 AM
(124.57.xxx.213)
가족도 그냥 사회예요
저는 안보고 싶은데 가족들이 계속 컨택해서 미치겠는 사람인데
중요한땨 날 버렸고 의지하고 싶을 나이엔 무관심했고
이제는 그냥 그런 자리가 비어서 성장했기 때문에 그런내게 부족함이 있다던가 갈증이 있다던가 하지 않아요
가족들은 내가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완벽히 독립했는데
개인의 행복을 귀하게 다루지 않고 그냥 공동체로서 계속 발가락 손가락 구부리고 불편하게 들어맞춰서 우겨넣고 살으라는지 전 그냥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님도 님의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이끌어온 하나의 선두인데 이제는 님 기준의 편안함을 오롯이 추구하시면 안되는건가요?
28. 마음이
'24.12.27 10:45 AM
(222.120.xxx.56)
원글님 마음이 풀어질 때까지 그냥 이대로 사셔요. 엄마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거죠. 저도 여동생과 그런 상황이고 근처에 사는데도 안보고 산지 10년도 넘었습니다. 집안 큰 일 있을 때 어쩔 수 없이 부딪히지만 쌩까고 맙니다. 괴로운 일이고 제 맘도 편치는 않습니다만 그냥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억지로 용서하고 싶지 않아요. 부모님 돌아가신지는 오래 되서 원글님 같은 스트레스는 없는 게 다행이면 다행이다 싶어요.
29. ..
'24.12.27 10:45 AM
(223.38.xxx.170)
자기들 맘 편하자고 원글님한테 사과 받아들이라는 식인데요
내맘이 안편한걸 억지로 그게 되나요.
시간이 약이니, 그냥 그렇게 흘러가게 두세요.
친정엄마도 그냥 두세요.
부모님 안계시면 사이좋은 형제자매도 매번 같진 않아요.
본인 가족에게 더 충실하세요.
남편과 아이들이 가족입니다. 그들은 뭔죄야ㅠㅠ
30. 친정엄마
'24.12.27 10:50 AM
(175.116.xxx.138)
다들 50대인가보네요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사이좋은 형제들도 연락안하고 살아요
상속까지 마무리 잘 끝났지만 연락할일이 없어요
누나에게 숙이라니 말도 안되죠
친정어머니 연락은 오면 받을수있지만
동생 연락은 받아서 뭐합니까 내 속만 썩는데
안받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쪽 연락은 지들 맘 편하고자하는 연락이니까요
31. 동생네도
'24.12.27 10:53 AM
(121.190.xxx.146)
동생네도 발 끊었나 보네요.
아들 둘이 다 안오니 아들사람 친정엄마가 아주 애가 타나보네요
32. ......
'24.12.27 11:10 AM
(1.241.xxx.216)
큰며느리랑 등지고 남은 며느리도 안올판이니
거기에는 누나한테 어찌 그러냐 말도 못하면서 딸보고 숙이라고 하네요??
어머니가 그러니까 자식들이 어그러지는겁니다
만만한 자식한테만 죽네사네 어기장 놓는거고요
원글님 하지마세요
하는 순간 후회하고 답답해서 못삽니다
전화 한 번 안받았다고 쪼르르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 난리나게 만드는 동생이네요
오래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하루라도 건강하게 맘편하게 살아먀지요
혹시나 또 전화오시면 내 핑계대지 마시고 아들며느리랑 사이좋게 잘 지내시라고 하세요
더도 바라는거 없다 하시고요 기운내세요!!
33. Dd
'24.12.27 11:14 AM
(73.109.xxx.43)
이 상황이 그렇게 힘들면 동생과 화해를 하세요
그런데 화해를 꼭 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옛날 어머니들 흔한 레파토리이지만 어머니가 정말 철저하게 이기적인 거예요. 본인 마음 편하자고 자식 마음 무너지는 건 생각조차 안하죠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엄마는 희생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사실은 순간순간 자식보다는 내 안위를 우위에 놓는 건 우리도 흔히 할 수 있는 실수예요.
더구나 형제들 우애는 부모 할 탓이죠.
34. ..
'24.12.27 11:21 AM
(61.254.xxx.115)
동생이고 엄마고 님마음이 풀릴듸까지 연락도 만남도 안하시는게 좋아요 엄마는 아들만 사랑하는분 같네요 님을 희생시키려하는걸보니..엄마도 동생도 마음에서 다 내려놓고 내가 행복해지는길에 집중하세요 나만 생각하시고요
35. 엽떡
'24.12.27 11:23 AM
(61.254.xxx.115)
집에 오지말라했으니 엄마가 수그릴때까지 가지마세요 님도 본때를 보여줘야죠 님이 보고싶음 아무일 없다는듯 가시는거지만.몰 잘했다고 어머니한테까지 이른거랍니까?
36. ..
'24.12.27 11:26 AM
(61.254.xxx.115)
후남이 귀남이 생각나네요 딸 희생시켜서 집안의 평화를 얻겠다는건데 이미 한번 상한 마음은 잘 안풀리는거거든요 용서하기싫음 안해도 되고 안봐도 됩니다 상담받을정도면 너무 힘든건데 만나지마셔요 수그리고 님이 찾아갈 필요도 없어요
37. ..
'24.12.27 11:28 AM
(61.254.xxx.115)
감정 상함 전화 당연히 안받는거지 우리전화를 안받는다고 일러서 또 사달이 나게 만들어요? 참 답답한 동생이네요 보지말아요
38. . . .
'24.12.27 11:44 AM
(125.131.xxx.55)
엄마가 보지말자하는거는 으름장이고 서운함의 강력한 표현이고
원글님이 동생 용서 못하는거는 원글님 처지가 아직 뭔가 편안하지않은거고
가족이 서로 안보고 살아도 맘 편안할 수 있ㄷ으면 그리하는거고
인간의 도리라는것이 있으니 안보고 사는거 불편하면
내마음을 다스리고 서로 화해해야하는데
제가 보기엔 원글님 마음의 상처나 현실이 편안하지않은거니
상담이나 신앙생활 통해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천천히 해결하자고 하세요
기다려 달라고
39. ㅇㅇ
'24.12.27 11:48 AM
(218.148.xxx.168)
님 마음 편한대로 하세요.
사과하면 다 받아줘야해요?
동생부부 저러는거 보니 더 정이 뚝 떨어지네요.
엄마도 보지말자고 하니 일단 보지마세요.
40. 하지마세요
'24.12.27 12:12 PM
(106.101.xxx.80)
어차피 안봐요
저도 오빠 둘에 저하나 딸인데
해도너무해서 부모님댁만가요
웃긴게 친정돈이 아들한테만가면
며느리만 좋은거 아닌가요
딸은 자식아닌거죠 슬퍼요
41. ㅇㅇ
'24.12.27 12:31 PM
(180.71.xxx.78)
그냥 두세요
또 그런얘기 하시면
걱정마시라만 하고 길게 얘기하지마시고요
본인 마음 풀리면 그때
42. 저희집
'24.12.27 12:42 PM
(125.178.xxx.170)
오빠가 둘인데
둘째오빠 아예 안 보고 살아요.
그럴 이유가 있죠.
제 엄마도 엄마가 얼마나 맘 아프냐 어쩌냐 했지만
저는 아닌 건 아닌 거다, 싫은 건 싫은 거다
강요하지 마라.
강요하면 엄마한테도 연락 끊는다. 강하게 말했어요.
몇 년간 그러다가 이제는 엄마도 포기했어요.
제 앞에서 둘째 오빠 얘기 1도 안 해요.
엄마 때문에 억지스러운 삶 살지 마세요.
43. ㅇㅇㅇ
'24.12.27 1:06 PM
(39.123.xxx.83)
엄마는 아들이 더 좋은 거 아닌가요?
울 엄마랑 비슷해서.ㅋㅋㅋ
“니가 우리 아들 며느리 맘 상하게 하니??”
라는 속마음을 완강하게 표현한 거??
44. ..
'24.12.27 1:15 PM
(61.254.xxx.115)
안보고 살자고 자신있게 얘기하는건 너정도는 안와도 난 괜찮다 이겁니다 아들만 내옆에 있으면돼 우리아들 맘상하게 하면 안돼 이런맘이 기본 깔려있고 님을 무시하니 안보고살자는 소리가 쉽게 나오는겁니다 진짜로 안봐도 상관없거든요 난 아들 많으니까.딸 따윈 안와도 타격이 없는겁니다 울엄마가 그렇거든요 전안봅니다 문자 카톡도 안봐요 이런지 몇년됩니다.별로 아쉽지도 않거든요 돈이랑 아들이 내옆에 있으니.
45. .....
'24.12.27 1:16 PM
(121.129.xxx.78)
그냥 몇년 엄마 안보고 살면 됩니다
딸이 귀한 엄마는 다시 연락 오고 딸하고 화해하지만
아들만 귀한 엄마는 끝까지 아들아들하며 딸 욕만해요.
당분간 외국 나와있다 생각하시길
46. 그냥 맘가는대로
'24.12.27 1:38 PM
(112.152.xxx.2)
맘이 시키는대로하세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입니다
안보고 싶으면 안보는거죠
47. 안보고 살아도 되
'24.12.27 1:55 PM
(49.169.xxx.193)
요.
딸이 하나죠?
저러다가 아프면,또 연락와요.
원글님이 맘 약해져서,간병이나 앞으로의 도움이 필요할테니까요.
그래도
저런분들은 딸한테 간병받고도 그래도 아들이라고 유산은 아들 주고 싶어합니다.
혹시나 친정이 돈이 있어서 돈다발 쥐고 흔들어도,거기 넘어가지 마세요.
말로만하는건 아무 의미 없음.그냥 사람 마음 갖고 노는거에요.
간병도 마시고,간병인 붙이시고(이것도 자식들이 똑같이 n분의1),
유산이 있다면 무조건 n분의 1하시고요.
설령 연락하고 지낸다 해도,앞으로 비슷한일 또 터집니다.
모질이들은 끝이 없고
내속만 터져요.
그러다가 원글님이 병이 걸려요.
마음의 병이, 몸으로 나타나는 시기가 50대 60대에요.
살아보니,남의 집안일을 보면 내가 어떻게 되고,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답이 보이지 않나요?
48. ㅎㅎㅎ
'24.12.27 2:12 PM
(125.139.xxx.147)
아들 속상하게 하는 게 너무 화가 나신 거예요
내 아들 며느리를 속상하게 하다니 네가 그러면 난 너 안본다 라고 하시는 거죠?
49. 50중반
'24.12.27 2:25 PM
(119.204.xxx.215)
추석이후 안보고 있고 평생 안보고 싶습니다.
울엄마가 보지말자 저렇게 말해줫음 좋겠어요.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식해서 말실수 했다 미안하다 사과라고는
하는데 용서가 안되서 안보고 있고 앞으로도 안볼거예요.
아들들 사이에 낀 둘째인데 뭐든 양보하고 무슨말을 해도 이해하라고
가스라이팅 당했어요. 엄마한테 더 이상 말려들지 마세요.
무조건 아들편임.
50. ...
'24.12.27 2:31 PM
(121.153.xxx.164)
부모가 자식들 사이에 중립을 잘잡고 사셔야 자식들간 분란이 덜 일어나는건게 아들 힘들게하는 딸이 싫은겁니다
보지말자 했으니 연락하지말고 맘편하게 그렇게 하세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입니다
아프니 다소용없고 내건강이 가장 우선이에요
51. ...
'24.12.27 4:47 PM
(223.38.xxx.112)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군요.
친정엄마의 막말로 그동안 참고 살았던거 끝냈어요.
일단 내 건강 지켜야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만 끝내야겠다 결심했네요
부모고 동생이고 진짜 다 싫고 영원히 안 보고 싶어요.
끝없이 장녀의 역할만 요구해대고
존재로서 인정받는게 아닌 철저하게 쓸모로서 인정받는 이 집구석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52. ..
'24.12.27 5:09 PM
(61.254.xxx.115)
맞아요 아프고 병원 오가야하고 심부름해야되면 연락오더라구요 아들들이랑 간병인비 n분의 일 하시고 가지마세요 내아들 심기를 거스르는 니가 나도 거슬린다 이거니까요 님도 실컷 울었으니 이제 엄마는 마음에서 내보내세요 내가 가장 우선이되야해요 나는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53. ..
'24.12.27 5:59 PM
(118.235.xxx.57)
싫으면 연락하지 마세요. 전 엄마 전화 힘들어 토요일 딱 하루만 전화하시라고 그 외엔 안받아요. 첨엔 노발대발 하더니 이젠 적응되어 토요일 오전에만 통화해요. 그 땐 성심성의껏 받습니다.
54. 시간이
'24.12.27 11:24 PM
(183.97.xxx.120)
필요한 일을 너무 서두르신 친정어머니 때문에 상처만 더 덧났내요
시간이 필요하다고 문자만 드리세요
55. 어느 집이나
'24.12.27 11:50 PM
(121.166.xxx.251)
한사람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유지되는데
그 희생하는 사림이 가족의 행복이 자신의 보람이고 인생의 낙이면 괜찮아요
그런데 지긋지긋하고 부당하다고 느껴지면 남보다도 못한거예요
혈육의 억울함을 다 알면서도 너만 참으라는것은 고통속에 방치하는거밖에 안되잖아요
사회에서 그렇게 내 시간 투자해서 노력하면 돈이라도 받아요
모성애나 형제간의 우애 가족의 희생 역시 당연시 여기거나 착취하면 안됩니다
56. ㅇㅇ
'24.12.27 11:51 PM
(118.223.xxx.231)
절대 하지 마세요
늙은이 지 불편하니 그런거에요
니가 참아라..재들..철없는거 너도 아는데 너까지 똑같이 굴면 되겠니 하면서
님 그동안 계속 가스라이팅 당하며 살았던겁니다
절대로 엄마는 님 편 안들어주세요
결국..나중에 본인에게 편하게 해준 사람이 누군지 알게 되긴해요
그때까지 거리 두셔야 합니다
57. 나죽으면
'24.12.27 11:59 PM
(72.220.xxx.152)
다 소용 없어요
나 자신부터 챙기고 이제 하고싶은대로 사세요
가스라이팅과 죄책감에 끌려다니는건 이미 충분히 했어요
원글님 문제 아니고 그사람들 문제예요
빠져나오세요
58. 저도비슷
'24.12.28 12:02 AM
(27.126.xxx.117)
저는 맏딸이고 어머니는 좋은 분이세요
본인이 참고 사셨듯이 제가 참는걸 원하셨고
어릴때부터 니가 언니니까 이해하고 참아라 동생은 아직 어리잖니
저도 엄마 닮아 착해서 평생 동생이니까 철 없는 행동은 언니 한정인것도 모르고
동생은 언니의 이해가 당연해지고 언니에겐 이기적이여도 되는..
지금은 인연 끊었어요 제가
이 지경까지 가도록 내 입장 보다는 동생 입장만 챙기는 엄마도 밉고 서운하고
그게 그렇게 서럽더냐는 엄마의 말에
엄마와도 인연 끊었어요
내 마음 모르는구나
그렇게 이해하고 참으라더니 내 속은 몰라도 되는 거였구나
그런데 우울증이 와요
엄마가 나쁜 맘으로 그랬던건 아닌걸 압니다
엄마도 그렇게 살았으니까
맏딸도 그렇게 희생해주길 바라는 마음... 압니다
이젠 연세도 많아서 내 맘 얘기해도 이해도 못해줄 나이..
일년에 전화 한 통 하려나..
그런데 매일 생각해요 엄마를 사랑하거든요
그래서 슬퍼서 울어요
경미한 우울증도 있어요
저는 제가 엄마 버린거라 아마 엄마도 우울증 왔을 거에요
용서가 안 되는데 님은 어떤 결정을 할지 글 남겨주세요
59. 윗분
'24.12.28 12:06 AM
(72.220.xxx.152)
그건 착한거 아니고 약한거
60. 저도비슷
'24.12.28 12:12 AM
(27.126.xxx.117)
엄마를 사랑하는게 엄마에게 사랑 못 받아서 그런것 같아 더 슬프답니다
인정욕구가 강한데
부모에게 비난 받고 칭찬 못 받고 크면 인정욕구가 커 진다고..
안 혼날려고 애쓰다 보니 덕분에 알아서 잘 하는 어른으로 커서 잘 삽니다
내 욕구 보다는 남의 인정이 더 중요한..어른으로 커서
나를 잘 못챙겨요 여전해
나보단 자식과 남편이 먼저고..
내 엄마의 모습이죠..
본인은 못 챙기고 희생만 하시던..
사랑 못 받고 무관심 속에 커서 아마 더 용서가 안되나 봅니다
그런데 엄마 또한 45년생이라 험한 세상 속에 살아서 이해해야하는데..
동생만 챙기는 모습 보면..
또 나만 이해해야 해?
이런 마음 때문에 아직도 용서 못하고있어요
님은 어떤 결정 하실 지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좀!
61. 엄마가
'24.12.28 12:26 AM
(59.7.xxx.217)
사과 하실때까지 내버려 두세요. 동생네는 그냥 마음에서 버리시고요
62. 신기하게도
'24.12.28 12:31 AM
(27.126.xxx.117)
홀대한 자식은 누가 챙겨주는 이가 없으니
잡초처럼 커서 잘 살고
애주중지 돌보던 온실 속 화초는 자기 앞가름 잘 못하고..
63. 하고싶은대로
'24.12.28 12:37 AM
(95.91.xxx.10)
원글님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엄마든 동생이든 마음을 열고싶은사람에겐 열고 닫고싶은 사람에겐 닫으세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이제까지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해주고... 열심히 하셨잖아요. 그럼 됐어요.
그걸로 충분해요. 원글님 지금 마음건강이 안좋아서 상담도 받으시는거, 거기에 집중하세요!
(엄마든 남동생이든, 원글님을 힘들게 하는 사람에겐 더이상 배려해줄 필요없어요.
본인이 정신적으로 아프면, 스스로 자기를 돌보는게 최선입니다.)
64. 오해
'24.12.28 2:05 AM
(116.36.xxx.35)
풀고 사과 한다는데 것도 안받아주고..
원글님같은 성격은.. 상대가 어렵고 힘들꺼같아요.
그럼 동생 엄마는 어째야 하는건가요.
어떤 잘못 오해인지 몰라도
원글이가 이차저차 설명했다는거 보면
오해 소지가 있었단건데
그럼 꼭 동생. 올케만 사과할 입장도 아닌거같아서요.
원글님 편한데로 살아야죠
65. 엄마 기쁘시게
'24.12.28 2:19 AM
(117.111.xxx.4)
사랑하는 남동생네랑 엄마랑 천년의 사랑 하시게
연 끊어드리세여.
노인네 무수리 딸년 필요없고 귀하고 사랑하고 아까운 아들이랑 돌아가실때까지 시간 많이 보내시고 효자아들 원없이 많이 보실수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