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낳은정이랑 키운정 자식입장에서도 감정이 다르겠죠 .???

....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24-12-27 08:14:10

몇일전에 아침마당에 김재중이랑 어머니가 나왔던거 유튜브로 봤거든요 

김재중 어머니는 편스토랑에서도 나오고 해서 얼굴 아는데 

아침마당에서도 입양해서 키운 이야기..

그리고 가수하겠다고 집 가출한 이야기도 나오고 ... 

한시간 재미있게 잘 봤어요 

편스토랑에서도  부모님이랑 사이가 좋던데 

그러다가 김재중 친어머니 검색해봤는데.

네이버에도  검색이 많이 되는

이분이 생각보다 엄청 유명인사이더라구요 

모 대학의 교수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가족 지킴이 이사장이기도 하더라구요.

유튜브에도 영상들도 몇개 있고 

그래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친모 보다는 

솔직히  그정도 능력자이면 젊은시절에 

남의집에 입양 안보내도 되었을것 같은데  이해도 잘 안되고 

자기를 키워주시고 알뜰살뜰 챙겨주신  키워주신 어머니하고는

비교도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제가 저상황이라고 해도 . 날 키워주신 엄마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대상이구나 싶더라구요 

 

 

 

 

IP : 114.200.xxx.1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7 8:16 AM (103.85.xxx.146)

    키워 준 사람이 엄마죠.

  • 2. Dd
    '24.12.27 8:18 AM (73.109.xxx.43)

    낳은 정이라는 말은 애초에 성립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낳은 책임감이고 자기 연민이겠죠

  • 3. ㅡㅡㅡㅡ
    '24.12.27 8:19 AM (61.98.xxx.233)

    양부모랑 누나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던데요.

  • 4. ..
    '24.12.27 8:26 AM (121.125.xxx.140) - 삭제된댓글

    사회적성공이요? 나 왜? 웃기지? 그거 김재중 이름팔아서 된걸걸요? 김재중 이름대고 국밥집에서 밥먹고 결제도 안한거 뉴스에도 나왔는데. 교수는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 5. ..
    '24.12.27 8:27 AM (121.125.xxx.140) - 삭제된댓글

    어이없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성공한 자식에게 민폐였던 주제에.

  • 6. 양부모님들이
    '24.12.27 8:30 AM (223.38.xxx.248)

    좋은 분들이던데요
    키워주신 어머님이 따뜻하고 인자하신 분이더라구요

    김재중도 착하고 좋은 성품이더라구요
    양부모님께 좋은 집도 지어드리고 아프신 아버지도 잘
    챙겨드리고 참 효자더라구요

    엄마랑 스케줄도 다 공유한다더라구요
    스케줄표 나오면 같이 공유한대요
    그만큼 친밀하고 좋은 관계더라구요

    감동 휴먼스토리였어요

  • 7. 케바케
    '24.12.27 8:40 AM (14.56.xxx.81)

    자기를 키워주시고 알뜰살뜰 챙겨주신....그런
    양부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분들이 제 부모입니다 제가 반백이 되어 제자신이 입양된걸 알았어요 정없고 구박까진 아니지만 챙김 보살핌 그런거 못받아보고 방치되어 자랐지만 그래서 엄마가 애증의 상대이고 저는 정신과까지 다녔지만 ...
    그래도 내 엄마는 지금 이엄마가 엄마이고 나를 낳았다는 사람은 엄마라는 생각 전혀 없어요
    만약 만난다해도 엄마라고 불러줄 생각도 없구요

  • 8. 키워준 엄마가
    '24.12.27 8:44 AM (223.38.xxx.176)

    진짜 엄마죠

    김재중이 다행히도 그런 좋은 분을 엄마로 만나서
    서로 감사하면서 사는 모습이 가슴 뭉클하고 눈물 나더라구요

    김재중은 건강하게 잘 키워줘서 엄마한테 (키워주신) 고맙다고 하고

    엄마는(키워주신) 김재중이 효자라고 칭찬하고
    아버지도 (키워주신) 김재중이 효자라고 아주 칭찬하시더라구요
    그분이 세번이나 큰 수술 받으셨는데 아들 김재중 아니면 못 살았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분들이 형편이 어려웠다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양부모님이 좋은 분들이라 사랑으로 품어 주신 것 같더라구요

  • 9. .....
    '24.12.27 9:01 AM (1.241.xxx.216)

    그 케이스는 진실로 사랑주며 키워줬으니 당연히 키운정이지요
    김재중씨는 복이 많은 사람이네요 누나들까지...
    그리고 낳기만 하고 남 줬는데 언제 정이 쌓일까요
    원망 안하면 다행인거지요

  • 10.
    '24.12.27 9:14 AM (219.241.xxx.152)

    잘못 키워도 키워 준 사람이 엄마죠
    친엄마도 다 잘 키우진 않아요

    낳아준 엄마는 애가 원망만 안 해도 다행이죠
    책임 못 질거 왜 낳아요?
    피임이 없는 시절도 아니고
    사람 어찌 죽이나 하지만
    그 아이 부모없이 살 힘든 삶은 왜 실수로 낳나요?

  • 11. ..
    '24.12.27 9:16 AM (124.53.xxx.169)

    엄마되길 거부한건데 어떻게 낳은정이 성립되나요.
    어미도 아니구만......

  • 12. 네살때 입양
    '24.12.27 9:26 AM (223.38.xxx.46)

    됐다네요

    보시는 순간 어린아이 눈이 너무나 예뻤대요
    키워주신 엄마가 김재중을 안아보니까
    바로 김재중이 목을 끌어안으며 엄마 엄마 부르더래요

    그순간 내 아들로 받아들이고 키워야겠다 결심하셨대요

    키워주신 엄마가 좋은 분이라 김재중한테는 행운이었죠
    김재중도 양부모님께 감사하며 보답하고 살더라구요

  • 13.
    '24.12.27 9:28 AM (219.241.xxx.152)

    네살때 버리기가 더 힘든데
    처음부터 안 키우면 몰라도
    네살까지 보워원서 자란건가

  • 14. ...
    '24.12.27 9:31 AM (114.200.xxx.129)

    4살때 버리기 진짜 힘들것 같아요. 저희 조카가 지금 5살인데..그또래 아이를 ㅠㅠ
    진짜 윗님이야기대로 아예 안키웠다면 몰라두요
    저도 아침마당에서 223님이야기 하는 장면 봤어요....
    김재중한테는 완전 행운이었고 또 엄청 잘 키우셨더라구요 ..

  • 15. 보육원은 아니고
    '24.12.27 9:34 A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 통해서 입양된거라고 하네요
    아는 동생이 김재중을 데려와서는 언니가(키워준 어머니) 키워보라고 했대요
    방송에서 봤어요

    건너건너 입양된거죠

  • 16. 김재중이
    '24.12.27 9:36 A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어릴 때도 눈이 그렇게 예뻤대요

    그 예쁜 아기를 버리기도 진짜 힘들 것 같아요
    누구한테 키워질지도 모르고...
    리스크가 너무 크잖아요

    김재중이야 운 좋은 케이스구요

  • 17. ...,
    '24.12.27 11:03 AM (117.111.xxx.21)

    친엄마 얘기로는 아기를 버린 게 아니라
    아는 지인에게 잠시 맡겼는데
    다른 집으로 입양이 되어버렸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이상한 점이 입양 기관을 통해서도 아니고
    어떻게 저렇게 입양이 되죠?
    그리 오래된 옛날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 점에 대한 문제 제기나 의문을 왜 대중들이 가만히 있는지 의아해요.

  • 18. .....
    '24.12.27 11:35 AM (114.200.xxx.129)

    아는사람한테 맡긴게 아니라.. 정식으로 입양을 보냈겠죠 ...
    아는사람한테 맡겼는데 그렇게 했으면 난리 났지 가만히 있었겠어요.???
    친엄마도 교수까지 하는 사람이.. 아는사람이 그런식으로 행동했으면 법적으로 난리가 나도 옛날에 나죠... 정식이 입양 보냈는데 무슨 대중입장에서 의아하게 생각을 하나요..
    댓글들 보면 거의 그 친엄마 욕하는 사람들 태반이던데요 ...
    솔직히 환경이 힘들어서 입양을 보냈다면 그 엄마가 이해가 되기라도 하지만 사회적으로 그정도로 성공한 사람이면. 솔직히 젊은시절에 그렇게까지 최악의 상황도 아니었을것 같잖아요 .

  • 19. 아는 집 통해서
    '24.12.27 11:41 A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

    건너 입양된거잖아요

    만일 잠시만 맡겨둔거였다면 낳아준 엄마가 난리치고 돌려달라고 했어야죠
    상식적으로 그렇잖아요

    난리났지 가만히 있었겠어요???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280 한덕수 가고 지금 권한대행 이름은 최상목 6 팔로업 2024/12/27 2,694
1668279 20살딸 팔에 화상흉터가 생겼는데요 8 궁금이 2024/12/27 1,760
1668278 5-1 선행 하는데 너무 어려워하네요 23 에고 2024/12/27 2,106
1668277 윤수괴 돌아올 걱정은 안해도 1 .. 2024/12/27 2,351
1668276 한동훈 돌아와서 보수 정리해주길 바란다 59 보수 2024/12/27 4,321
1668275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2024년 마지막회 유시민.. 8 같이봅시다 .. 2024/12/27 1,368
1668274 오늘 검찰발 특종이 터진 이유(feat.검찰 내란동조) 16 ㄷㄹ 2024/12/27 5,295
1668273 탄핵을 비판하는 얼빠진 자들에게. 18 ㅇㅇ 2024/12/27 2,019
1668272 어제 논산훈련소 입소한아이가 집에오고 있어요 61 걱정 답답 2024/12/27 19,279
1668271 악은 쉽게 물러나지 않습니다.끝까지 발악하다가 죽습니다 6 ㅇㅇㅇ 2024/12/27 748
1668270 디지스트의 추합 고지 실수로 아주대 합격 놓친 수험생... 헐... 11 ,,,,, 2024/12/27 3,004
1668269 조갑제 “윤석열 탄핵 사유, 박근혜의 만배…세상이 만만한가” 2 너가만든결과.. 2024/12/27 2,010
1668268 실시간 한남동 관저 앞 경찰들 3 ... 2024/12/27 2,575
1668267 4등급이 갈수있는 대학 =정말 맞나요??? 51 맞나요?? 2024/12/27 6,834
1668266 하루 단식했더니 속이 편하긴 하네요 5 속편하네 2024/12/27 2,331
1668265 금쪽이 4살한테 한글 모른다고 쥐잡듯잡고 11 .. 2024/12/27 4,314
1668264 지겹긴 하시겠지만, 오늘은 그냥 울고 싶네요. 7 지겹기 2024/12/27 3,028
1668263 국가부도의날,명당 영화를 다시봤어요. EKTL 2024/12/27 519
1668262 하얼빈...실망이 커요 22 영화 2024/12/27 7,859
1668261 윤석열아 니가 오늘부터 전두환과 박정희 이겼다 5 명시니의 G.. 2024/12/27 1,985
1668260 mbc 뉴스데스크가 최상묵에게 답을 일러주네요 8 .... 2024/12/27 5,047
1668259 윤석열 내란수괴] "김 여사 종묘 차담회, 사적 사용 .. 10 윤석열내란수.. 2024/12/27 3,764
1668258 진실이 손바닥으로 가려지나요??? 2 . . 2024/12/27 668
1668257 아기가 엄마 형제를 똑닮은경우 많이 있나요? 9 원글 2024/12/27 1,535
1668256 우원식 팬클럽 9 0000 2024/12/27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