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많은 가난한 집 출신 의사도 있나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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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되기까지 돈이 얼마나 드나요?
1. 의대도
'24.12.27 5:21 AM (61.101.xxx.163)국장됩니다.
학비는 국장으로
그외는 과외해서 충당.
집에서 다니면 더 아껴지겠지요.2. ㅇ
'24.12.27 5:51 AM (223.38.xxx.113)의대생이 학과 공부도 많은데 과외할 시간이 있나요?
3. 의대
'24.12.27 5:58 AM (1.227.xxx.55)예과 때는 과외 해도 본과 때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방학도 짧구요.
유급 면하기도 어려워요.
학비론이 있지 않나요.4. 돈
'24.12.27 6:08 AM (203.142.xxx.241)돈이 없어 의대 공부 못하진 않아요
본과 2학년까지는 무리해서 하기도 하는데
본과 3학년 이상은 불가능합니다
공부양이 살인적입니다5. ㅇㅇ
'24.12.27 6:34 A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본과땐 과외 거의 불가능
돈은 천편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들어요6. 딸 친구
'24.12.27 6:37 AM (180.228.xxx.130)보니 예과때 과외해서 학비 다 벌어놓더라고요
내내 장학금 받고7. ㅇㅇ
'24.12.27 6:37 AM (118.235.xxx.93)본과때 과외 거의 불가능
돈은 천편일률적으로 말하긴 힘들어요8. 흙수저
'24.12.27 6:43 AM (220.122.xxx.137)흙수저 남편 국립대의대 장학금 받고 다녔어요
흙수저 의사 너무 많아요.
예과2년간 고가 과외 많이 하라고 하세요.
저축 많이 해놓으라고요. 의대다니면 고가 과외 많이 들어와요.
의대에 부자집 애들 많아서 휩쓸리지 말고요.
교재가 돈 좀 들어요.
집안 상황 정확히 말하고 아이도 계획 세우게 하세요.9. 형제
'24.12.27 7:19 AM (124.61.xxx.72)요즘 형제 많은 집이 얼마나 되나요.
관건은 부모지원
1. 학비까지는 (사립은 힘들긴 하죠) 어케 대출로 다녀서 나중에 아이가 갚아나가더라구요.
2. 이제 페이닥이냐 개원이냐 문제인데
페이닥 자리 자주 옮기잖아요. 나이도 있으면 더 버티기 힘들죠. 지방 가기 힘들어하는 곳 말고 …
개원이 문제죠. 거액 대출로 문열고, 대출 갚아나가기10. ㅇㅇ
'24.12.27 7:31 AM (49.175.xxx.61)예과때 과외해서 좀 벌어놓고, 본3되니 마통 뚫어주던데요. 은행에서 학교로 찾아와서요그걸로 버티다가 졸업했어요
11. .....
'24.12.27 7:42 AM (175.117.xxx.126)예과때 과외하고 본과때 마통 22222
의대 애들이 집안 잘 사는 애들이 많아서 어울려 놀 때 돈이 좀 많이 들고
원서 교재비가 좀 들고
학비도 다른 단과대에 비해 좀 비싼 편이예요..
어떻게든 가능은 해요
집안이 영 어려우면 학과사무실에 읍소하면 꼭 성적 아니어도 받을 수 있는 선배 장학금이나 뭐 그런 거 연결해주실 수도 있을 듯요.
저 의대 다닐 무렵은 심지어..
예과때 엄청 잘 사는 집 입주 과외 하신 분도 있었어요..
입주해서 사니 생활비 안 들고
자기 공부할 때 그 집 아이 앉혀놓고 학습습관 잡아주고
그런 식으로요..12. 다들
'24.12.27 7:53 AM (1.225.xxx.157)장학금 아니어도 학자금 대출로 다 돼요. 생활비까지 대출해줘요. 저리로.
13. ....
'24.12.27 7:55 AM (58.29.xxx.206)의대는 장학금 제도가 잘 돼있어서 학비지원 많이 해줘요
14. 다들
'24.12.27 7:55 AM (1.225.xxx.157)그리고 저 대출도 바로 갚아야 되는것도 아니에요. 상당히 오래 거치기간을 둘 수 있어요.
15. ..
'24.12.27 9:02 AM (211.118.xxx.174)요즘 시대에 돈 없어서 공부 못할 일도 없고 대출도 잘 나오고, 몇 십년 전에도 학생 때부터 은행에서 거액의
마통도 잘 해줍디다. 학비, 돈 걱정일랑 1도 마세요. 공부량과 유급도 많이 시키니 돈보다는 요 걱정16. ve
'24.12.27 9:03 AM (220.94.xxx.14)어찌어찌 다닐수는 있는데
사실 마음이 그렇게 비참할수가없어요
방학때 친구들 유럽여행 다녀오는게 그렇게 부러웠구요
안겪어봄 몰라서 가족들이 공감을 전혀 안돼서 멀어져요
이런단어 쓰고싶지않지만 혐오가 생겨요17. 돈
'24.12.27 10:14 AM (183.109.xxx.2)주위에 의사가 몇명있어 압니다. 돈먆이 듭니다 거의 10년간 보조해주셔야합니다. 전문의 박사는 아주 많이 듭니다
가기만가면 좋겠어요 . 미리 비상금3억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ㅡ초딩엄마 ㅡ18. ...
'24.12.27 11:47 AM (119.193.xxx.99)미리 비상금 3억 준비해 놓으신 초딩엄마님 너무 귀여우세요.
자녀분 꼭 의대 가실거에요.(^^)b19. 토끼
'24.12.27 10:53 PM (218.153.xxx.141)타 전공보다 장학금 혜택 많습니다.어느과나 부유한 친구들 있기 마련이고 부러울수 있지만 또 형편대로 살기마련이고 후딱 세월 갑니다.지나고 보면 그때 부러웠던거 아무것도 아닐수 있습니다.결혼도 있고 전공 개업성공 여부에 따라 또 달라지고요. 의외로 명 짧은친구들도 있고요.본인의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20. 근데
'24.12.28 12:42 AM (1.225.xxx.157)의대 전공하는 애들만 부유한 애들이 많은것도 아니고 모든 전공과에 부유한 애들 아닌애들 다 섞여 있어요. 그러니 상대적 박탈감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거라면 그거 의대만 그런거 아니에요. 의대 다닌다고 가족들이 뭘 더 우쭈쭈 해달라는것처럼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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